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외교부가 코로나 19와 관련해 한국에 인도적 지원을 요청한 55개 국가 중 1차적으로 현지 상황이 시급한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 중 14개국에 대해 600만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면서 가장 주목을 받게 된 나라는 진단키트 외 코로나 19 진단을 위한 PCR 검사 기기와 소독기 등 1차 지원규모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00만 달러 상당의 지원이 결정된 이란입니다. 이란은 코로나19 사태에 있어서 걸프 국가들이 이란 코로나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중동지역 코로나 확산의 진원지입니다. (뭐.. 이란과는 가장 앙숙일 사우디조차도 공식 명칭을 두고도 굳이 우한 폐렴, 우한 코로나라고 부르는 국내 수구세력들처럼 이란 코로나, 이란 페렴으로 부르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