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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크 타흐눈 빈 자이드 알나흐얀 2

[정치]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의 대통령 취임, 아부다비의 차기 크라운 프린스는?

2014년 1월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복형 셰이크 칼리파 대통령을 대행하여 실질적으로 UAE와 아부다비를 이끌어 온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이 지난주 금요일 셰이크 칼리파가 서거함에 따라 서거 당일 제17대 아부다비 통치자에 취임한데 이어 다음날인 14일 제3대 UAE 대통령에 선출되어 정식으로 UAE와 아부다비를 대표하는 통치자가 되었습니다. 아직은 40일간의 애자신도기간이 진행 중인 조문 정국이고 특별한 지병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급한 사안은 아니지만, 그의 통치자 취임으로 공석이 된 차기 UAE 대통령 겸 아부다비 통치자 자리를 물려받을 크라운 프린스에 누구를 지명할지 궁금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왕세자에 지명된 후 통치자가 되기까지 35년 걸린 고 셰이크 칼리파와 18년이 걸린 자신..

GCC&GU/UAE 2022.05.18

[인물] 코로나 시대에 존재감을 드러낸 잠룡, 셰이크 타흐눈 빈 자이드 알나흐얀 UAE 국가안보보좌관

몇 년 전 한국에 있었을 때 한 행사에서 뵈었던 한 미국인 교수님은 아랍의 봄 당시 아랍의 공화국들은 뒤집어진 반면, 사우디를 위시한 왕정 국가들은 무사히 살아남았던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었습니다. "어차피 집권층에서 해 먹는 건 같은데 국민들의 인식 속에 공화국들의 집권층들은 자기네들끼리만 해 먹었지만, 왕정 국가들의 로열 패밀리들은 자기네들끼리 해먹을 건 해 먹더라도 자국민들에게 베푸는 것이 있어서 반발을 무마할 수 있었다. 가령, UAE의 셰이크 칼리파 같은 경우 국가 자산, 아버지인 셰이크 자이드의 유산을 포함한 알나흐얀 씨족의 자산, 본인의 자산 등 크게 세 개의 자금원을 갖고 있는데, 이들 중 일부를 통치자금으로 활용해 자국민들에게 저리 대출을 빙자한 사실상의 증여, 자국민들을 상대로 무료 주택..

GCC&GU/UAE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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