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5라운드가 시작되기 하루 전날 알힐랄을 아시아축구연맹에 샤흐르 코드로와의 경기일정을 연기해달라는 공식 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5명으로 시작된 알힐랄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라운드엔 후보 골키퍼 없이 경기를 치뤘고, 지난 라운드 종료 후엔 바펫팀비 고미스와 세바스티안 지오빈코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스트라이커진이 전멸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알힐랄 선수단의 사정을 감안하여 3명의 2군 선수들을 긴급 수혈했지만, 한 명 밖에 복귀하지 못한 상황에서 확진자의 증가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아시아축구연맹은 알힐랄 선수단이 내일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으면 기권 처리를 하겠다고 공식 거부했습니다. 일정을 워낙 타이트하게 짜놨기에 연맹측에서도 뾰족한 대응 방법이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