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오만과 사우디의 경기가 확정되자 15,000석인 자비르 알무바라크 알하마드 알사바흐 스타디움의 수용 능력이 서포터즈들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사우디측의 요청에 따라 걸프컵 조직 위원회는 12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던 4강전 두 경기를 12월 31일과 1월 1일로 나눈 후 자비르 알아흐마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하고 결승전은 1월 4일로 하루 연기하는 안을 제시했지만, 사우디 관중들 사이에서 경기를 갖게 될 오만이 이 안을 거부하면서 4강전은 예정대로 열리는 대신 결승전만 하루 늦추는 것으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2)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오만과 사우디의 4강전 첫 경기에서는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속에서도 두 골을 넣은 오만이 알리 알부사이디의 결승골로 무함마드 칸누가 만회골을 넣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