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사우디 왕가 3

[정치] 살만 사우디 국왕, 쌍무함마드 체제로 전면 개편한 후계구도의 의의

(사우디 서열 2위 왕세질?제? 무함마드 빈 나이프 왕자, 서열 3위 부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자) 사우디 살만 국왕은 취임 3개월만에 대대적인 개각을 통해 무끄린 왕세제를 친형 나이프 왕자의 아들이자 내무부 장관 겸 부왕세질?자?였던 무함마드 빈 나이프 왕자로, 자신의 아들이자 국방부장관 겸 왕실법원장이었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자를 부왕세자로 전격 교체함으로써 노인정화 되면서 영속성에 의구심을 자아냈던 후계 구도를 파격적으로 재개편했습니다. ([정치] 살만 국왕의 신속한 체제 개편과 함께 재부상한 수다이리 7형제, 주목해야할 인물은? 참조) 국부 압둘 아지즈 국왕의 첫 손자 세대 후계자 및 차기 후계자. 살만 국왕 취임 당시부터 강조해왔던 영속성은 압둘라 국왕의 정책기조를 이어가는 것이라기 보다 왕..

GCC&GU/사우디 2015.05.02

[젯다] 젯다 시청, 세계에서 가장 큰 국기 게양대에 사우디 국기 공식 게양! 그 의의와 사우디 국가 정체성

젯다 시청은 9월 23일 84번째 내셔널 데이를 기념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국기 게양대에 초거대 사우디 국기를 공식으로 게양했습니다. 국기 게양대의 높이는 무려 171m, 이 게양대에 걸릴 사우디 국기는 가로 49.5m, 세로 33m, 면적 1635m2에 국기 무게만 570kg에 달하는 어마무시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젯다 시청은 이 국기 게양대를 공식 게양식과 함께 기네스북에 등재하기 위해 기네스 협회 관계자들을 이미 젯다에 초청하여 인증 절차를 밟아 9월 23일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국기 게양대라는 공식 기록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참고로 젯다 국기 게양대에 그 기록을 내준 두번째로 큰 국기 게양대는 2011년 5월 타키지스탄의 두샨베에서 공개된 165m 높이의 국기 게양대로 그 뒤를 이어..

GCC&GU/사우디 2014.09.24

[역사] 사우디는 어떻게 건국되었을까? 사우드 씨족의 오랜 투쟁기, 사우디아라비아왕국 건국사

1932년 오늘날의 사우디아라비아가 건국되기 2세기 전인 18세기 오스만 제국 시절부터 아라비야 반도에는 세운 여러 나라, 씨족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해 왔습니다. 사우드 씨족이 자신들이 세운 세번째 국가인 오늘날의 사우디아라비아왕국을 세울 때까지 복잡다단하고 기나긴 역사의 시작이 된 디리야 토후국 (Emirate of Diriyah)은 와하비스트와 결착하여 1744년에 세운 제1사우디 국가 (First Saudi state)라고 불리며, 살라피 이론가이자 개혁-이라 쓰고 이슬람 원리주의에 입각한 복고주의라 읽는다...-을 추진하던 이맘 무함마드 빈 압둘 와합 (1703~1792)과 오늘날의 리야드 인근 디리야 토후국을 통치하던 무함마드 빈 사우드 알무끄린 (1687~1765)이 아라비아 반도 내에 정통 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