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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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흘리 알나스르 19

[23/24 RSL 24R] 시즌 연승 세계 기록 이어간 알힐랄, 아챔 탈락 충격에서 벗어난 알나스르와 알잇티하드!

0. 리뷰 1) 정우영 풀타임 1경고. 알칼리즈는 전반기에 이겼던 알아크두드와의 경기에서 전반에 넣은 두 골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들어 잇달아 골을 내주며 알렉스 콜라도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2대2 무승부를 거두고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4연패에 빠질 뻔했던 알아크두드는 알칼리즈와 비기며 연패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편, 정우영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전반에 경고를 받았지만 카드 관리를 잘하면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2) 아브하와 알와흐다의 경기에서는 수적 우세를 살려 지아드 알사헤피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킨 아브하가 1대0으로 승리하며 전반기 4대0 참패를 설욕했습니다. 3) 최하위 알하즘과 알샤밥의 경기에서는 상대 자책골을 시작으로 하빕 디알로와 압둘라 하디 라디프가 추가골..

[20/21 MBSPL 23R] 전반기의 충격패를 설욕한 알힐랄, 알잇티하드에 발목 잡힌 알샤밥을 따라잡고 리그 선두 복귀!

0. 리뷰 1) 23라운드 첫 경기이자 리그 잔류 안정권에 들기를 원하는 알바띤과 알파티흐의 경기에서는 경기 시작 18초만에 터진 무라드 바트나의 골을 앞세운 원정팀 알파티흐가 0대2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물론 두 팀 모두 강등권인 14위와 승점 1점 밖에 차이나지 않기에 여전히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만.... 2) 몇 시즌만에 리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알잇티하드와 리그 선두를 지키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했던 알샤밥과의 경기에서는 파흐드 알무왈라드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잇티하드가 2대1로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리면서 선두권인 알샤밥, 알힐랄과의 승점차를 4점차로 좁혔습니다. 바짝 뒤쫒는 알힐랄과의 승점차를 유지하려던 알샤밥의 노력은 경기를 주도하고도 패배하면서 수포로 돌아갔습니..

[19/20 국왕컵 4강전] 장현수의 알힐랄, 역전승을 거둔 김진수의 알나스르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당초 3월 15일에 예정되어 있었던 지난 시즌 국왕컵 4강전이 코로나19로 인해 7개월 뒤에 열렸습니다. 국왕컵 우승은 다음 시즌 아챔 직행 티켓이 걸려 있죠.2) 4강전 첫 경기인 알힐랄과 아브하의 경기는 공교롭게도 이번 시즌 리그 2라운드 경기에 이어 5일만에 맞대결을 펼치는 리턴 매치입니다. 아브하에서 열린 2연전 첫 경기는 서로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알힐랄로서는 아브하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승점을 내준 경기였습니다. 알힐랄은 지난 몇 년간 두 시즌에 걸쳐 결정적인 순간에서 알아흘리, 그리고 알타아운과 리그와 국왕컵으로 이어지는 2연전에서 2연패 당해 굴욕을 맛본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있습니다. 3) 장현수 풀타임. 5일전 원정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알힐랄..

[19/20 국왕컵 8강전] 연장접전 끝에 힘겹게 이긴 알힐랄, 아브하와 4강에서 맞붙어!

0. 리뷰1) 장현수 결장. 8강전 첫 경기에서 알힐랄은 알잇티파끄와 연장 120분 접전 끝에 살레 알셰흐리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 우후드와의 16강전에서 기록적인 7대1 대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한 알잇티파끄는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아드 알라비에이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속에서도 필립 키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지만, 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 알힐랄은 승부차기로 이긴 16강전과 달리 8강전에서는 또다시 승부차기까지 가지 않고 120분만에 승부를 낼 수 있었습니다. 재활 중인 장현수는 결장했습니다.2) 알나스르는 리그 강등권에 있는 알아달라와의 경기에서 압둘라작 함달라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0대1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3) 16강..

