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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니야스는 디펜딩 챔피언 샤밥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전반 막판 터진 리차드 알메이다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으로 승리하고 가장 먼저 4강에 선착했습니다. 1월까지 잘 나가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을 기세였던 샤밥 알아흘리는 리그, 아챔 조별예선 1, 2차전에 이어 대통령컵까지 4연패를 당하는 최악의 2월에서 헤어나지 못하며 휘청이고 있습니다.

2) 알다프라는 16강전에서 알와흐다와의 아부다비 더비에서 승리를 거두고 진출한 알자지라와의 8강전에서 연장 120분 접전 끝에 연장 후반 막판 터진 야신 바킷의 극장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전반 초반 일찌감치 선제골을 잡았던 알다프라는 후반 칼판 무바라크에게 동점을 허용하며 90분만에 끝낼 수 있었던 승부를 연장으로 이어갔습니다.

3) 알아인과 알와슬의 경기에서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양팀 합쳐 11골을 퍼붓는 대공방전 끝에 라바 코조가 네 골, 카이오 카네도가 두 골을 넣은 알아인이 조지 드우뱅과 파비오 리마가 각각 두 골을 넣은 알와슬을 상대로 6대5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전반에만 두 골씩 주고 받으며 팽팽한 승부를 펼치던 양팀의 경기는 후반 11분 이후 10분만에 네 골을 주고받기 시작하더니 파비오 리마의 버저비터 골까지 양팀 합쳐 일곱 골이 터지는 대접전이었습니다. 알와슬은 만회골을 넣은 웰리톤 수아레즈가 일찌감치 부상을 교체아웃되고, 경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사이에 알와슬의 레게캄프 감독과 멀티골을 넣은 조지 드우뱅이 나란히 퇴장당하는 불운 속에 드라마 같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4) 샤르자는 수비수들의 연속골에 힘입어 잇티하드 칼바를 꺾고 4강에 마지막으로 합류했습니다. 특히 샤르자는 승리 외에도 시즌 중반 갑작스런 난조의 빌미가 되었던 이고르 코로나도가 무난한 복귀전을 펼치면서 남은 리그 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5) 8강전 결과에 따라 4강전에서는 첫날 이변의 주인공들인 알다프라와 바니야스, 그리고 둘째날 승리팀인 알아인과 샤르자가 맞붙게 되었습니다. 알아인과 샤르자의 경기가 사실상의 결승전이 될 전망입니다.



1. 경기 결과

바니야스 1:0 샤밥 알아흘리 (2월 21일 17:30/ 칼리파 빈 자이드 스타디움)

바니야스

샤밥 알아흘리

 (전반 45분) 리차드 알메이다

 



알다프라 2:1 알자지라 (2월 21일 20:30/ 바니야스 스타디움)

알다프라

알자지라

 (전반 9분) 칼리드 바와지르

 

 

 (후반 17분) 칼판 무바라크 

 (연장 후반 14분) 야신 바킷

 



알아인 6:5 알와슬 (2월 22일 17:30/ 알나흐얀 스타디움)

알아인

알와슬

 (전반 3분) 라바 코조

 

 

 (전반 9분) 웰리톤 수아레즈

 (전반 37분) 라바 코조

 

 

 (전반 46분) 조지 드우벵


 (후반 11분) 파비오 리마

 (후반 15분) 카이오 카네도

 

 

 (후반 21분) 조지 드우벵

 (후반 22분) 카이오 카네도

 

 (후반 28분) 라바 코조

 

  (후반 39분 퇴장) 조지 드우벵
 (후반 40분) 라바 코조 
  (후반 52분) 파비오 리마



잇티하드 칼바 0:2 샤르자 (2월 22일 20:30/ 에미레이츠 클럽 스타디움)

잇티하드 칼바

샤르자

 

 (후반 14분) 마지드 수루르

 

 (후반 18분) 알리 알단하니



2. 4강 진출팀

알다프라 : 바니야스 (3월 10일 미정/ 미정)

알아인 : 샤르자 (3월 10일 미정/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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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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