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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테러와의 전쟁 2

[테러] 사우디에서 18시간만에 잇달아 발생한 세 건의 자살폭탄테러와 그 여파

한 달간의 긴 라마단의 마지막 주를 맞이하여 터키, 방글라데시, 이라크 등지에서 많은 사상자를 낸 테러가 잇달아 자행된 가운데 이슬람의 탄생지인 사우디에서도 7월 4일 새벽부터 18시간 만에 서로 다른 세 도시에서 세 건의 자살폭탄테러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다른 나라에서 벌어진 테러사건에 비해 인명피해는 많지 않았지만요. 최근 몇 년간 사우디 내에서도 간헐적으로 몇 건의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했었지만, 하루도 채 안되어 서로 다른 목표물을 가진 세 건의 테러가 잇달아 발생한 것은 그야말로 이례적인 일입니다. 1. 젯다 미영사관 그 시작은 하루의 단식 시작에 앞서 이를 마무리하는 수후르 시간 전인 새벽 2시 15분경 젯다에 있는 주사우디 미국 영사관 부근에서 일어난 자살폭탄테러 미수사건이었습니다. 미..

GCC&GU/사우디 2016.07.05

[사회] 사우디 내무부, 이맘과 무엣진 등 성직자 고용시 사상, 종교관 등의 보안 검색을 의무화해!

사우디 내무부는 최근 정부로부터 급여를 받는 이맘과 무엣진 (예배시간을 알려주는 아잔을 낭송하며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사람) 채용시 정부가 실시하는 보안 검색을 통과하지 못하면 고용할 수 없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하였습니다. 내무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알하야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새 규정의 도입은 모스크에서 근무하는 성직자들, 특히 금요일 오후 예배와 설교를 담당하는 대형 모스크의 이맘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취해진 조치라고 밝히면서, 이맘의 설교가 큰 파급효과가 있으며, 이를 직접 듣는 수많은 무슬림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무부의 새로운 규정에는 보안 검색 외에도 이슬람 대학을 졸업할 잠재적인 예비 이맘과 무엣진들에게 요구되는 특별 조건들을 명시했는데, 여기에는 샤리아 (..

GCC&GU/사우디 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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