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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리그 강등팀 8

[21/22 MBSPL 30R] 알힐랄, 구단역사상 첫 리그 3연패 달성, 알아흘리는 창단 후 처음으로 2부 리그로 강등!

0. 리뷰 1) 여러가지 일정이 맞물려 5월 중하순에 끝나던 평소 일정보다 한 달 더 진행된 사우디 리그 21/22시즌의 마지막 라운드입니다. 아직까지 우승팀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펼쳐지는 리그 3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과 알잇티하드의 우승 경쟁, 최하위가 확정된 알하즘을 제외하고 확정되지 않은 두 팀의 강등팀이 되지 않기 위해 일곱개 팀이 생존 경쟁을 벌이는 구도가 형성되며 막바지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진 시즌입니다. 2) 장현수 경고누적 결장. 알힐랄은 강등을 피하려는 알파이살리와의 경기에서 미샤일과 오디온 이갈로 콤비의 합작으로 두 골을 넣으며 경기 막판 한 골을 넣은 후 맹추격한 알파이살리에 2대1 승리를 거두고 기나긴 시즌을 리그 6연승으로 마무리하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

[21/22 MBSPL 28R] 알힐랄, 알잇티하드를 따라잡는데 성공하며 리그 선두 탈환!

0. 리뷰 1) 2부 리그가 종료되면서 다음 시즌 1부 리그 승격팀이 확정되었습니다. 66점으로 승점이 같았던 알칼리즈와 알아달라, 승점 65점으로 3위를 차지한 알와흐다가 승격되었습니다. 2) 최하위로 강등이 확정된 알하즘과 리그 잔류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했던 15위팀 알바띤과의 경기에서는 잔류에 강한 의지를 보인 알바띤이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된 유스프 파와즈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2대3 역전승을 거두고 잔류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알바띤의 승리로 인해 남은 두 라운드에서 두 팀이 강등되는 잔류 경쟁의 무대는 7~15위 (승점 29~34점)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3) 알샤밥은 강등권에 놓인 알라이드와의 경기에서 카를로스의 멀티골을 앞세워 0대2로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20/21 MBSPL 종료] 3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알힐랄, 그야말로 혈투 끝에 극적으로 리그 잔류에 성공한 알바띤!

0. 리뷰 1) 리그 잔류 경쟁으로 뜨거운 리그 30라운드 8경기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2) 알힐랄은 많은 홈 서포터즈들 앞에서 성대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기 위해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의 임대가 끝난 후 홈구장으로 사용해 온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 대신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으로 경기장을 옮겼습니다. 3) 알파이살리는 알힐랄과 맞붙으면서 국왕컵 결승전에 이어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2연전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으며, 두 팀은 슈퍼컵에서도 맞붙게 되어 20/21 시즌의 마지막 경기와 21/22 시즌의 시작을 여는 두 시즌에 걸친 2연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경기 시작전 리그 우승팀인 알힐랄 선수들은 알파이살리 선수들의 환영을 받으며 경기장에 입장했습니다. 4) 장현수 ..

[20/21 MBSPL 29R] 알힐랄, 시즌 전 아챔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라는 초유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리그 2연패 달성!

0. 리뷰 1) 알타아운과 알파이살리가 국왕컵 결승전에서 맞붙게 됨에 따라 두 팀의 경기가 이틀 먼저 펼쳐졌습니다. 공교롭게도 알타아운은 알힐랄과, 알파이살리는 알샤밥과 맞붙게 되면서 29라운드 첫 날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알힐랄의 우승 확정, 혹은 최종 라운드로 연기 여부가 결정되는 상황이었습니다. 2) 장현수 풀타임.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사우디 리그 데뷔 후 삼수만에 리그 득점왕을 확정지은 바펫팀비 고미스가 이른 시간 터뜨린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킨 알힐랄이 양팀 합쳐 10장의 경고를 주고받은 접전 끝에 알타아운을 0대1로 꺾고 지난 시즌에 이어 리그 2연패이자 통산 17회 우승, 창단 이후 공식 대회 통산 62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부상으로 3경기만에 복귀한 장현수는 ..

[19/20 MBSPL 30R] 치열한 단두대 매치에서 강등 직전에 극적으로 잔류한 다막과 알타아운!

