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왕실법원은 통치자 술탄 까부스 빈 사이드 알사이드가 1월 10일 서거함에 따라 3일간을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40일간 조기를 게양한다고 공식 빌표했습니다. 향년 79세. 오만 건국의 아버지이자 초대 통치자인 술탄 까부스는 1970년 7월 2일부터 50년 가까이 오만을 통치하며 오만의 근대화를 이끌어 모든 이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버지를 내쫓고 오만을 건국하기까지무스카트와 오만의 제13대 통치자였던 술탄 사이드 빈 타이무르와 셰이크 마이준 알메샤니의 외동아들로 1940년 살랄라에서 태어난 그는 살랄라에서 중등교육까지 마친 후 16세에 영국의 베리 세인트 에드먼즈에 있는 한 사립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후 20세에 영국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해서 졸업한 후 영국군에서 1년간 복무하고 모든 교육을 마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