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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 3

[가자지구공습] 7주간 펼쳐진 이스라엘의 공습 끝에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무기한 휴전 돌입!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화요일 이집트가 중재한 끝에 무기한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3명의 유대인 청소년 납치살해사건을 빌미로 이미 7주간에 펼쳐진 공습으로 2,200명 이상의 사람들, 그 중 대부분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사망한 끝에 말이죠. 쌍방의 합의에 의한 휴전은 저녁 7시부터 시작되었지만 시작 시간에 대한 혼선으로 이스라엘에서는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박격포에 한 명이 죽고 두명이 중상을 입었고,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7층짜리 건물이 무너지는 등 마지막 순간까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휴전이 발표되면서 가자지구엔 무수히 많은 축포가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찌감치 이스라엘과 싸워온 주요 조직인 하마스와 이슬라믹 지하드의 관계자들은 이번 휴전에 그들이 염원하던 이스라엘의 ..

[가자지구공습] 이스라엘군의 공습에 죽은 어린이들을 기억하려는 사람들, 그리고 몰살을 외치는 광신자들!

22일 동안 계속되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내 사망자수가 1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어른들과 상관없는 아이들이 죽어나가고 있고, 살아남은 자들은 죽은 어린이들의 이름을 벽에 기록하면서 그들의 넋을 기리고 있습니다. 알쉬파 병원에서 부상자들을 치료하며 자원봉사하고 있는 노르웨이인 외과의 마즈 길베르트 (Mads Gilbert) 박사는 자신이 살아오면서 지금처럼 수많은 어린이들이 단시간 내에 죽어가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군의 학살극을 지지하며 환호작약하는 친정부 극우 이스라엘 광신도들은 "가자지구의 어린이들을 남김없이 죽여버리자! 가자지구 학교에 내일은 없다! 가자지구는 공동묘지일뿐!" 이런 구호를 외치면서 가자지구 주민들을 완전히 몰살시킬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

[가자지구공습]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의 유일한 발전소 및 언론사 건물 파괴! 복구에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22일째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학살극으로 인한 팔레스타인 사망자수가 1100명을 넘은 가운데, 이드 알피뜨르 첫 날 선물로 난민촌의 놀이터를 폭격하여 어린아이 9명을 죽인 이스라엘군은 두번째 날 선물로 자신들에 의해 7년째 봉쇄당하고 있는 가자지구의 유일한 전력을 제공해주던 발전소를 완전히 파괴했습니다. 무함마드 앗샤리프 발전소장은 이스라엘군 탱크의 포격으로 발전소가 파괴되었다고 밝혔으며, 파트히 앗셰이크 칼릴 에너지 국장은 이번 포격으로 전력 생산에 필요한 연료 저장소가 파괴되어 이를 복구하고 다시 전력을 생산해내는데 최소 1달에서 최대 1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발전소 복구에 필요한 물자가 제대로 가자지구에 반입될 수 있을 때 이야기겠습니다만... 그나마 전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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