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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샤밥 15

[23/24 국왕컵 8강전] 무난히 4강에 진출한 알힐랄과 알나스르, 창단 이래 첫 4강에 진출한 알칼리즈!

0. 리뷰 1) 정우영 선발 33분 출전. 알칼리즈는 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던 아브하와 3일 만의 리턴 매치로 열린 국왕컵 8강 원정 경기에서 칼리드 나리의 결승골로 1대2로 승리하고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가장 먼저 4강에 선착했습니다. 알칼리즈의 국왕컵 4강 진출은 1945년 창단 이후 구단 역사상 78년만의 처음인 최고 기록입니다.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전반에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습니다. 2) 알힐랄은 알타아운과의 8강전에서 결승골 포함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미샤일 델가도의 결승골과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말콤의 골을 묶어 3대0 완승을 거두고 여유롭게 4강에 진출했습니다. 알힐랄은 리그, 아챔, 국왕컵을 포함한 최근 공식 경기에서 17연승을..

[22/23 RSL 25R] 작년의 악몽 재연? 알잇티하드, 7연승에 실패하며 알나스르와 승점차 벌릴 기회를 놓쳐!

0. 리뷰 1) 알힐랄의 아챔 결승 2차전 출전으로 인해 미리 경기를 벌였던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리야드 더비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가 열렸습니다. 2) 최근 네 경기에서 2무 2패로 부진했던 알라이드는 최하위 알바띤과의 경기에서 카림 엘베르카위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대1로 승리하고 다섯 경기만의 첫 승을 거두며 알바띤의 시즌 첫 리그 2연승 도전을 좌절시켰습니다. 3) 아브하는 알아달라와 경기에서 늦은 시간에 터진 사아드 브귀르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4) 알따이는 알파이하와의 경기에서 알파 세메도의 결승골로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며 2대1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반면 알파이하는 3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5) 리그 잔류의 희망을 이어가려는 알칼리즈는 알잇티파끄와의 경기에서 파비..

[22/23 RSL 23R] 5연승을 달린 알잇티하드, 주춤한 알나스르와 알힐랄, 간신히 이긴 알샤밥!

0. 리뷰 1) 알타아운과 알잇티파끄의 경기에서는 압둘라 하디 라디프의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습니다. 알잇티파끄는 선제골의 주인공인 로빈 쿠아이손이 후반 인저리 타임에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2) 일곱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던 아브하와 리그 최하위로 강등이 유력한 알바띤의 경기에서는 다섯골을 주고 받은 끝에 나와프 알사디의 결승골로 아브하가 3대2 승리를 거두며 여덟 경기만에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3) 역전 우승을 위해 갈길이 바쁜 알나스르는 알파이하와의 경기에서 도깨비 같은 알파이하의 늪수비를 공략하는데 실패하며 득점없이 비기며 알잇티하드와의 1점차까지 따라 붙었던 승점차가 다시 벌어졌습니다. 호날두가 이적하기 전에 4대0으로 이겼던..

[22/23 RSL 17R] 포트트릭에 이어 멀티 어시스트로 2연승을 만든 호날두, 클린 시트로 연승행진 달린 알잇티하드와 알샤밥!

0. 리뷰 1) 아챔 16강전 원정길을 떠나는 알샤밥과 알힐랄을 위한 일정 조정이 있었습니다. 당초 두 팀의 경기는 다른 경기보다 최소 이틀 빠른 14일에 나란히 열리는 것으로 예정되었지만, 클럽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온 알힐랄의 요청에 따라 경기 일정이 하루 늦어진데 이어 결국 순연되고야 말았습니다. 워낙 알힐랄이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교롭게도 알힐랄이 아챔 16강전을 앞두고 17라운드에서 맞붙게 될 상대가 최근들어 새로운 천적이 된 알파이하 원정인 점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2) 김승규 풀타임 무실점. 아챔 16강전을 앞두고 가장 먼저 17라운드를 시작한 알샤밥은 아브하와의 경기에서 에베르 바네가와 카를로스의 연속골로 2대0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

[22/23 RSL 6R] 파죽의 6연승을 달린 알샤밥, 장현수 복귀 속 또다시 주춤거린 알힐랄!

