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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리뷰

1) 리그 후반기의 시작을 알리는 16라운드가 펼쳐진 첫 날인 30일 지난 시즌 리그 및 국왕컵 우승팀 알힐랄과 디펜딩 챔피언인 리그 준우승팀 알나스르가 맞붙는 사우디 슈퍼컵이 열렸습니다. 슈퍼컵에 따라 두 팀의 16라운드 경기는 17라운드와 18라운드의 사이인 9일로 연기되었습니다.

2) 알힐랄이 지난 시즌 리그와 국왕컵을 우승하게 되면서 리그 준우승팀인 알나스르가 알힐랄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두 팀이 슈퍼컵에서 맞붙는 것은 알힐랄이 우승했던 2015년 대회 이후 두번째 입니다. 2015년 대회는 사우디 리그를 해외에 소개하겠다며 사상 처음으로 사우디가 아닌 영국에서 열렸던 대회로 사우디 내에서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나왔던 대회이기도 했습니다. 가장 화제가 되었던 이야기는 티비 중계를 시청하다 화면 속에서 런던에 유학 중이던 부인을 발견하고는 전화를 걸며 시작된 부부싸움의 결과로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이혼을 선언한 남성의 이야기였습니다. 지금은 여성의 경기장 입장이 허용되기에 다시 일어날 일은 아닙니다만..  

2015/08/13 - [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 [2015 슈퍼컵] 알힐랄, 해외에서 처음 치뤄진 리야드 더비에서 알나스르를 꺾고 슈퍼컵 우승 차지해!

3) 알힐랄은 2013년부터 시작된 슈퍼컵에서 2015년과 2017년 대회를 통해 통산 2회 우승을 차지한 최다 우승팀이며, 알나스르는 작년 슈퍼컵에서 세번의 도전 끝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대회 디펜딩 챔피언입니다. 알힐랄은 통산 3회 우승에, 알나스르는 슈퍼컵 사상 최초의 대회 2연패에 도전합니다. 

4) 장현수 풀타임. 지난해 맞대결에서 3연승을 거둔 알힐랄과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의 맞대결에서는 행운이 깃든 페트로스의 골과 오랜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압둘라작 함달라의 쐐기골을 앞세운 알나스르가 0대2로 완승을 거두고 지난해 3연패의 굴욕을 설욕하며 사우디 슈퍼컵 창설 이후 첫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알힐랄과 알나스르는 통산 2회 우승을 차지하며 슈퍼컵 최다 우승팀이 되었습니다. 리그 초반 좋았던 기세가 꺾인 알힐랄과 최악의 부진에서 벗어난 알나스르의 경기는 최근 두 팀의 기세를 그대로 보여준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알나스르는 수세에 몰리면서도 결정적인 찬스를 잇달아 살린 반면, 새로운 선수의 보강 없이 기존 선수들의 이탈로 인해 공격 옵션의 다양화를 꾀하기 힘들어진채 무뎌진 알힐랄의 공격진은 기세가 살아난 알나스르의 수비진을 공략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루이 비토리아 감독의 후임으로 감독을 맞게 된 알렌 호르바트 알나스르 감독은 현역 시절 포함 자신의 커리어 최초로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되었습니다. 장현수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1. 경기 결과

알힐랄 0:3 알나스르 (1월 30일 20:15/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힐랄

알나스르

 

 (후반 16분) 페트로스

 

 (후반 37분) 압둘라작 함달라

 

 (후반 47분) 사미 알나지



2. 시상식 & 우승 세레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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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우디_아라비아 | 리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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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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