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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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 타워스 4

[호텔] 걸프협력회의 GCC의 태동을 알린 역사적인 호텔 인터컨티넨탈 아부다비

그 누구도 예상못했던 7월 1일부터 시작된 9일간의 이드 연휴를 앞둔 전날 집 근처 카페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갑작스런 장기 연휴가 주어지긴 했지만, 1일부터 5일까지는 라마단 기간이라 일정을 짜다보니 비어버린 첫 이틀을 어떻게 보낼까 생각하면서 스마트폰의 호텔 앱을 만지작거리다 눈에 띄는 호텔이 있었습니다. 인터컨티넨탈 아부다비 올해의 라마단이 시작되기 직전 마지막 금요일에 요트 클럽의 해산물과 차마스의 육류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유명한 마리나 브런치를 먹으러 가봤었던 그 곳이 눈에 띄는 이유는 조식 포함해서 8만원 (세금 별도) 밖에 않하는 특가 오퍼 때문이었습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인데 1박 숙박비가 8만원 밖에 않해? 이러면서 앱을 만지작거리다 얼떨결에 덜커덕 예약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

[아부다비] UAE 대통령궁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에티하드 타워스 전망대 300에서 본 아부다비 풍경

에티하드 타워스는 금가루 뿌려진 카페라떼로도 유명한 에미레이츠 팔레스 맞은 편에 있는 5개의 건물로 이뤄진 단지입니다. 5개의 건물은 각각 호텔, 거주동, 사무동 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행기 환승을 위해 아부다비에서 처음 묵었던 2012년 카페라떼 한 번 마셔보겠다고 에미레이츠 팰리스를 방문하면서 주변의 진입로 공사가 한창일 때 처음 봤었죠. ([아부다비] 금박 뿌려진 카페라떼를 마실 수 있는 에미레이츠 팔레스 호텔 참조) 아무래도 에티하드 타워스가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건 작년에 대히트를 쳤던 헐리웃 영화 패스트 앤 퓨리어스 7 때문일 것입니다. 자동차와 액션이 버무려진 영화에 환장하는 이 곳 사람들의 성향에 잘 맞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패스트 앤 퓨리어스 시리즈의 6편이 UAE ..

[자동차] 카타르에서 제작한 최초의 컨셉 스포츠카 엘리브리어, 카타르 모터쇼를 통해 공개돼!

카타르에서 만든 최초의 프로트타입 스포츠카가 도하 전시컨벤션센터 (DECC)에서 오늘부터 시작된 2016 카타르 모터쇼를 통해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였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오늘은 프레스 및 미디어 공개였으며, 일반 공개는 28일부터. 엘리브리아 (Elibriea)라 명명된 투도어 쿠페형 스포츠카는 텍사스 A&M 대학 카타르 캠퍼스 (TAMUQ)의 공대생이었던 압둘와합 지아울라에 의해 설계되었습니다. 그는 대학에 재학 중이던 2009년 이 차의 프로토타입을 설계하기 위한 초기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카타르 파운데이션으로부터 카타르 국립연구자금 (QNRF)을 받아 5년 이상 자신이 구상한 디자인을 구체화시키기 위한 연구와 차량 제작에 전력을 기울여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모터쇼에서 엘리브리..

GCC&GU/카타르 2016.01.28

[아부다비] 마리나몰 타워 회전 전망대 식당에서 내려다 본 UAE 대통령궁과 인근 풍경

아부다비에서 지인과 점심을 먹은 후 아부다비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마리나몰을 찾았습니다. 2001년에 문을 연 마리나몰은 확장을 거듭하면서 작년 11월에 개장한 야스몰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아부다비에서 가장 큰 쇼핑몰로 알려졌었습니다. 확장 중이라고는 해도 기본적으론 예전에 지어진 쇼핑몰이다 보니 최근에 들어선 쇼핑몰과 비하면 시설이 낡은 느낌을 주지만,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인 쇼핑몰 곳곳에 전통 천막을 구현하듯 천장을 천막지붕처럼 꾸며놓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중 한 지붕 밑에는 이를 떠받드는 기둥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인공 폭포를 가동함으로써 40도가 넘어선 바깥 열기를 잊게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애들이 좋아할 일이긴 하지만요... 그 중 한 지붕의 기둥이 엘리베이터라도 움직일 것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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