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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챔 결승전 5

[2022 ACL 결승전] 알힐랄, 2017년의 악몽을 재연하며 우라와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쳐!

0. 리뷰 1) 알힐랄에게 있어서 홈 1차전 결과는 우라와에게 준우승에 그쳤던 2017년 대회의 데자뷰와 다를 바 없는 기분나쁜 결과였습니다. 알힐랄에게 주어졌어야 할 페널티킥이 어김없이 무시당하면서 홈 1차전에서 경기를 주도하고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음에도 무승부였다는 점. 2017년 대회에서는 2차전에 퇴장을 당했던 살림 알도사리가 이번엔 1차전에 퇴장을 당했는데, 공교롭게도 두 경기 모두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경기는 1대1 무승부이지만 사실상 우라와에게 리드당하고 있는 상황이었다는 점. 공교롭게도 2017년 대회나 2022년 대회나 모두 라몬 디아즈가 감독이라는 점. 2) 아챔 역사상 한 경기에서 골 넣고 퇴장당한 두번째 선수가 된 살림 알도사리는 1차전에서의 퇴장으로 인해 3경기 출장정지와 구단..

[2022 ACL 결승전] 천국과 지옥을 오간 살림 알도사리의 원맨쇼 속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힐랄과 우라와 레드!

0. 리뷰 1) 작년 3월에 시작한 이후 춘추제로 열리는 마지막 대회의 결승전이 1년 2개여월 만에 알힐랄과 우라와 레드의 맞대결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알힐랄과 우라와 레드는 2017년, 2019년 대회 결승전에 이어 결승전에서만 세번째로 맞붙게 되었습니다. 2017년 첫 맞대결에선 우라와 레드가 우승을 차지했고, 2년 뒤 리턴매치에선 알힐랄이 유독 결승전에서 잇따랐던 심판 오심의 징크스를 너머 완승을 거두고 2년 전의 패배를 설욕하며 19년만의 아챔 우승이자, 현체제 아챔에서의 첫번째 우승을 차지했었습니다. 통산 성적은 4전 2전 1무 1패로 알힐랄의 근소한 우위. 2)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통산 다섯번째 우승이자 2004년, 2005년 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했던 알잇티하드에 이어 사우디 클럽으로는 ..

[2022 ACL 4강전]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 오디온 이갈로의 포트트릭을 앞세워 알두하일에 충격적인 대승을 거두고 2년 연속 결승에 진출!

0. 리뷰 1) 알두하일과 알힐랄이 햇수로는 4년 만에 아챔 4강에서 맞붙게 되면서 알샤밥과 알힐랄의 리야드 더비는 성사되지 못했지만, 토너먼트 두 경기 연속 코리안 더비가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두 팀은 조별예선 (2019년- 알힐랄 1승 1무), 16강전 (2013년- 알두하일 1승 1무 8강 진출), 8강전 (2015년- 알힐랄 1승 1무 4강 진출)에서 맞붙었던 적이 있지만, 4강전에서는 처음 맞붙습니다. 아챔에서의 통산 성적은 6전 2승3무1패로 알힐랄의 근소한 우위. 2) 남태희 풀타임, 장현수 풀타임. 2연속 아챔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과 팀 역사상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알두하일의 맞대결에서는 그간 부상 후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오디온 이갈로의 포트트릭, 무사 마레가..

[14/15 SAJL 8R] 알샤밥과 알잇티하드를 멘붕시켰던 알타아운의 기세를 잠재운 알힐랄!

0. 리뷰1) 이 경기는 당초 10월 24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알힐랄의 아챔 결승전 출전 관계로 지연된 바 있습니다.2) 곽태휘 선발 45분 출전. 알샤밥에게 버저비터 결승골로 시즌 첫 패배를 안겨주고, 다음 라운드 알잇티하드를 상대로 후반 15분까지 4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리고 있던 알타아운과 안그래도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지난 라운드에서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한 대신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을 접은 야세르 알까흐따니를 잃었던 알힐랄의 맞대결에서 알힐랄은 나세르 알샤므라니의 멀티골과 압둘라 알조리의 결승골로 폴 에폴루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타아운을 2대1로 꺾고 시즌 2연승을 달리며 한 경기를 덜 치룬 가운데 리그 순위를 4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야세르 알까흐따니의 저지를 들어올린 나세르 알샤..

[ACL 결승 1차전] 웨스턴 시드니, 홈에서 알힐랄을 꺾고 사상 첫 아챔 우승에 다가가!

0.리뷰1) 곽태휘 풀타임. 지난 해 아챔 우승팀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준우승팀 FC서울을 제치고 결승에 올라온 웨스턴 시드니는 20,053명의 관중이 입장한 가운데 열린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된 토미 유리치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알힐랄을 1대0으로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서 기선을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경기는 1주일전부터 시드니에 도착하여 결승전을 준비한 알힐랄이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한 채 진행되었지만, 알힐랄이 골결정력 부족으로 골을 넣지 못하고 있을 때, 많지 않은 기회를 잡은 웨스턴 시드니의 골결정력과 알힐랄의 맹공을 막아내서 수차례의 선방쇼를 선보인 코비치 골키퍼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알힐랄이 준비한 "티키타카"는 웨스턴 시드니의 수비진을 농락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는데 성공했지만, 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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