[19/20 MBSPL 5R] 단독 선두를 질주한 알힐랄, 시즌 초반 기세를 올리고 있는 알파이살리와 알와흐다!

0. 리뷰1) 아브하는 홈에서 경기 종료직전 터진 아민 앗투치의 극장골로 알잇티파끄를 1대0으로 꺾고 10년만의 승리를 만끽했습니다.2) 장현수 풀타임. 알사드와 달리 리그 일정을 소화 중인 알힐랄은 기습적인 선제골 허용 이후 오마르 카르빈의 원맨쇼에 힘입어 알타아운을 2대0으로 꺾고 지난 시즌의 굴욕을 설욕했습니다. 알힐랄은 지난 시즌 4월말 리그와 국왕컵으로 이어지는 2연전에서 알타아운에게 패하며 리그 3연패 달성과 국왕컵 2연패 달성에 실패하는 빌미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오마르 카르빈은 동점골을 터뜨린데 이어 강한 크로스로 상대 선수의 자책 결승골을 유도하는 맹활약을 펼쳤으며, 풀타임을 소화한 장현수는 기습 실점 이후 수비를 든든히 지키며 역전승에 기여했습니다.3) 알잇티하드는 로마리뉴의 결승골로..

[18/19 MBSPL 20R] 세바스티안 지오빈코 데뷔골, 알힐랄 4연승으로 리그 단독선두 질주!

0. 리뷰1) 20라운드는 자이드 챔피언스컵 8강전에 출전하는 알힐랄, 알아흘리와 아챔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알나스르의 일정을 고려하여 긴 한 주가 되었습니다.2) 알힐랄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터진 바펫팀비 고미스의 결승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까디시야를 4대1로 꺾고 리그 4연승을 달렸습니다. 데뷔시즌에서 득점왕에 도전하는 바펫팀비 고미스는 결승골을 포함 1골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으며, 겨울 이적시장 막판 토론토FC에서 알힐랄로 이적한 세바스티안 지오빈코는 후반 교체투입되면서 펼친 데뷔전에서 바펫팀비 고미스와의 환상호흡을 선보이며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세바스티안 지오빈코는 카타르 리그의 알라이얀으로 이적한 겔민 리바스의 등번호 9번을 받았습니다.3) 리그 5연승에 도전했던 알아흘리는 최근 물오른 득..

[17/18 SAJL 3R] 계속되는 알바띤의 돌풍, 아시아 무대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룬 알리 알합시 골키퍼!

0. 리뷰1)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떨어졌다가 겨우 잔류에 성공했지만, 개막전에서 알잇티하드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알바띤은 자책골에 의한 행운까지 함께하며 1주전 왕세자컵 16강전에서 패배를 안겨준 알샤밥을 1대2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면서 리그 초반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서울 이랜드에서 뛰었던 타라바이와 조나타스 벨루소가 상대팀으로 맞붙게 된 사우디 리그 서울이랜드 더비이기도 한 경기에서 알바띤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타라바이는 침묵했지만, 알샤밥의 조나타스 벨루소는 경기 종료전 데뷔골을 넣으며 팀의 영패를 막아냈습니다. 한편, 알샤밥 구단은 경기가 끝난 후 지난 시즌부터 팀을 이끌어 온 사미 알자베르 감독을 전격 경질하였습니다. 알힐랄의 레전드이기도 한 사미 알자베르..

[16/17 SAJL 19R] 우승을 향해 다가가는 알힐랄, 알아흘리의 급부진 속 혼돈에 빠진 2위 경쟁!

