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ESL 20R] 알두하일에게 덜미가 잡힌 알사드, 통한의 동점골로 알사드를 따라잡을 기회를 놓친 알가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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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연승을 달리던 알와크라와 세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알아라비의 경기에서는 오마르 알소마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라비가 2대4 역전승을 거두고 네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알와크라는 1대1 동점 상황에서 퇴장당한 오마르 알리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를 자초했습니다.

2) 김문환 선발 45분 출전. 3연승에 도전하던 알사드와 알두하일의 경기에서는 마이클 올룽가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알사드와의 이번 시즌 리그 맞대결을 1승 1무로 마무리했습니다. 우승이 유력한 알사드는 알두하일 전 패배로 리그 모든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김문환은 전반 인저리 타임에 아크람 아피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는 상황에서 몸을 던지면서 당한 부상으로 후반에 교체아웃되었습니다.

3) 알아흘리와 3연패에 빠져있던 리그 최하위팀 알마르키야와의 경기에서는 율리안 드락슬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바샤르 레산 본얀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1대4로 승리하고 연패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며 자력으로 리그 잔류는 불가능하지만 플레이오프에 도전하여 다이렉트 강등을 면하기 위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4) 알샤말과 카타르의 경기에서는 유스프 알리의 결승골을 앞세운 카타르가 1대2로 승리하며 전반기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5) 알라이얀과 무아이다르의 경기에서는 아슈라프 벤샤르끼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킨 알라이얀이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6) 장현수 풀타임. 알사드의 패배로 4연승에 성공하면 골득실에서는 뒤지지만 선두 알사드와 최소 승점은 같게 맞출 수 있었던 알가라파와 네 경기에서 1무 3패로 부진했던 움 살랄의 경기에서는 페르자니 사시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였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 케니 호레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점차를 없애는데 실패하고 1점 줄이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설령 승리해서 승점이 같아도 골득실을 뒤집을 수 없기에 알사드의 우승 확률이 좀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알가라파에게는 뼈아픈 무승부였습니다. 장현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습니다.

 

 

1. 경기 결과

알와크라 2:4 알아라비 (4월 5일 21:30/ 사우드 빈 압둘라흐만 스타디움)

알와크라	알아라비
(전반 4분) 무함메드 벤옛뚜
	(전반 38분) 알라엣딘 핫산
(후반 15분 퇴장) 오마르 알리
	(후반 18분) 오마르 알소마
	(후반 42분) 오마르 알소마
(후반 47분) 무함마드 벤옛뚜
	(후반 55분) 유스프 음사크니

 

 

알두하일 3:1 알사드 (4월 5일 21:30/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알두하일	알사드
(전반 40분) 알모에즈 알리
	(전반 47분) 아크람 아피프
(후반 12분) 마이클 올룽가
(후반 17분) 술탄 알브레이크

 

 

알아흘리 1:4 알마르키야 (4월 6일 21:30/ 알쑤마마 스타디움)

알아흘리	알마르키야
(전반 22분) 율리안 드락슬러
	(전반 30분) 무함마드 말리드
	(전반 44분) 바샤르 레산 본얀
	(후반 39분) 나우팔 반니스
	(후반 45분) 바샤르 레산 본얀

 

 

알샤말 1:2 카타르 (4월 6일 21:30/ 알바이트 스타디움)

알샤말	카타르
	(전반 23분) 브루노 타바타
	(전반 28분) 유스프 알리
(전반 41분) 칼리드 아흐메드 (자책골)

 

 

알라이얀 1:0 무아이다르 (4월 7일 21:30/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알라이얀	무아이다르
(전반 29분) 야슈라프 벤샤르끼

 

 

알가라파 1:1 움 살랄 (4월 7일 21:30/ 싸니 빈 자심 스타디움)

알가라파	움 살랄
(후반 20분) 페르자니 사시
	(후반 48분) 케니 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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