0. 리뷰 1) 지난 라운드에서 알힐랄에 역전승을 거둔 알타아운은 알와흐다와의 경기에서 압둘라 라디프와 투르키 알무타이리의 연속골로 2대0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리그 3위로 올라섰습니다. 2) 장현수 풀타임. 알힐랄은 알잇티파끄와의 경기에서 일방적인 공세 속에서도 알잇티파끄 골문을 열지 못해 결국 0대0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올리는데 만족하며 리그 순위 역시 5위로 밀려났습니다. 프리시즌 전지훈련 중 당한 부상으로 재계약 후 오랜 재활 끝에 이번 시즌 첫 출전한 장현수는 클린시트에 기여하며 팀의 무실점을 지켜냈지만, 골결정력 부족 속에 승리를 맛보진 못했습니다. 장현수로서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당한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낼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심판 판정에 의해 인정받지 못하고, 결정적인 슛이 ..

[오피셜] 두바이와 샤르자의 잇따른 구단 통합 발표! 샤밥 알아흘리 두바이, 그리고 샤르자!

이번 주말 알와흐다와 알나스르의 대통령컵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AGL Award와 17/18시즌 리그컵 조편성이 끝난 다음날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은 두바이를 연고지로 하는 1부 리그의 알샤밥 알아라비 클럽 (1958년 창단), 알아흘리 스포팅 클럽 (1970년 창단), 그리고 다음 시즌 승격을 확정지은 두바이 스포츠 문화 클럽 (1996년 창단)의 통합을 명령했습니다. 그의 아들이자 두바이 왕세자 셰이크 함단 빈 무함마드 알막툼을 구단주, 셰이크 함단의 친동생이자 두바이 부통치자 셰이크 막툼 빈 무함마드 알막툼을 부구단주, 그리고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 지식 재단장의 재단장이자 셰이크 함단과 막툼의 친동생인 셰이크 아흐메드 빈 무함마드 알막툼을 제2 부구..

[16/17 국왕컵 32강전] 2부 리그의 대반란에 첫 라운드부터 충격적으로 탈락한 알잇티하드와 알샤밥, 간신히 통과한 알힐랄!

0. 리뷰1) 알힐랄은 곽태휘의 FC서울 이적 후 공석이었던 아시안 쿼터 자리에 UAE 알다프라에서 뛰고 있던 시리아 공격수 오마르 카르빈을 영입했습니다. 2009년 설기현의 임대 이적으로 시작되어 이영표, 유병수, 곽태휘로 이어졌던 알힐랄과 한국인 선수의 아시아 쿼터 시대가 일단 막을 내렸습니다. 2) 사우디 리그의 다음 시즌 아챔 직행티켓이 걸려있는 국왕컵은 1, 2부 리그 소속팀들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3부 리그팀들이 32강전부터 자웅을 겨루는 대회입니다.3) 3부 리그 팀들은 32강전을 넘지 못했지만, 2부 리그 3개팀이 1부 리그팀을 잡고 16강전에 진출하는 대이변이 연출되었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결과는 그야말로 듣보잡 2부 리그 최하위팀인 알타이에게 패한 현 국왕컵 체제의 2회 우승팀 알..

[16/17 SAJL 6R] 알힐랄, 무패행진이 깨진 알잇티하드를 제치고 선두로 도약!

