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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낏디야 시티의 첫 테마파크 식스 플래그 공식 개장, 대표적인 롤러코스터는?!

둘라 2026. 1. 2.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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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특화지구인 낏디야 시티의 첫 테마파크이자, 사우디 최초의 첫 메가 테마파크인 식스 플래그 낏디야 시티가 지난 12월 29일밤 개장식을 가진데 이어, 31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식스 플래그는 낏디야 시티가 지난 2018년 4월 4일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1년여 뒤인 2019년 6월 마스터 플랜을 공개한 이후 6년 반만에 처음으로 일반에 개장하는 첫 테마파크로 지난 11월 16일 공식 개장일 발표 및 티켓 판매를 개시했으며, 개장일까지 45일 동안 직원 및 관계사 직원들과 인플루언서 등을 초빙하여 시범 운영을 거친 바 있습니다. 

 

낏디야 시티 (Qiddiya City)

낏디야 시티는 마스터 플랜을 발표한지 얼마되지 않아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된 일정들이 연기되고, 추가 시설의 공개가 늦어지면서 위기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코로나19가 끝난 이후인 2023년 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에 의해 "놀이의 힘 (Power of Play)"라는 핵심 컨셉을 앞세운 브랜딩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문화의 글로벌 허브로 조성할 것이라는 도시 설계 개념이 정립된 후,  2024년 1분기에 월드컵 경기장으로 쓰이게 될 프린스 무함마드 빈 살만 스타디움,

 

사우디가 F1을 유치한 이후 2024년 개장을 목표로 했던 당초 계획과 달리 디자인조차 공개되지 않았던 F1 서킷인 스피드 파크 트랙 (이 일정이 지연되면서 당초 트랙이 완공될 때까지 2~3년 정도만 젯다에서 진행하려던 F1이 지금까지 계속 젯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

 

그리고, 뜬금포로 등장한 세계 최초의 드래곤볼 테마파크 건립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고,

 

그 이후에도 중동-북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워터파크인 아쿠아라비아 (2024년 5월 6일 발표/ 2026년 개장 예정), 세계 최초의 메르세데스-AMG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5년 2월 19일 발표) 등의 테마파크 건립이 잇다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달 말 (2025년 12월 20일)에는 월트 디즈니가 사우디에 중동 지역 최초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건립을 위한 초기 디자인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낏디야 시티에 들어서지 않겠느냐는 평이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당초 두바이 내에 있는 두바이랜드에 테마파크를 건설하기로 하고 2008년 7월 착공에 들어갔지만, 세계 경제위기와 맞물린 끝에 2016년 10월 27일 최종적으로 취소된 바가 있습니다.

 

 

식스 플래그 낏디야 시티 (Six Flags Qiddiya City)

2025년 12월 31일 공식 개장한 식스 플래그 낏디야 시티는 미국의 테마파크인 식스 플래그가 사우디 국부펀드인 공공투자기금 (PIF)와 손잡고 설립한 낏디야 인베스트먼트 컴패니 (Qiddiya Investment Company)를 통해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 미대륙에만 운영하고 있는 식스 플래그가 처음으로 타대륙에 설립한 어뮤즈먼트 파크입니다. 식스 플래그 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운영하는 이 테마 파크는 2019년 8월 계획을 발표하고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삼았지만,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인해 결국 2021년 12월부터 사우디 건설업체인 알마바니 (Almaban)프랑스의 3대 건설회사 중 하나로 알려진 부이그 (Bougyes)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약 319,702m2 (약 10만평)의 부지 위에 조성된 식스 플래그 낏디야 시티는 여섯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8개의 롤러코스터와 5개의 워터 라이드를 포함한 28개의 어트랙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스팀 타운 (Steam Town): 기계적인 경이로움과 역동적인 장치를 테마 구역
  • 시티 오브 스릴 (City of Thrils): 전통적인 아랍 디자인 모티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래 도시 테마 구역
  • 트와일라이트 가든 (Twilight Gardens):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대형 풍경형 테마 구역
  • 디스커버리 스프링 (Discovery Springs): 사막 한가운데 오아시스를 연상시키도록 조성된 수상(아쿠아틱) 테마 구역
  • 그랜드 익스포지션 (Grand Exposition): 국제 전시회의 혁신적인 분위기와 과거에 대한 향수를 결합한 테마 구역
  • 벨리 오브 포춘 (Valley of Fortune): 오래된 건축 유적을 무대로 한 탐험과 모험의 테마 구역

식스 플래그 낏디야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공식 홈페이지로!

 

식스 플래그 낏디야 시티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높이 올라가며 가장 긴 롤러코스터"라는 기록을 갖게 될 대표 어트랙션인 팔콘스 플라이트를 중심으로 5개의 어트랙션이 새로운 세계 기록을 보유하게 됩니다.

 

 

1. 팔콘스 플라이트 Falcons Flight (테마: 시티 오브 스릴)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250km/h), 높이 올라가며 (195m) 가장 긴 (4,325m) 롤러코스터"인 팔콘스 플라이트는 테마파크를 감싸고 있는 투와익 산맥 (Tuwaiq Mountains 나즈드 고원을 가로지르는 좁은 절벽 지형)을 타고 올라가 그대로 터널을 향해 내려 꽂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페라리 월드에 있는 포뮬러 롯사보다 빠르지만, 그와 달리 고글을 쓰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낮에 탔을 때 1인칭 시점 POV

 

탑승자를 본 시점
밤에 탔을 때 1인칭 시점 POV

 

 

2. 스핏파이어 Spitfire (테마: 벨리 오브 포춘)

스핏파이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 (최고점 높이: 73m)에서 뒤집힌 상태로 운행하는 롤러코스터"라 불리고 있습니다.

 

 

3. 시로코 타워 Sirocco Tower (테마: 시티 오브 스릴)

시로코 타워는 "세계 최고 높이 (145m)까지 올라가 낙하하는 자유낙하 놀이기구"입니다. 참고로 롯데월드에 있는 자이로드롭 (약 70m) 보다 두 배 이상의 높이까지 올라갑니다.

 

 

4. 자이로 스핀 Gyrospin (테마: 그랜드 익스포지션)

자이로 스핀은 "세계 최고 높이 (53m)의 펜듈럼 어트랙션"입니다. 참고로 롯데월드의 자이로스윙 (약 30m) 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이 올라갔다가 내려옵니다.

 

 

5. 아이언 래틀러 Iron Rattler (테마: 스틸 타운)

아이언 래틀러는 "세계 최고 높이 (63.4m)에서 최고 속도 (118km/h)로 낙하하는 틸트 코스터"로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보다 트랙은 짧지만 (1,240m 대 1,641m), 더 높은 곳 (T익스프레스는 56m)에서 수직으로 더 빠르게 (T익스프레스는 104km/h)로 낙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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