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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브 아한은 우즈벡 원정에서 제리 벵트손의 결승골과 모르테자 타브리지의 연속골로 홈팀 분요드코르에 0대2 완승을 거두며 조별 예선 첫 승을 거뒀습니다. 홈팀 분요드코르는 선제골을 허용한 상황에서 공격수 바딤 세미르탄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진 못했습니다.
2) 에스테그랄 테헤란은 원정팀의 무덤으로 악명 높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파르쉬드 에스마엘리의 결승골과 알리 고르바니의 연속골로 원정팀 로모코티프에 2대0 완승을 거두고 예상밖의 개막전 패배 이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3) UAE 알아흘리는 홈경기에서 처음 만난 사우디의 알타아운과 팽팽하게 맞선 끝에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4)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젯다 원정에서 홈팀 알아흘리에게 두차례 리드를 허용하고도 2분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끝에 결국 2대2 무승부를 거두고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특히 알아흘리의 수비수는 아낄 발기쓰는 재치있는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간신히 2대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자책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천당과 지옥을 오갔습니다. 특히, 지난해 조별예선에서 알아인에게 2연패를 당하며 조별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던 알아흘리는 1년만의 리벤지 매치에서 잡을 수 있었던 경기를 잡지 못하면서 서포터즈들의 공분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이명주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으며, 자신의 조국에서 선발 출전한 나세르 알샤므라니는 동점골을 넣으며 알아인 이적 이후 첫 필드골을 기록했습니다. 사우디 리그 전현직 득점왕의 맞대결에서도 오마르 알소마를 상대로 한 골을 기록하며 승리.
** 이하 경기 시간은 현지 시간
1. 경기 결과
- A조 -
에스테그랄 테헤란 (이란) 2:0 로코모티프 (우즈벡) (3월 13일 19:00/ 아자디 스타디움)
에스테그랄 테헤란 |
로코모티프 |
(전반 37분) 파르쉬드 에스마엘리 |
|
(후반 39분) 알리 고르바니 |
|
알아흘리 (UAE) 0:0 알타아운 (사우디) (3월 13일 20:30/ 라쉬드 스타디움)
알아흘리 |
알타아운 |
- C조 -
분요드코르 (우즈벡) 0:2 조브 아한 (이란) (3월 13일 18:00/ 분요드코르 스타디움)
분요드코르 |
조브 아한 |
|
(후반 10분) 제리 벵트손 |
(후반 17분 퇴장) 바딤 세미르탄 |
|
|
(후반 51분) 모르테자 타브리지 |
알아흘리 (사우디) 2:2 알아인 (UAE) (3월 13일 20:30/ 킹 압둘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아흘리 |
알아인 |
(전반 26분) 아낄 발기스 |
|
|
(전반 28분) 나세르 알샤므라니 |
(후반 5분) 로안니스 펫파지디스 |
|
|
(후반 7분) 아낄 발기스 (자책골) |
2. 조별 순위
A조 |
||||||||||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연승/연패 |
1 |
에스테그랄 테헤란 (이란) |
3 |
2 |
0 |
1 |
6 |
6 |
2 |
4 |
2연승 |
2 |
알아흘리 (UAE) |
3 |
1 |
1 |
1 |
4 |
2 |
3 |
-1 |
|
3 |
알타아운 (사우디) |
3 |
1 |
1 |
1 |
4 |
1 |
3 |
-2 |
|
4 |
로코모티프 (우즈벡) |
3 |
1 |
0 |
2 |
3 |
2 |
3 |
-1 |
|
C조 |
||||||||||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연승/연패 |
1 |
알아흘리 (사우디) |
3 |
2 |
1 |
0 |
7 |
6 |
3 |
3 |
|
2 |
알아인 (UAE) |
3 |
1 |
2 |
0 |
5 |
6 |
5 |
1 |
|
3 |
조브 아한 (이란) |
3 |
1 |
1 |
1 |
4 |
4 |
3 |
1 |
|
4 |
분요드코르 (우즈벡) |
3 |
0 |
0 |
3 |
0 |
2 |
7 |
-5 |
3연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