0. 리뷰1) 알힐랄은 홈에서 한동안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던 레오 보나티니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칼리즈를 4대0으로 완파하고 리그 2연승을 달리며 10/11시즌 통산 13회 우승 이후 6시즌 만의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2) 알힐랄과의 승점을 1점차까지 좁혔던 알아흘리는 지난 라운드 까디시야에게 당한 충격적인 완패에 이어 알나스르에게 홈에서 0대2로 패하고 2연패의 부진에 빠지면서 리그 순위도 2위에서 4위로 주저앉았습니다.3) 알아흘리의 갑작스런 부진 속에 알아흘리를 꺾고 3연승을 달린 알나스르는 리그 2위에 올라섰으며, 승점이 3점 차감된 알잇티하드 역시 알샤밥을 꺾고 2연승으로 리그 3위에 올라섰습니다. 1위 알힐랄과 승점차는 6점차인 반면, 리그 2~4위 3개팀의 승점은 불과 1점..

[16/17 UAGL] 알아흘리, 93분 18초의 영웅 권경원의 이적 공식 발표!

UAE 리그 알아흘리는 지난 2015년 2월 영입하여 14/15시즌 16라운드부터 16/17시즌 전반기까지 2시즌 동안 팀의 중앙 수비수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 그리고 스로인을 전문으로 맡았던 아시안 쿼터 한국 선수 권경원의 송별회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중국 슈퍼리그로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의 송별회에는 전 소속팀인 전북 현대의 두바이 전지훈련 중 그를 눈여겨보고 영입한 코스민 올라로이우 알아흘리 감독 이하 코칭 스탭 및 선수들이 참석하여 알아흘리에서 크게 성장해서 떠나는 그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이미 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진대로 권경원은 1,100만달러에 텐진 취안젠으로 이적하면서 3,000만유로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던 손흥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2위의 이적료를 기록함과 동시에 지난..

[2016 국왕컵 결승] 리그 득점왕 오마르 알소마의 결승골로 알아흘리 더블 달성!

0. 리뷰1) 이번 시즌 32년만에 리그 우승을 달성한 사우디 알아흘리는 알나스르와의 국왕컵 결승에서 쿠웨이트 리그에 이어 사우디 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팀의 우승을 견인한 오마르 알소마가 선제골에 이어 연장 후반 결승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2대1 승리를 거두고 2011년, 2012년 국왕컵 2연패 후 4년만에 국왕컵 우승을 탈환하며 리그와 국왕컵의 시즌 더블을 달성했습니다. 현재의 국왕컵으로 개편된 이후 통산 3회, 기존 대회까지 포함하면 통산 13회 우승. 또한, 1969년과 1978년에 이어 리그와 FA컵 (혹은 국왕컵) 우승의 더블을 3번 달성한 유일한 팀이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는 알힐랄에게 연장 후반에 결승골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그쳤던 알나스르는 교체투입한 아흐마드 알프라이디의 동점골..

[15/16 SAJL 25R] 알잇티하드와의 경쟁에서 야세르 알까흐따니의 4골로 리그 2위를 확정지은 알힐랄!

0. 리뷰1) 리그 25라운드는 7경기가 동시에 열렸습니다.2) 곽태휘 결장. 알톤 알메이다와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외국인 공격수 두 명을 대기 명단에, 곽태휘와 디가오를 대기명단에서도 뺀 채 사우디 선수만으로 선발진을 꾸민 알힐랄은 최하위팀 하지르를 상대로 야세르 알까흐따니가 네 골을 뽑아내며 4대1 승리를 거뒀고, 리그 2위를 놓고 겨루던 알잇티하드가 알나스르에게 패하면서 최종 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2위를 확정지었습니다.3) 국왕컵 4강전에서 예상외로 알나스르에게 완패한 알잇티하드는 이어진 리그 경기에서는 오히려 0대5 참패를 당하며 알힐랄과의 리그 2위 경쟁에서 스스로 무너졌습니다.4) 32년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알아흘리는 알라이드에게 의외의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리그 득점왕을 확정짓는 ..

[15/16 UAGL 11R] 이번엔 부상으로 알나스르와의 악연을 이어간 권경원, 수적열세 극복하고 완승을 거둔 알아인, 충격적인 대패 후 아벨 브라가 감독을 경질한 알자지라!

