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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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비평 4

[종교] 올해 성지순례는 1만명 미만의 사우디 거주 무슬림들에게만 허용하기로!

22일 밤 올해 핫지는 코로나 확산 예방차원에서 해외 성지순례객 없이 사우디 내 거주 중인 극소수 무슬림들에 한해 제한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던 사우디 성지순례부는 23일 성지순례부 장관 무함마드 살레 벤텐 박사와 보건부 장관 타우픽 알라비 박사와의 공동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성지순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소개했습니다.2020/06/22 - [GCC/GU/사우디] - [종교] 올해 핫지는 해외 성지순례객 없이 사우디 내 거주 중인 극소수 무슬림들에 한해 제한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 7월 말로 예정된 올해 성지순례는 해외로부터의 성지 순례객은 일절받지 않으며 만성질환이 없는 65세 이하 무슬림 사우디인과 외국인 거주자들에게만 허용할 것이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

GCC&GU/사우디 2020.06.23

[비평] BTS와 아랍 아미의 성공적인 교감과 이해를 보여준 리야드 콘서트, 그러나 아쉬웠던 국내 미디어의 보도

사우디를 둘러싼 여러 논란과 화제 속에 예정대로 지난 11일 리야드 킹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BTS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콘서트가 3만여석의 객석을 가득 메운 아미들을 열광시키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사우디 최초의 단독 아티스트 스타디움 콘서트이자 완판된 콘서트로 화제를 모았으며, 네이버 브이 라이브 플러스를 통해 유료 스트리밍으로 전세계에 생중계된 공연이기도 했습니다. 사우디 지역축제인 사우디 시즌 원년 최대의 축제인 리야드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주인공이 되었던 BTS는 왕실급 경호를 받으며 리야드에 입성했었고, 리야드 시내의 주요 건물이 보랏빛이 물들었을 정돌로 리야드 시 차원의 대대적인 환영인사도 있었지만 ([문화] 리야드 시즌의 개막을 알릴 BTS를 환영하기 위해 보랏빛으로..

[칼럼] 의도적 혹은 무지, 족보 파괴에 이어 이제는 죽은 사람까지 소환해내는 스포츠 매체 기자들의 수준이하 소설...

올해 7월이면 블로그를 통해 소위 스포츠 전문기자들도 어지간해선 거들떠보지 않는 걸프지역 축구소식을 전한지 1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사우디 근무시절 남아도는 여유시간을 활용해 알나스르로 이적했던 이천수의 소식을 전하면서 시작한게 이렇게 꾸준하게 유지하게 될지 당시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모 매체에 잠깐 글을 기고한 것 외에는 딱히 소득으로 연결된 것은 없지만, 종종 축구 커뮤니티 등에 레퍼런스로 인용되는 것을 보면서 나름 의미있는 일을 해오고 있다는 생각은 가끔 하게 됩니다. 그전까지는 직접 만날 일이 없던 축구선수들이나, 예상치 못한 분을 만나게 되는 일도 있기도 했었지만요. 하지만 10년이란 기간동안 관련 포스팅을 이어오면서 알게된 안타까운 사실 중 하나는 기본이 의심스러운 스포츠 기자들의..

[비평] 알자지라 감독이 레오나르도를 솔직히 하나도 모른다고??? 좀더 확인하고 기사를 썼으면...

중동지역, 특히 걸프지역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일개 지역덕후 블로거일 뿐, 언론인은 아니지만 이천수가 사우디 알나스르에서 뛰었던 09/10시즌부터 여덟 시즌째 걸프지역에만 특화된 축구소식을 전해주다 보니 축구전문매체 기자들의 수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경험을 가끔하게 됩니다. 애시당초 중동지역 전문 블로거이긴 해도 축구 전문 블로거는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퇴근하면 할 일이 거의 없었던 사우디 근무시절 남아도는 저녁 시간을 활용해 전해주기 시작했던 사우디 리그 축구소식이 UAE 리그와 카타르 리그를 아우르는 걸프 주요지역 리그로 확장되어 이렇게 오랫동안 이어질 줄은 미처 몰랐었죠. 어차피 국내에서는 많은 한국 선수들이 거쳐갔으며 지금도 활약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은 걸프지역 리그 소식을 꾸준히 다뤄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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