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전시관 안 깊숙히 자리잡은 자아빌 홀에는 이번 모터쇼의 대표적인 특별 전시관 "자동차의 향수 (Motoring Nostalgia)"가 있었습니다. 이 전시관이 클래식카 전시관임을 알 수 있는 증거는 전시장 통로에 전시된 클래식카들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전시관 구경에 나섰습니다. 클래식카와 향수라는 컨셉에 맞는 재즈풍의 백그라운드 음악이 들리는 전시관 한켠에는 공연을 위한 작은 무대도 있었습니다. 제가 간 시간에 공연은 없었지만요... (일단 전시회가 밤 10시에 끝나다보니 저녁즈음에는 공연이 있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이번 특별관에 전시된 클래식카들은 샤르자 클래식카 박물관과 알아인 클래식카 박물관, 그리고 개인 소장자들의 전시품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개성적인 디자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