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말 프리랜서로 지내다시피 했던 아스날 생활을 청산하고 무적 상태로 있다가 지난 9월말 사우디 알샤밥으로 깜짝 이적했던 박주영이 새로운 소속팀 알샤밥에 합류하기 위해 현지시간 7일 새벽 3시경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통해 사우디 리야드에 도착하여 그를 마중나온 구단 관계자 및 서포터즈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박주영은 당초 현지시간 일요일 아침 11시경 리야드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틀 뒤로 도착일정이 지연된 바 있습니다. 알샤밥 관계자도, 박주영 관계자도 아닌 제가 그의 대략적인 리야드 도착일정을 알 수 있는 이유는 사우디 클럽들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포터즈들을 위해 새로 영입하는 외국인 선수들의 도착일정을 사전에 공지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오피셜이 나오기 전 새로운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