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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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6

[2022 ACL 결승전] 천국과 지옥을 오간 살림 알도사리의 원맨쇼 속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힐랄과 우라와 레드!

0. 리뷰 1) 작년 3월에 시작한 이후 춘추제로 열리는 마지막 대회의 결승전이 1년 2개여월 만에 알힐랄과 우라와 레드의 맞대결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알힐랄과 우라와 레드는 2017년, 2019년 대회 결승전에 이어 결승전에서만 세번째로 맞붙게 되었습니다. 2017년 첫 맞대결에선 우라와 레드가 우승을 차지했고, 2년 뒤 리턴매치에선 알힐랄이 유독 결승전에서 잇따랐던 심판 오심의 징크스를 너머 완승을 거두고 2년 전의 패배를 설욕하며 19년만의 아챔 우승이자, 현체제 아챔에서의 첫번째 우승을 차지했었습니다. 통산 성적은 4전 2전 1무 1패로 알힐랄의 근소한 우위. 2)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통산 다섯번째 우승이자 2004년, 2005년 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했던 알잇티하드에 이어 사우디 클럽으로는 ..

[2021 ACL 결승] 알힐랄, 23년 전 4강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포항을 제치고 아챔 통산 최다 우승팀에 등극해!

0. 리뷰 1) 2021 아챔 결승전은 통산 3회 우승을 차지하며 아챔 최다 우승팀 기록을 나눠갖고 있는 알힐랄과 포항 스틸러스의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알힐랄은 2019년 우승 이후 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며, 포항 스틸러스는 2009년 이후 1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2) 두 팀은 아시아 클럽 챔피언쉽 (현 아챔) 4강전에서 맞붙었던 1998년 4월 이후 23년 7개월만에 네번째 맞대결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통산 성적은 1승 1무 1패. 두 팀이 처음 홈앤어웨이로 맞붙은 아시안 슈퍼컵 결승에서는 알힐랄이 사미 알자베르의 골에 힘입어 포항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다음해 홍콩에서 맞붙었던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는 포항 스틸러스가 승리하며 전년도 슈퍼컵에서의 패배를 설욕한 바 있습니..

[문화] 트래픽 초과로 사이트 접속조차 험난했던 BTS 사우디 콘서트 티켓 판매 개시!

BTS의 평소 신조와 상충되는 면이 있는 사우디의 정치적 행위로 인해 아미들 사이에서도 많은 논란이 야기되었던 BTS의 장기 휴가 후 첫 복귀 콘서트인 사우디 투어 티켓팅이 예정대로 9월 16일 오후 4시 (한국시간 밤 10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문화] BTS의 첫 사우디 스타디움 투어 티켓 판매 일정 및 가격! 참조) BTS의 사우디 리야드 공연은 당초 발표되었던 일정보다 며칠 늦게 시작하게 될 리야드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리야드 시즌의 이벤트 일정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생성된 리야드 시즌 트위터 계정의 두번째 트윗이자 첫 이벤트 공지가 BTS 공연 티켓팅 안내 소식이니 말이죠. 이벤트 전자비자 발급 사이트인 샤렉에서 바로 판매하여 세시간 이상 서버를 다운시켰던 지난 ..

GCC&GU/사우디 2019.09.17

[2019 ACL 8강 1차전] 8년전 패배를 설욕하며 4강 진출의 기선을 잡은 알나스르!

0. 리뷰1) 2011년 아챔 우승을 차지한 적 있는 알사드와 아챔 4번째 출전만에 처음으로 8강에 오른 알나스르가 8강전에서 맞붙었습니다. 지난 시즌 각 리그 우승팀과 득점왕 간의 맞대결. 양팀은 알나스르가 아챔 무대를 처음 밟았던 2011년 조별 예선에서 맞붙은 이후 8년 4개월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당시 첫 맞대결에서는 이정수의 결승골로 알사드가 승리했고 두번째 경기에서는 비겨서 양팀의 통산성적은 1승 1무로 알사드가 앞서고 있습니다. 당시 알사드와 알나스르는 나란히 조 1, 2위로 16강에 진출했었지만 알나스르는 16강전에서 탈락, 알사드는 4강에서는 수원 삼성을, 결승에서는 전북 현대를 꺾고 구단 역사상 첫 아챔 우승을 차지했었죠. 2) 두 팀의 1차전이 펼쳐지는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2017 ACL 결승 1차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 아챔 우승컵의 주인공은 2차전에서!

0. 리뷰1) 경기 시작 6시간전부터 경기장을 찾은 알힐랄 서포터즈들은 2014년에 이어 아챔 결승 재수에 나선 알힐랄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초대형 티포를 선보였습니다.2) 알힐랄은 경기를 지배하고도 경기 초반 골키퍼와 수비진의 호흡이 맞지 않는 결정적인 실수로 한 골을 헌납한데다, 카를로스 에두아르도가 일찌감치 부상으로 교체아웃되고, 니시카와 슈사쿠 골키퍼의 선방쇼로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계속되는 실패 끝에 결국 골을 넣고야 만 오마르 카르빈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3) 현 체제의 아챔에서 알힐랄 선수로는 15년만에 처음으로 골을 넣은 오마르 카르빈은 오늘 경기의 동점골로 이번 시즌 아챔에서 10호골을 기록하며 9골이었던 헐크를 제치고 아챔 득점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알힐랄전에서 선제골을..

[사회] 사우디, 2018년부터 그간 제한해왔던 여성들의 경기장 출입을 허용키로!

투르키 알 앗셰이크 사우디 스포츠청장은 29일밤 10시로 예정된 기자회견을 통해 스포츠 분야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일련의 조치를 발표하면서 그동안 여성들의 출입을 제한했었던 경기장 입장을 2018년초부터 전격 허용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스포츠 경기 관람을 위한 여성들의 경기장 입장 허용은 사우디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조치에 따라 가족동반 입장이라는 전제 하에 패밀리석을 갖출 수 있는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힐랄, 알나스르, 알샤밥 홈구장/68,752석), 젯다의 킹 압둘라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알아흘리, 알잇티하드 홈구장/62,241석), 담맘의 프린스 무함마드 빈 파흐드 스타디움 (알잇티파끄 홈구장/35000석) 등 사우디 내 3대 도시의 주요 경기장부터 우..

GCC&GU/사우디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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