0. 리뷰1) 박종우 결장. 알지지라는 푸자이라 원정에서 지난 라운드 대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홈팀 알푸자이라에게 무기력한 경기 끝에 충격적인 4대0 참패를 당하면서 리그 12위로 떨어져 강등권에 근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부상당한 박종우는 결장했습니다. 가뜩이나 경질설이 나돌았던 아벨 브라가 감독은 이번 대패로 인해 공식적으로 경질되었습니다. 해리 레드냅, 데이비드 모예스 등과의 링크설이 돌고 있는 알자지라 구단은 수일 내로 후임 감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원정에서 홈팀 알샤으브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한 명이 퇴장 당하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이브라힘 디아키와 엠마누엘 에메니케의 멀티골로 4대2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

[15/16 SAJL 4R] 아챔결승 좌절의 충격에서 벗어나 리그 선두를 유지한 알힐랄, 알나스르를 무너뜨린 오마르 알소마의 해트트릭!

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은 권경원의 한 방으로 손에 다 넣은 듯했던 2년 연속 아챔 결승 진출 좌절 후 맞이한 첫 리그 경기에서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이른 시간 선제골에다가 일방적인 공격으로 대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점 후 야신 모드로 급변신한 파이즈 알사비이 골키퍼의 선방으로 잇딴 득점찬스를 놓친데다 불의의 역습에 동점골까지 허용하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1992년생 젊은 측면 수비수 무함마드 알부라이크의 결승골과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멀티골이 터지면서 알타아운을 3대1로 꺾고 리그 4연승으로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습니다. 곽태휘는 단짝 수비수 디가오가 징계를 받아 결장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2) 알힐랄의 도니스 감독은 구단측에 지난 시즌 아시아 최우..

[15/16 UAGC 3R] 알아흘리를 조선두로 이끈 리마의 멀티골, 리그에서의 패배를 설욕하지 못한 알아인, 영패모면에 만족할 수 밖에 없는 알자지라!

0. 리뷰1) 2018 월드컵 지역예선 일정으로 생긴 A매치 브레이크 기간을 이용하여 컵대회 3라운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국대로 소집된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후보나 어린 선수들을 실전 투입하여 기량을 점검해보는 목적도 있습니다.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리그에서 첫 패배를 안겨주었던 알와흐다를 맞이하여 고전 끝에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리그에서는 그래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리그컵에선 약한 알아인은 3라운드를 마칠 때까지 단 1승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명주는 해설위원들의 경기 분석에 자주 이름이 오르내릴 정도로 중원에서 분전하면서 멋진 활약을 펼쳤지만, 경기를 가져오지는 못했습니다.3) 박종우 풀타임. 알자지라는 알샤밥에게 허용한 두 골을 만회하지 못한 채 경기 종료 직전..

[14/15 대통령컵 결승] 다잡은 승리를 놓친 권경원의 자책골, 알나스르가 26년만에 대통령컵 우승!

0. 리뷰1) 권경원 풀타임 자책골. 3년 연속 결승전에 진출하여 2013년에 이어 2년만의 대통령컵 우승 및 대통령컵 최다 우승인 통산 9번째 우승을 노렸던 알아흘리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알나스르에게 0대3 승부차기 패를 당했습니다. 알나스르는 대통령컵 최다 우승팀 알아흘리를 상대로 1989년 이후 26년만의 대통령컵 우승과 내년 아챔 직행 티켓을 확보하는 최고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알아흘리는 아흐마드 칼릴의 득점을 끝까지 잘 지키며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보였지만, 경기 종료를 몇분 앞두고 상대 선수의 크로스를 걷어내려던 권경원의 자책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면서 다잡았던 경기를 눈 앞에서 놓치고야 말았습니다. 결국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팀의 1~3번 키커가 모조리 실축하면서 알나스르에게 승리..