0. 리뷰1) 리그 최종전은 지난 29라운드와 마찬가지로 8경기가 동시에 펼쳐집니다. 리그 우승 및 2부 리그로 강등될 두 팀은 이미 확정되었지만,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뤄야 할 14위와 내년 아챔 진출권이 걸린 3~4위 경쟁이 치령하기 때문입니다. 3~4위를 놓고 4개팀이, 승강 플레이오프를 피하기 위해 5개팀이 탈출 경쟁을 펼쳐야만 하니까요. 공교롭게도 승강 플레이오프 탈출 경쟁을 펼치고 있는 5개팀 중 4개팀이 서로 맞붙는 단두대 매치가 되면서 더욱 치열해진 상황. 2) 알나스르는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3일간 김진수를 포함한 4명의 선수를 폭풍 영입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2020/09/08 - [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 [오피셜] 알나스르, 본인피셜 8일 만에 김진수 영입 공식 발..

[19/20 MBSPL 29R] 리그 최다골 기록을 갱신한 알힐랄, 안드레 감독의 알하즘은 2부로 강등 확정!

0. 리뷰1) 리그 우승팀은 가려졌지만 아챔 진출권이 걸린 3, 4위를 놓고 3위부터 7위까지 겨루고 있고, 알아달라의 강등이 확정된 가운데 강등 두 자리를 피하기 위해 여섯 팀이 맞물린 상황임을 감안해 29라운드와 30라운드는 같은 시간에 여덟 경기가 동시에 펼쳐집니다.2) 리그 2연패는 실패했지만 남은 경기를 전승으로 끝내고 싶었던 5연승 중이던 알나스르와 강등권 탈출을 위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알잇티하드는 각각 한골씩을 주고 받으며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1대1 무승부로 마무리했습니다. 알나스르는 이미 우승을 가져간 알힐랄과의 승점차가 벌어졌고, 알잇티하드는 최종 라운드가 다행히 최하위 알아달라와 만나지만 까딱하면 강등으로 내몰리는 단두대 매치입니다.3) 알하즘과 함께 다이렉트 강등 사정권에 있..

[18/19 MBSPL 30R] 압달라작 함달라가 하드캐리한 알나스르, 알힐랄의 리그 3연패를 저지하고 우승 차지해!

0. 리뷰1) 사우디 리그 우승 경쟁은 프리미어 리그 우승 경쟁과 비슷한 구도로 전개되었습니다. 2위에 머물던 알나스르가 여유있게 선두를 달렸던 알힐랄이 삽질하는 사이 막판 1위에 오른 후 승점 1점차인 상황에서 알나스르는 강등이 확정된 알바띤과 맞붙는 반면, 기적적인 역전 우승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3위 알샤밥과 맞붙게 되었으니까요. 프리미어 리그 최종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진짜 우승 트로피는 알나스르의 경기장에, 모조 우승 트로피는 만일을 대비해 알힐랄 경기장에 갖다놓은 채 최종 라운드가 시작되었습니다.2) 리그 3연패에 도전했던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한동안 골침묵을 지키던 파펫팀비 고미스가 간만에 멀티 결승골에 극장골을 넣으며 알샤밥을 간신히 꺾었으나.... 리버풀과 마찬가지로 승점 1점..

[16/17 SAJL 최종] 리그 기록을 갈아치우며 여섯 시즌만의 리그 14회 우승을 자축한 알힐랄!

0. 리뷰1) 하루 먼저 펼쳐진 알샤밥과 알잇티파끄의 제외한 나머지 여섯 경기가 다음날 동시에 펼쳐졌습니다. 리그 2위 경쟁과 리그 잔류 경쟁이 치열했던 탓입니다.2) 24라운드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알힐랄은 우승 확정에도 불구하고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연고지 라이벌 알나스르가 13/14시즌에 세운 리그 최다 승점 우승 기록 (65점)을 갱신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를 다음 목표로 삼은 바 있습니다. 25라운드에서 최하위팀 알와흐다를 잡은 가운데 마침 최종 라운드의 상대는 바로 그 기록의 주인공인 알나스르. 알힐랄은 경기장을 푸른색으로 가득 메운 59,174명의 팬들 앞에서 가진 리그 최종전에서 맞붙은 알나스르와의 리야드 더비에서 오마르 카르빈의 해트트릭 결승골에 힘입어 마린 토마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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