0. 리뷰1) 알힐랄은 나와프 알아비드의 선제골에 이은 나세르 알샤므라니와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멀티골 세례, 그리고 알힐랄로 이적 후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던 공격수 레오 보나티니까지 쐐기골을 넣으며 알칼리즈를 1대6으로 완파하고 이번 시즌 무패행진이 깨진 알잇티하드를 제치고 리그 선두에 올랐습니다.2) 감독이 된 이후 젯다를 연고지로 하는 알아흘리와 알잇티하드를 상대로는 절대로 지지 않는 경기를 이끌고 있는 사미 알자베르 감독의 알샤밥은 무함마드 벤옛투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이번 시즌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던 알잇티하드를 0대1로 꺾고 리그 2연승을 달리며 4위로 도약했습니다.3) 알아흘리는 알나스르의 빅트로 아얄라에게 허용한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패하면서 성공적인 두 시즌을 보내고 팀을 떠난..

[단신] 국대에서 복귀한 박주영, 원톱으로 첫 선발 출전한 평가전에서 결승골로 팀 승리 이끌어!

국대에서 복귀한 박주영은 리그 재개를 앞두고 가진 알파이살리와의 평가전에 원톱으로 선발 출전하여 후반 17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주영의 원톱 선발은 알샤밥 이적 후 처음입니다. 알샤밥에게 있어 고무적인 일은 리그에서 9라운드 현재까지 기록한 14골 중 7골을 넣으며 팀 득점의 50%를 담당하고 있는 주포이자 부동의 원톱 나이프 하자지가 알라이드와의 9라운드 경기에서 심판에 대한 거친 항의로 경기 후 퇴장을 당하면서 정식 경기 4경기 출장정지와 벌금형의 중징계를 받아 12월 리그 네 경기에 결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14/15 SAJR] 논란 속 국대 차출된 박주영, 나이프 하자지가 없는 12월의 리그 일정이 더 중요해진다! 참조) 4-2-3-1 포메이션의 원톱을 ..

[14/15 SAJL] 박주영의 리야드 도착 풍경으로 보는 사우디 축구 문화, 그리고 알샤밥은 호세 모라이스 감독 전격 경질!

지난 6월말 프리랜서로 지내다시피 했던 아스날 생활을 청산하고 무적 상태로 있다가 지난 9월말 사우디 알샤밥으로 깜짝 이적했던 박주영이 새로운 소속팀 알샤밥에 합류하기 위해 현지시간 7일 새벽 3시경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통해 사우디 리야드에 도착하여 그를 마중나온 구단 관계자 및 서포터즈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박주영은 당초 현지시간 일요일 아침 11시경 리야드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틀 뒤로 도착일정이 지연된 바 있습니다. 알샤밥 관계자도, 박주영 관계자도 아닌 제가 그의 대략적인 리야드 도착일정을 알 수 있는 이유는 사우디 클럽들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포터즈들을 위해 새로 영입하는 외국인 선수들의 도착일정을 사전에 공지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오피셜이 나오기 전 새로운 선수들..

[ACL] 알힐랄, 아시아 클럽 대항전 역사상 통산 200골을 기록한 최초의 클럽으로 등극!

알아인을 꺾고 현행 아시아챔피언스리그가 시작된 이래 최초로 결승진출에 성공한 알힐랄은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말했던 것처럼 이명주의 선제골로 알아인이 가지고 있던 일말의 희망을 날려버렸던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골로 1985년부터 포맷을 바꿔가며 운영중인 아시아 클럽 대항전 역사상 최초로 통산 200골을 기록한 클럽이라는 또 하나의 역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축구 관련 통계 전문 사이트 슈퍼쿠라 (Superkoora)의 자료에 따르면 아챔 결승에는 처음 진출하지만 클럽 대항전에 18번 출전하며 아시아 클럽들 중 가장 많은 출전기록을 가지고 있는 알힐랄은 통산 100골을 처음 달성한 팀이기도 합니다. 한편, 알힐랄의 아시아 클럽 대항전 통산 200호골을 기록한 주인공 나세르 알샤므라니는 나..

[오피셜] 사우디 알샤밥, 소속팀 없던 박주영 전격 영입!

