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
1) 권경원 풀타임. 16강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던 알아흘리는 홈에서 트락토르사지를 상대로 선제골에 역전골까지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치던 끝에 주장 아흐메드 칼릴이 후반 중반 이후 잇달아 동점골과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3대2 역전승을 거두고 여유있게 16강행을 확정지은 사우디 알아흘리와 함께 나란히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리그에서 부진한 알아흘리의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은 FC서울의 최용수 감독과 마찬가지로 극적인 순간에 거둔 역전승으로 천신만고 끝에 팀을 16강에 올려놓았습니다. 두 감독은 90년대 후반 K리그 수원 삼성과 안양 LG에서 나란히 현역으로 활약하다 제프 유나이티드로 이적 후 J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사실상 마감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2) 곽태휘 풀타임, 이정수 풀타임. 지난 라운드에서 16강행을 결정지은 가운데 조 선두를 결정짓기 위해 맞붙은 알힐랄과 알사드의 경기에서 알힐랄이 후반 교체투입되자 마자 골을 성공시킨 칼리드 카아비의 결승골로 알사드를 꺾고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3연승으로 조선두를 확정지으며 2년 연속 같은 조에 속한 두 팀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알힐랄이 조1위, 알사드가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알힐랄은 몇년 째 시작은 불안해도 조별예선 3~4라운드 이후 강한 모습을 보이며 16강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 이하 경기 시간은 현지 시간
1. 경기 결과
- C조 -
풀라드 (이란) 1:0 로코모티프 (우즈벡) (5월 5일 20:35/ 가디르 스타디움)
풀라드 (이란) |
로코모티프 (우즈벡) |
(후반 44분) 자한티그 |
|
알힐랄 (사우디) 2:1 알사드 (카타르) (5월 5일 19:05/ 킹 파하드 힌터내셔널 스타디움)
알힐랄 (사우디) |
알사드 (카타르) |
(전반 19분) 유스프 알살림 |
|
|
(전반 31분) 하산 알하이도스 |
(후반 24분) 칼리드 카아비 |
|
- D조 -
알아흘리 (UAE) 3:2 트락토르사지 (이란) (5월 5일 19:30/ 라쉬드 스타디움)
알아흘리 (UAE) |
트락토르사지 (이란) |
|
(전반 20분) 메흐르다드 바이라미 |
(후반 12분) 에벨톤 리베이로 |
|
|
(후반 20분) 사만 나리만 |
(후반 32분) 아흐메드 칼릴 |
|
(후반 43분) 아흐메드 칼릴 |
|
나사프 (우즈벡) 0:0 알아흘리 (사우디) (5월 5일 20:30/ 카르쉬 센트럴 스타디움)
나사프 (우즈벡) |
알아흘리 (사우디) |
(후반 25분 퇴장) 바크롬 압둘라키모프 |
|
2. 최종 순위
C조 |
||||||||||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연승/연패 |
1 |
알힐랄 (사우디) |
6 |
4 |
1 |
1 |
13 |
9 |
4 |
5 |
3연승 |
2 |
알사드 (카타르) |
6 |
3 |
1 |
2 |
10 |
9 |
9 |
0 |
|
3 |
풀라드 (이란) |
6 |
1 |
3 |
2 |
6 |
2 |
4 |
-2 |
|
4 |
로코모티프 (우즈벡) |
6 |
1 |
1 |
4 |
4 |
10 |
13 |
-3 |
2연패 |
D조 |
||||||||||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연승/연패 |
1 |
알아흘리 (사우디) |
6 |
3 |
3 |
0 |
12 |
11 |
7 |
4 |
|
2 |
알아흘리 (UAE) |
6 |
2 |
2 |
2 |
8 |
8 |
8 |
0 |
|
3 |
나사프 (우즈벡) |
6 |
2 |
2 |
2 |
8 |
5 |
5 |
0 |
|
4 |
트락토르사지 (이란) |
6 |
1 |
1 |
4 |
4 |
7 |
11 |
-4 |
2연패 |
3. 16강 대진
B조 2위팀 : 알아흘리 (사우디)
알아흘리 (UAE) : B조 1위팀
A조 2위팀 : 알힐랄 (사우디)
알사드 (카타르) : A조 1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