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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린탄 3

[가자지구공습] 처음부터 거짓말, 도청과 우기기, 마피아도 이러지 못할 가자지구 공습에서 드러난 이스라엘의 악행들!

지난 주말 가자지구 공습의 큰 이슈는 바로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의 친척으로 알려진 하다르 골딘 이스라엘군 소위의 생존 여부였습니다. 지난 금요일 하마스의 땅굴을 봉쇄하는 작전에 투입되었던 그가 실종된 후 이스라엘군은 그가 하마스에 의해 "납치"되었다고 주장했고,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는 응분의 대가를 치뤄야 할 것"이라며 분노를 표출하는 등 언플하기에 급급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주장에 대해 하마스는 그를 생포한 적도 없으며, 모르긴 몰라도 교전 중 전사한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사망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부인했습니다. 실제로 그를 생포했다면, 하마스로서는 자랑했으면 자랑했지 숨길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말이죠. 하지만, 하마스의 주장은 결국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그의 죽음에 대한 댓가로 ..

[가자지구공습] 이스라엘군, 이스라엘군인을 생포했다는 하마스의 주장을 시인!

(빨간 원 속의 인물이 알까삼 여단이 생포했다고 주장하는 샤울 애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조직과 교전을 벌이던 중 한 명의 병사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결국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하마스의 주장과 달리 그가 살아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내 무장조직인 알까삼 여단은 며칠전 샤울 애런이라는 이스라엘군 병사를 생포했다며 그의 군번 6092065과 함께 주장했지만, 이스라엘군은 그간 부인해 왔었습니다. 알까삼 여단이 이스라엘군인을 생포했다는 발표 당시 서안에 있는 팔레스타인인들마저 거리로 뛰쳐나와 기쁨을 표출할 정도였습니다. (하마스의 이스라엘군인 생포소식에 잠깐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헤브론 주민들) 7월 8일 공습으로부터 시작해서 지상군 투입으로 이어지며 ..

[가자지구공습] 또다시 등장한 백린탄 사용 목격, 그리고 이스라엘군이 사용하고 있는 불법적인 대인살상무기

(이스라엘군의 공습에 부상당한 팔레스타인 소년이 7월 20일 가자시의 쉬파 병원에 후송되었다.) 2주 넘게 가자지구를 공습하고 있는 이스라엘 점령군이 너무나도 치명적이어서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무기를 사용하고 있음이 전문가들과 목격자들에 의해 월요일 아침 확인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전투기가 가자지구 동부지역에 백린탄 (White phosphorus munition)을 발사한 것입니다. 백린탄은 맹렬하게 타오르며, 옷이나 연료, 탄약 등 가연성 물질에 옮겨붙을 경우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고 끔직한 살상효과로 인해 유엔이 금지한 화학무기로, 지난 2008년 12월 27일~2009년 1월 18일까지 23일간 1400명의 사망자를 낸 가자지구 침공 중 이스라엘군이 집속탄과 함께 사용하여 많은 살상자를 내면서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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