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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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 알카라마 5

[사회] UAE,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국가 브랜드 로고 발표!

2020년을 "준비의 해"로 선언한 UAE 정부는 대통령궁인 까스르 알와딴에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국가 브랜드 로고를 공개했습니다. 2018년 국부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나흐얀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는 "자이드의 해", 2019년 관용을 강조하는 "관용의 해"에 이은 2020년 "준비의 해"는 내년으로 다가온 건국 50주년을 준비하고, 건국 100주년이 될 향후 50년을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19/04/02 - [중동여행정보/관광지] - [아부다비] 까스르 알와딴, 럭셔리함과 극한의 좌우대칭을 보여주는 UAE 대통령궁 방문기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11월 2일 UAE 부통령 셰이크 무함마드가 UAE의 발젼사를 공유하고 독특한 정체성을 강조하고 국제사회에서 오랫동안 지속될..

GCC&GU/UAE 2020.01.09

[리뷰] UAE에 방문한 두 한국 대통령을 맞이한 아부다비 왕세제가 보여준 푸대접과 환대 사이

지난해 연말과 연초를 뜨겁게 만들었던 논란과 함께 시작되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UAE 방문기간 중 가장 핵심이자 이틀에 걸쳐 계속되었던 아부다비 왕세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과 (이하 무함마드 왕세제)의 공식 일정은 바라카 원전 1호기 완공식 참가를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무함마드 왕세제가 UAE를 대표하여 한국 대통령과 만나는 것은 이복형인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나흐얀 대통령이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2014년 5월 20일과 이듬해 3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 이후 세번째인데,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했었습니다. 원자로 설치식에 참가한다며 4년전 박 대통령이 처음 UAE를 찾았을 때는 굴욕적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푸대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박 대통..

GCC&GU/UAE 2018.03.27

[특집] 문재인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에서 들르게 될 곳은?

올해 첫 해외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을 거쳐 24일부터 27일까지 UAE를 국빈자격으로 공식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은 연초부터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임종석 비서실장의 지난 1월 아부다비 방문 당시 UAE의 실질적인 통치자인 왕세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이 친서와 함께 보낸 공식 초청에 따른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이 이복형이자 현 대통령인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알나흐얀이 지난 2014년 1월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 대통령 대행을 맡은 이후 방문했던 박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로 UAE을 방문하게 됩니다. 결과론적으로 전임자의 방문은 세월호로 어수선했던 정국에서 잠깐 시간을 벌기 위한 도피성 일정이었던 터라 양국간의 관계를 감안해도 그야말로 굴..

[여행] 오랜만에 UAE 여행하며 정리해 본 본격 두바이, 아부다비, 라스 알카이마 가이드

지난 2월 설연휴에 둘라는 오랜만에 UAE를 여행했습니다. 여기에 살면서 주말에 이곳저곳을 다니기에 여행이라는 표현이 어색함에도 여행이란 표현을 쓴 이유는 휴가를 내고 한국에서 설연휴에 맞춰 나온 가족과 함께 다녔기 때문입니다. 네... 가이드 겸, 드라이버 겸.. 뭐 그런거죠. 라스 알카이마에 오는 지인들을 모시고 라스 알카이마 일대를 잠깐 가이드해 본 적은 있지만, 근 일주일 가까운 시간을 UAE에 처음 오는 가족과 함께 보내야 했기에 어떻게 동선을 짜고, UAE의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까에 대해 고민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가족들이 나오기 전에 이 곳에서 가보고 싶거나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감안하여 다녔던 곳들을 소개하는 포스팅입니다. 이번 설연휴에는 아부다비에 이어 두바이 조차 춘..

[아부다비] 와하 알카라마, 순국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UAE의 첫 추모공원

지난 2015년 9월 4일 새벽 사우디가 주도하는 연합군의 일원으로 참전 중이던 UAE군 107여단을 향해 퍼부은 예멘 알후씨 반군의 로켓 공격은 UAE군 뿐만 아니라 UAE에게 있어서도 가장 비극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50명이 넘는 군인들이 현장에서 즉사, 혹은 후송 후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했는데, 이는 UAE의 건국 이후 최단 기간에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이 발생하기 2주 전이던 8월 중순 매년 11월 30일을 "순국자의 날" 공휴일로 지정한다고 공표했었던 UAE 정부는 첫 "순국자의 날" 추모식이 열렸던 식장에 순국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추모공원인 "와하 알카라마 (واحة الكرامة/존엄의 오아시스라는 의미)"를 세울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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