사우디 알샤밥은 지난 6월말 아스날과 계약이 종료된 후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던 박주영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옷피셜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알샤밥 구단 홍보센터 트윗 계정 및 다수의 아랍 언론들이 이를 보도했으며 계약기간은 1시즌. 포르투갈의 호세 모라이스 감독이 이끄는 알샤밥은 과거 송종국와 현재 알힐랄로 이적한 곽태휘가 활약한 바 있으며, 14/15시즌 6라운드가 끝난 현재 5승 1무을 기록하며 알힐랄과 골득실에서 뒤진 리그 4위를 달리고 있지만 코칭스탭진의 부분 개편과 함께 유벤투스에서 임대해 온 91년생 세네갈 공격수 음바예 디아그네를 돌려보냈고, 아시안 쿼터로 데려온 요르단 수비수 타리크 캇탑 역시 최근 경기에서 벤치에서 대기만하는 등 전력 외로 분류되어 선수등록 마감시한 전 외국인 선수들의..

[14/15 왕세제컵 32강전] 디디에 야 코난의 해트트릭으로 16강에 진출한 알잇티하드, 알힐랄과 시즌 첫 더비전 치뤄!

0. 리뷰1) 디펜딩 챔피언 알나스르와 준우승팀 알힐랄은 16강전에 자동 진출합니다.2) 32강전은 아챔, 리그 등의 일정에 맞춰 8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3) 알아흘리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살레흐 알아므리의 극적인 결승골로 알하즘을 꺾고 간신히 16강에 진출합니다.4) 알잇티하드는 디디에 야 코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알파이하를 대파하고 16강에 진출하여 부전승으로 진출한 알힐랄과 만나면서 이번 시즌 첫 사우디 엘클라시코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1. 32강전 결과(1) 알까다시야 2:2 알타아운 (8월 9일 20:55 / 프린스 사우드 빈 잘라위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 PK 4:2알까다시야 알타아운 (전반 16분) 지하드 알후세인 (후반 35분) 마흐무드 ..

[14/15 SAJL 4R] 파죽의 4연승을 달리는 알나스르, 알샤밥, 알잇티하드! 알아인전을 앞두고 승리한 알힐랄!

0. 리뷰1) 리그 일정상 알힐랄과 나즈란은 전반기에 나즈란, 하반기에 리야드에서 경기를 치룰 예정이었지만, 알아인과 아챔 4강전을 준비하고 있는 알힐랄의 요청을 받아들여 나즈란->리야드 대신 리야드->나즈란으로 경기장을 변경하여 홈에서 경기를 치뤘습니다.2) 곽태휘 결장. 알힐랄은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멀티골을 앞세워 나즈란을 2대1로 꺾었습니다. 알아인과의 아챔 4강전을 앞두고 있는 알힐랄로서는 클린 시트로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경기 끝나기 직전 허용한 실점이 뼈아팠을듯옥의 티. 국대소집 후 복귀한 곽태휘는 알아인전을 대비하여 휴식을 취했습니다.3) 알잇티하드는 알오루바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고전했지만, 후반 종료 직전 압둘라흐만 알감디의 극적인 역전결승골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하며 알오루바를 2대..

[14/15 SAJL 3R] 알힐랄, 알아흘리와 간신히 비기며 연승 행진에 제동! 알잇티하드, 알샤밥, 알나스르는 3연승 달려!

0. 리뷰 1) 알샤밥은 하지르를 2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알샤밥의 공격후 나이프 하자지는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네요! 2) 알나스르는 무함마드 알사흘라위의 결승골로 알칼리즈를 꺾고 3연승을 달립니다. 3) 아챔 8강에서의 탈락으로 칼리드 알까르니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대행 감독체제로 알쇼알라와 경기를 치룬 알잇티하드는 알쇼알라 원정 경기에서 무크타르 팔라타의 결승골로 1대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리고 아챔 탈락의 충격에서 벗어낫습니다. 4)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은 아챔 8강 2차전의 후유증이 남아있는 듯 알아흘리에게 밀리는 경기 끝에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곽태휘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알아흘리의 주포 오마르 알소마를 잘 봉쇄하며 팀의 무실점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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