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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카타르 리그

[셰이크자심컵] 알사드, 남태희가 만회골을 넣은 알두하일을 꺾고 시즌 첫 우승!

둘라 2017. 9. 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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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시즌 우승팀인 신흥 강호 레퀴야와 에미르컵 우승팀인 전통의 강호 알사드가 맞대결을 펼치는 셰이크 자심컵으로 카타르 스타스 리그 17/18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슈퍼컵을 내년 1월로 미룬 사우디 리그, UAE 리그와 달리 카타르 리그는 리그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셰이크 자심컵을 치뤘으며, 레퀴야와 알제이쉬가 통합된 알두하일의 첫 공식 경기가 되었습니다.

2) 남태희 풀타임 1골. 알사드는 지난 시즌 유스프 엘아라비와의 득점왕 경쟁에서 아쉽게 패한 바그다드 부네자의 해트트릭과 1어시스트를 앞세워 막판까지 따라붙은 알두하일에 2대4 완승을 거두고 프리시즌 컵대회에서 슈퍼컵으로 포맷이 바뀐 2014년 우승 이후 알두하일이 잇달아 가져갔던 우승 트로피를 3년만에 되찾아오는데 성공했습니다. 구단 통산 67회 우승.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두 경기에 차출되었으나 잇달아 명단에서 제외되며 출전기회를 갖지 못하고 복귀했던 남태희는 팀이 2대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만회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시즌 첫 골이자, 새구단 알두하일의 공식 경기 첫 골의 주인공으로 구단사에 또다른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세바스티안 소리아를 제치고 알두하일의 통산 최다득점자로 골을 넣을 때마다 구단 통산 최다득점골 기록을 갱신 중인 그는 구단의 아챔 첫 골 주인공에 이어 새로운 구단의 첫 골 주인공이 된 셈이죠. 



1. 경기 결과

레퀴야 2:4 알사드 (9월 9일 /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레퀴야

알사드

 

 (전반 5분) 바그다드 부네자 

 

 (전반 20분) 바그다드 부네자

 (전반 41분) 남태희 (시즌 1호골) 

 

 

 (후반 21분) 바그다드 부네자 

 

 (후반 25분)  주구르싸 함룬

 (후반 52분) 알모에즈 압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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