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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14/15 SAJL 6R]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 고전 끝에 알파티흐를 간신히 꺾고 사상 첫 아챔 결승진출을 위한 알아인 원정 준비마쳐!

둘라 2014. 9. 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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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파티흐와 알힐랄의 리그 6라운드 경기는 26일에 펼쳐질 예정이었지만, 알아인과의 아챔 4강 2차전 준비를 위해 이틀을 앞당겨서 경기하고 아무래도 부담감이 큰 알잇티하드와의 왕세제컵 16강전 일정을 뒤로 미뤘습니다.

2)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은 알아흐사 원정 경기에서 전반 초반에 터진 살림 알도사리의 선제골로 쉽게 경기를 이끌어가는 듯 했으나 알파티흐의 수비를 제대로 뚫지 못한데다 간판 골잡이 나세르 알샤므라니가 이번 시즌 사우디 리그에서 처음으로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경기를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하다가 오히려 도리스 살루무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고전하다가 후반 막판 티아고 네베즈의 프리킥을 걷어내려던 알파티흐의 미드필더 라비으 알사프야니가 자책골을 넣으면서 간신히 알파티흐를 꺾었습니다. 라비으 알사프야니의 자책골은 알아인을 넘어 그토록 염원하던 사상 첫 아챔 결승진출을 노리는 알힐랄에게는 이미 9부능선을 넘기는 했지만 리그 성적에 대한 부담없이 알아인 원정을 떠날 수 있게해준 선물이었고, 지난 5라운드에서 4연패 끝에 첫 승을 거뒀던 알파티흐로서는 승점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만든 결정타였습니다. 국대 차출 등과 맞물려 리그 4~5라운드에서 결장했던 곽태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아챔 8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나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1. 알파티흐 1:2 알힐랄 (9월 24일 20:15 /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

(티아고 네베즈의 프리킥을 걷어내려던 라비으 알사프야니의 자책골로 알힐랄이 앞서가던 순간!)

알파티흐

알힐랄

 

 (전반 8분) 살림 알도사리

 (후반 18분) 도리스 살루무

 

 

 (후반 39분) 라비으 알사프야니 (자책골)

 (후반 48분 퇴장) 압둘라 알도사리

 




2. 6라운드 경기 일정

알라이드 vs 알잇티하드 (9월 26일 20:15 /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쇼알라 vs 알아흘리 (9월 27일 18:25 / 알쇼알라 클럽 스타디움)

알파이살리 vs 알타아운 (9월 27일 18:30 / 프린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샤밥 vs 나즈란 (9월 27일 20:15 /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

알칼리즈 vs 하지르 (9월 28일 18:10 / 프린스 무함마드 빈 파하드 스타디움)

알나스르 vs 알오루바 (9월 28일 20:15 /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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