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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샤밥 알잇티하드 7

[23/24 RSL 12R] 연승 행진 달린 알힐랄과 알나스르, 알잇티하드를 힘겹게 꺾은 알샤밥!

0. 리뷰 1) 알힐랄의 살림 알도사리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AFC 연례 시상식에서 알두하일의 모에즈 알리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2)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알힐랄이 10월의 감독 (호르헤 제수스), 선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골키퍼 (야신 부누) 상을 휩쓸었습니다. 3) 알잇티파끄의 새 홈구장인 "마우띤 알포르산 스타디움"이 공식 개장했습니다. 경기장 이름인 "마우띤 알포르산"은 아랍어로 "기사들의 고향"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알따이와 알파이하의 경기에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패션 사칼라의 골로 3대3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알따이로서는 선제골 실점후 전반 20분대 10분 동안 3골을 몰아넣으며 경기를 뒤집었지만, 후반에 2실점을 허용하며 시..

[22/23 RSL 9R] 리그 최고 골키퍼의 맞대결, 승패를 가리지 못한 알샤밥과 알잇티하드!

0. 리뷰 1) 당초 지난해 12월 15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순연되었던 2위 알샤밥과 4위 알잇티하드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일주일 간격으로 리그 9라운드와 국왕컵 16강전으로 이어지는 두 팀간의 2연전이 될 예정이었지만, 리그 일정의 순연에 따라 2주 반만의 리턴 매치가 되었습니다. 알잇티하드는 승부차기 끝에 알샤밥을 꺾고 8강에 진출한 바 있죠. 2) 두 팀의 맞대결은 11번의 리그 경기에서 나란히 7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리그 최다 클린시트 기록을 갖고 있는 김승규와 마르셀로 그로헤의 맞대결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두 팀은 지난 라운드에서 나란히 패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합니다. 알샤밥은 역전패를 당했고, 알잇티하드는 리그 무패행진이 깨졌죠. 3) 김승규 풀타임 1실점. 알샤밥은 크..

[20/21 MBSPL 8R] 역습에 무너지며 무패행진을 끝낸 알힐랄, 불운에 또한번 고개를 숙인 알나스르!

0. 리뷰1) 알샤밥과 알잇티하드의 맞대결에서는 선제골을 허용한 알샤밥의 이고르 리치노브스키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나란히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2) 김진수 풀타임. 국왕컵 준결승전에서 맞붙은 이후 한 달반만에 다시 맞붙은 두 팀의 경기에서는 드리스 펫투히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운 알아흘리 1대2 승리를 거두고 국왕컵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고 지난 라운드 최하위팀에게 당한 역전패의 후유증에서 벗어나며 리그 2위에 올라섰습니다. 주전 선수들이 출전한 여섯 경기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던 알나스르는 압둘라작 함달라가 VAR 판독 끝에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선제골 찬스를 놓친데다, 혼전 상황에서 날린 슛이 알아흘리의 골라인을 두 차례나 넘겼으나 주심이 VAR 판독도 없이 ..

[19/20 MBSPL 5R] 단독 선두를 질주한 알힐랄, 시즌 초반 기세를 올리고 있는 알파이살리와 알와흐다!

0. 리뷰1) 아브하는 홈에서 경기 종료직전 터진 아민 앗투치의 극장골로 알잇티파끄를 1대0으로 꺾고 10년만의 승리를 만끽했습니다.2) 장현수 풀타임. 알사드와 달리 리그 일정을 소화 중인 알힐랄은 기습적인 선제골 허용 이후 오마르 카르빈의 원맨쇼에 힘입어 알타아운을 2대0으로 꺾고 지난 시즌의 굴욕을 설욕했습니다. 알힐랄은 지난 시즌 4월말 리그와 국왕컵으로 이어지는 2연전에서 알타아운에게 패하며 리그 3연패 달성과 국왕컵 2연패 달성에 실패하는 빌미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오마르 카르빈은 동점골을 터뜨린데 이어 강한 크로스로 상대 선수의 자책 결승골을 유도하는 맹활약을 펼쳤으며, 풀타임을 소화한 장현수는 기습 실점 이후 수비를 든든히 지키며 역전승에 기여했습니다.3) 알잇티하드는 로마리뉴의 결승골로..

[18/19 SPL 1R] 16개팀으로 확대개편된 사우디 리그 개막!

0. 리뷰1) 14개팀으로 운영되던 사우디 리그는 18-19시즌부터 16개팀 체제로 개편되었으며, 외국인 쿼터도 기존의 4명에서 8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그 어느 때보다 외국인 선수가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커졌습니다. 2)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에서 맞붙은 알힐랄과 알파이하의 경기에서는 양팀 합쳐 3명의 선수가 퇴장당하는 격전 끝에 무함마드 카누의 선제골을 잘 지킨 알힐랄이 1대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알힐랄은 지난해 12월 아챔 준우승을 차지한 후 알파이하 원정에서 패하면서 잘 나갔던 라몬 디야즈 감독의 알힐랄이 흔들리는 계기를 마련한 악연이 있습니다.3) 알샤밥은 홈에서 노장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결승골로 알잇티하드에 1대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알힐랄 감독 경질 후 알잇타하드..

[16/17 SAJL 19R] 우승을 향해 다가가는 알힐랄, 알아흘리의 급부진 속 혼돈에 빠진 2위 경쟁!

0. 리뷰1) 알힐랄은 홈에서 한동안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던 레오 보나티니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알칼리즈를 4대0으로 완파하고 리그 2연승을 달리며 10/11시즌 통산 13회 우승 이후 6시즌 만의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2) 알힐랄과의 승점을 1점차까지 좁혔던 알아흘리는 지난 라운드 까디시야에게 당한 충격적인 완패에 이어 알나스르에게 홈에서 0대2로 패하고 2연패의 부진에 빠지면서 리그 순위도 2위에서 4위로 주저앉았습니다.3) 알아흘리의 갑작스런 부진 속에 알아흘리를 꺾고 3연승을 달린 알나스르는 리그 2위에 올라섰으며, 승점이 3점 차감된 알잇티하드 역시 알샤밥을 꺾고 2연승으로 리그 3위에 올라섰습니다. 1위 알힐랄과 승점차는 6점차인 반면, 리그 2~4위 3개팀의 승점은 불과 1점..

[14/15 SAJL 25R] 알나스르, 리야드 더비에서 숙적 알힐랄을 꺾고 리그 2연패 확정!

0. 리뷰1) 곽태휘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는 숙적 알힐랄과의 리야드 더비에서 무함마드 알사흘라위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0대1 승리를 거두고, 알타아운과 비긴 알아흘리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리그 2연패를 확정지었습니다. 알나스르는 알아흘리와의 치열했던 우승 경쟁에서 최대 라이벌 알힐랄을 꺾고 우승을 확정하여 기쁨은 더욱 컸습니다. 반면 알힐랄은 심판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면서 추가 징계가 불가피한 살림 알도사리 포함 3명의 선수가 퇴장당했을 정도로 알나스르의 우승을 저지하기 위해 애썼지만 결과를 뒤집기는 힘들었습니다. 알잇티하드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승점이 같아졌기에 알힐랄은 3명의 선수가 징계로 출장이 불가능한 가운데 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해야만 아챔 플레이오프 진출 기회가 주어질 리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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