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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카타르 리그

[2018 카타르컵 결승전] 알두하일, 역전 극장골로 알사드를 꺾고 시즌 더블 달성!

둘라 2018. 4. 28.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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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 알두하일과 에미르컵 챔피언 알사드는 이번 시즌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펼쳐왔습니다. 시즌 개막을 알리는 셰이크 자심컵에서는 바그다드 부네자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알사드가 알두하일을 꺾고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리그에서는 무패행진을 달린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이 알사드와의 두 경기를 모두 꺾으며 2연패를 달성했고, 카타르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알사드와 알두하일이 다시 만났습니다.

2) 남태희 풀타임. 알두하일은 11460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벌어진 카타르컵 결승에서 알사드의 핫산 알하이도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스마일 무함마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데 이어 유스프 엘아라비가 후반 인저리 타임에 비디오 판정을 통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1대2 역전승을 거두고 전신 레퀴야로서는 2015년 우승 이후 3년만에 카타르컵 통산 두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알두하일로 처음 참가한 시즌에서 리그에 이어 시즌 더블을 달성했습니다. 준결승전의 주인공이었던 남태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리그에 이어 카타르컵에서도 알두하일에게 패한 알사드는 비디오 판정으로 유스프 엘아라비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지는 과정에서 심판에게 격렬한 항의를 펼치다 주장 차비 에르난데스와 페레이라 감독이 잇달아 퇴장당했으며, 경기가 끝난 후 분을 참지 못한 바그다드 부네자가 자말 벨마디 감독에게 시비를 걸다 역시 퇴장당하면서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1. 경기 결과

알사드 1:2 알두하일 (4월 27일 19:00/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사드

알두하일

 (전반 19분) 핫산 알하이도스

 

 

 (후반 33분) 이스마일 무함마드 

 

 (후반 51분 퇴장) 차비 에르난데스

 

 (후반 56분) 유스프 엘아라비

 

 (경기 종료 퇴장) 바그다드 부네자


2.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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