[14/15 UAGL 23R] 이명주의 결승골 어시스트, 알아인 리그우승 확정! 신진호 결장한 에미레이트는 리그 잔류를 확정지어!

0. 리뷰1) 이명주 풀타임 1어시스트. 알아인은 미로슬라프 스토흐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지레스 켐보 에코코, 오마르 압둘라흐만, 아사모아 기안의 연속골로 잇티하드 칼바를 4대0으로 완파하고, 리그 4연승을 달리며 잇티하드 칼바의 강등을 확정지었습니다. 아울러 다음날 경기에서 알자지라가 바니야스에게 패해 2연패로 자멸하면서 3경기가 남은 현재 승점을 10점차로 벌리며 14/15시즌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통산 12번째 우승! 풀타임을 소화한 이명주는 미로슬라프 스토흐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리그 우승 확정에 중요했던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우승에 기여했습니다.2) 권경원 풀타임. 알아흘리는 2골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알나스르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심판진을 상대로 각종 설..

[14/15 왕세제컵 4강전] 알힐랄,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를 꺾은 알아흘리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은 티아고 네베즈의 멀티골과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골을 앞세워 알칼리즈를 3대0으로 완파하고 8년 연속 왕세제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 결장한 곽태휘는 풀타임의 소화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견인했으며, 경기 막판 다리에 피를 보는 부상을 당했지만, 부상 투혼 속에 팀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2) 리그 1, 2위팀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4강전의 빅매치인 알아흘리와 지난해 알힐랄의 컵대회 7연패를 저지한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의 경기에서는 알아흘리가 알나스르 수비수 오마르 하우사위의 자책 결승골에 힘입어 알나스르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하여 09/10시즌 결승전 진출 이후 다섯 시즌만에 알힐랄과 다시 한번 맞붙게 되었습니다. 09/10시즌 결승전..

[14/15 왕세제컵 8강전] 알아흘리와 알나스르, 알힐랄과 알칼리즈가 4강에서 맞붙어!

0. 리뷰1) 왕세제컵 8강전은 국대 조기소집을 위해 일정을 아시안컵 뒤로 미뤄달라는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의 요청을 묵살하고 예정대로 진행하면서 올라로이우 감독이 최소한의 협조도 해주지 않는 사우디팀을 맡지 못하겠다고 항변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2) 알나스르는 오마르 하우사위의 결승골로 알쇼알라를 1대3으로 꺾고 가볍게 4강에 진출했습니다.3) 알잇티파끄는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석현준이 유도한 자책골로 자신들을 2부 리그로 강등시켰던 알아흘리와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1대2로 패하면서 설욕에 실패했습니다. 알아흘리는 선착한 알나스르와 4강전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4) 알칼리즈는 알오루바를 1대3으로 꺾고 가볍게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5) 알힐랄과 호띤의 맞대결은 아챔으로 인해 16강전이 ..

[14/15 SAJL 7R] 카타르 항공을 가슴에 단 알아흘리, 알나스르의 7연승을 저지하고 지역 라이벌 알잇티하드를 리그 선두로 견인해!

0. 리뷰1) 알아흘리는 7라운드 전까지 연승 중이던 알힐랄과 알샤밥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을 저지해왔었습니다.2) 최근 카타르 항공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카타르 항공 로고가 가슴에 박힌 새 유니폼을 처음 실전에서 선보인 알아흘리는 카타르 항공의 스폰서 계약을 환영하는 티포를 선보인 60,010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근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다니 퀸타나의 리그 데뷔골과 이번 시즌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알아흘리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오마르 알수마의 결승골로 무함마드 알사흘라위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나스르를 2대1로 꺾으며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의 리그 7연승을 저지했습니다.3) 알나스르는 지난 13/14시즌부터 어제 경기까지 모든 대회를 통틀어 총 7번 패했는데, 그중 알아흘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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