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TMI 가득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728x90
반응형

세인트 레지스 아부다비 4

[리뷰] 한-UAE 수교 40주년을 마무리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UAE 방문!

온갖 썰이 난무했던 시기를 지나 최근 몇 년 사이 더욱 각별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과 UAE는 올해로 수교 40주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2020년을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기획했지만 코로나19가 터지면서 대형 행사들이 취소되고 온라인 이벤트로만 소소하게 펼쳐져 많은 아쉬움을 남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 세워진 중동지역에서 가장 큰 실내 아레나로 두바이의 코카콜라 아레나보다 1천명을 더 수용할 수 있는 에티하드 아레나 개장 초기에 예정되었던 케이팝 공연이 취소된 것이 가장 아쉬웠습니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에티하드 아레나는 당초 연기했던 개장 일정이었던 9월을 훨씬 넘겨 아직도 개장하지 못했다는 것이 함정. 2020/06/24 - [GC..

GCC&GU/UAE 2020.12.08

[호텔] 분노의 질주로 유명해진 주메이라 에티하드 타워스 호텔 (현 콘래드 아부다비 에티하드 타워스)

주메이라 앳 에티하드 타워스 호텔은 아부다비 끝에 자리잡은 에미레이츠 팰리스 맞은 편에 위치한 5개의 건물로 이뤄진 에티하드 타워스 빌딩 중 1동에 있는 주메이라 호텔체인의 5성급 호텔입니다. 이 에티하드 타워스는 영화 패스트 앤 퓨리어스 7을 통해 이름을 알리게 되었죠. 이 곳은 지난해 8월 여름 비수기 동안 호텔들이 내놓는 UAE거주자 할인오퍼를 통해 하프 보드 (조식 및 중식, 혹은 석식 중 한끼로 총 두끼 무료 제공) 옵션으로 세전 AED630의 좋은 조건이 나와 머물렀던 적이 있습니다. 겨울 성수기엔 방값만 AED1,000을 훌쩍 상회하는 곳이기에 오퍼를 이용했었습니다. 부르즈 알아랍이나, 주메이라 비치 호텔, 매디나 주메이라 내 호텔 등 주메이라 호텔 체인의 다른 럭셔리 호텔들은 할인오퍼가 나..

[호텔] 고풍스러운 호화 저택에서 마시는 금박 칵테일 한잔의 여유, 알합투르 시티를 연 세인트 레지스 두바이

** 세인트 레지스 두바이는 2018년 8월 1일부로 힐튼 월도프 아스토리아 브랜드 산하의 합투르 팰리스 LXR 호텔 리조트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세인트 레지스는 1904년 미국인 존 제이콥 애스터 4세가 뉴욕 5번가에 순수 예술의 마스터피스를 지향하며 버틀러 (집사)를 도입하는 등 비교할 수 없는 엘레강스한 분위기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호사로움을 앞세운 호텔 세인트 레지스 뉴욕을 통해 첫 선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스토리아 호텔 (1897년)과 세인트 레지스 (1904년)의 당대 미국 최고의 호텔들을 세운 갑부였던 그의 영향력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1912년 영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RMS 타이타닉호 승객 중 가장 부자 승객이었던 그는 자신의 부인과 간병인들만을 구명보트에 태우고 자신도 함께..

[호텔] 걸프협력회의 GCC의 태동을 알린 역사적인 호텔 인터컨티넨탈 아부다비

그 누구도 예상못했던 7월 1일부터 시작된 9일간의 이드 연휴를 앞둔 전날 집 근처 카페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갑작스런 장기 연휴가 주어지긴 했지만, 1일부터 5일까지는 라마단 기간이라 일정을 짜다보니 비어버린 첫 이틀을 어떻게 보낼까 생각하면서 스마트폰의 호텔 앱을 만지작거리다 눈에 띄는 호텔이 있었습니다. 인터컨티넨탈 아부다비 올해의 라마단이 시작되기 직전 마지막 금요일에 요트 클럽의 해산물과 차마스의 육류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유명한 마리나 브런치를 먹으러 가봤었던 그 곳이 눈에 띄는 이유는 조식 포함해서 8만원 (세금 별도) 밖에 않하는 특가 오퍼 때문이었습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인데 1박 숙박비가 8만원 밖에 않해? 이러면서 앱을 만지작거리다 얼떨결에 덜커덕 예약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