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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AE 축구협회는 대통령컵 결승전을 앞두고 새로운 우승 트로피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2) 현재 대통령컵 통산 최다우승팀은 나란히 8회 우승을 차지한 샤밥 알아흘리와 샤르자이지만, 준결승전에서 양팀의 희비는 엇갈린 바 있습니다. 샤르자는 알와슬에 대승을 거두고 통산 9회 우승에 도전하게 된 반면, 무패 행진 중인 리그와 대통령컵 더블에 도전하던 샤르자는 알다프라에게 예상 밖 패배를 당했으니 말이죠. 샤르자를 꺾은 알다프라는 창단 이래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3) 대통령컵 공동 최다 우승팀과 첫 우승에 도전하는 두 팀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대통령컵 결승전에서는 헤딩슛과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넣은 돌아온 탕자 아흐메드 칼릴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다프라를 꺾고 샤밥 알아흘리가 6년 만의 대통령컵 우승이자 통산 9회 우승을 달성하며 대통령컵 최다 우승팀이 되었습니다.

4) 알아흘리 유스 출신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아흐메드 칼릴은 16/17시즌이 끝난 이후 팀을 떠났으나 여러가지 문제가 꼬이면서 한 시즌 만에 알자지라, 알아인을 거쳐 다시 샤밥 알아흘리로 돌아온 바 있습니다.

5) 두바이 왕세자 셰이크 함단 빈 무함마드 알막툼이 구단주인 샤밥 알아흘리는 구단 합병 이후 리그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후 대통령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첫 시즌 더블을 달성했으며, 지난 시즌 알와슬을 이끌고 리그컵과 대통령컵에서 고배를 마시며 두 대회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던 로돌포 아루아바르레나 감독은 알라이얀 감독을 잠시 맡은 후 샤밥 알아흘리를 이끌고 2년 연속 같은 대회 결승에 진출해 보란듯이 더블을 달성했습니다. 로돌포 아루아바르레나 감독이 자신이 거둔 성적을 바탕으로 높은 재계약금을 불렀다며 그와의 결별을 택했고, 그가 부른 요구액이 이번 시즌 3명의 감독을 교체하면서 들었던 비용보다도 더 비쌌다던 알와슬의 이번 시즌 성적을 생각한다면....

6)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샤밥 알아흘리의 대통령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아챔 플옵 진출권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리그 4위 경쟁은 시즌 막판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현재 알아인 (승점 39점), 알와흐다 (승점 37점), 바니야스 (승점 36점)가 맞물려있죠.



1. 경기 결과

알다프라 1:2 샤밥 알아흘리 (4월 29일 19:45/ 핫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

알다프라

샤밥 알아흘리

 

 (전반 31분) 아흐마드 칼릴

 

 (후반 25분) 아흐마드 칼릴

 (후반 33분) 사이드 알카씨리

 





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