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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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리뉴 18

[23/24 RSL 19R] 알잇티하드, 새해 첫 리그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해!

0. 리뷰 1) 작년 말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알잇티하드의 요청으로 순연되었던 알따이와 알잇티하드의 19라운드 경기가 리그 재개를 앞두고 펼쳐졌습니다. 의욕적으로 참가햇던 클럽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탈락한 직후 팀의 주먹구구식 운영으로 인해 시즌 초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카림 벤제마가 팀 훈련에 불참하는 상황까지 생기자 알잇티하드 구단의 요청으로 일정이 순연되었습니다. 2) 사우디 리그를 떠나기 힘들다면 알샤밥 등 리야드 연고 클럽으로 이적시켜 달라는 요청과 함께 40일 가까이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던 카림 벤제마는 국왕컵 4강전 진출을 확정지은 다음 날인 2월 5일이 되어서야 팀 훈련에 합류했지만, 아챔 16강전을 앞두고 경기 감각 조율을 위해 원정 선수단에는 합류하지 않았습니다. ..

[22/23 RSL 26R] 분위기 반등에 성공하며 리그 우승에 가까워진 알잇티하드, 역전 우승의 꿈이 더 멀어진 알나스르와 알샤밥!

0. 리뷰 1) 26라운드는 아챔 결승전과 국왕컵 결승전에 출전하는 알힐랄과 아랍 클럽 대항전인 킹 살만컵 최종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알샤밥의 경기 일정을 감안해 5월 8일부터 27라운드가 끝난 뒤인 5월 19일까지 진행중입니다. 2) 알샤밥은 시리아 클럽 티슈린과의 최종 플레이오프에서 두 경기 합산 2:4로 승리하고 킹 살만컵 C조에 합류하여 이집트의 자말렉, 같은 리그의 알나스르와 한 조에 편성되었습니다. 김승규는 두 경기 모두 출전하여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 알힐랄의 국왕컵 우승에 따라 리그 준우승팀까지 아챔 조별예선 직행 티켓을 확보하게 됩니다. 4) 최근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로 부진하며 선두를 빼앗은 알잇티하드와의 승점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알나스르는 강등 경쟁 중인 알칼리..

[22/23 RSL 20R] 알잇티하드와의 악연을 이어간 호날두, 알샤밥과 알힐랄은 나란히 승리해!

0. 리뷰 1) 승점 2점차로 리그 12위와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알잇티파끄와 알와흐다의 경기는 로빈 꾸아이손의 동점골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며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2) 리그 15위와 16위를 차지하고 있는 알바띤과 알칼리즈의 경기에서는 유스프 알샴마리의 선제골을 잘 지킨 최하위 알바띤이 1대0 승리를 거두고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하며 알칼리즈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그럼에도 강등권 탈출의 길은 여전히 요원하다는게 함정. 3) 리그 선두를 놓고 겨뤘던 알잇티하드와 알나스르의 경기에서는 알잇티하드의 리빙 레전드 로마리뉴의 결승골로 알잇티하드가 1대0 승리를 거두고 알나스르의 5연승을 저지하며 승점 1점차로 리그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호날두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분통만 터뜨렸을 뿐 성과는 없었습..

[2023 슈퍼컵 4강전] 또다시 알힐랄 꺾은 알파이하, 알나스르 상대로 무패행진을 이어간 알잇티하드와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 1) 전 시즌 리그 우승팀과 국왕컵 우승팀이 맞붙었던 사우디 슈퍼컵은 이번부터 현재 사우디에서 개최하고 있는 스페인 슈퍼컵처럼 4개팀이 출전하는 포맷으로 바뀌었습니다. 2) 지난 대회 국왕컵 준우승팀인 알힐랄이 리그 우승을 차지했기에 4개팀을 펼쳐지는 첫 슈퍼컵 출전팀은 알파이하 (국왕컵 우승), 알힐랄 (국왕컵 준우승, 리그 1위), 알잇티하드 (리그 2위), 알나스르 (리그 3위)가 되었고, 대진 추첨 결과 국왕컵 결승전에서 맞붙은 알힐랄과 알파이하, 그리고 알나스르와 알잇티하드의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3) 현재 슈퍼컵 최다 우승팀은 통산 3회 우승을 차지한 알힐랄입니다. 4) 국왕컵 경기는 전후반 90분에서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진행됩니다. 5) 장현수 풀타임..

[21/22 MBSPL 13R] 리그 선두를 재탈환한 알잇티하드, 강등권 팀 아브하와 비긴 알힐랄!

0. 리뷰 1)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통산 4회 우승으로 아챔 최다 우승팀이 된 알힐랄은 그 다음날 밤 불바르 플러스에서 엔터테인먼트청이 주최한 성대한 우승 자축행사를 열었습니다. 늘상 아시아 최고의 축구팀이라고 자칭하면서도 21세기 들어서는 조금은 뻘쭘한 면이 있었습니다. 정작 아시아 클럽 대항전인 아챔에서 2000년 통산 두번째 우승을 차지한 이후 21세기 들어 첫 우승이자 통산 세번째 우승을 차지할 때까지 19년이나 걸렸으니 말이죠. 아챔 우승에 대한 알힐랄의 의지를 보여줬던 것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지난해 아챔이었습니다. 초유의 선수단 집단감염으로 11명의 선발 선수 명단을 짤 수 없는 상황에서도 어떻게해서든 대회를 강행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으니까요. 결국 퇴출되고 말았지만요. 그런 의지를..

[21/22 MBSPL 11R] 리그 선두를 탈환한 알잇티하드, 5연승을 달린 알샤밥, 다막을 좌초시킨 알힐랄!

0. 리뷰 1) 알아흘리는 알타아운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자책골에 힘입어 1대0으로 힘겹게 승리했습니다. 2) 장현수 결장. 알힐랄은 깜짝 리그 선두에 있던 다막과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안드레 카리요의 결승골과 리그 데뷔전을 치룬 18세 미드필더 무스압 알주와이르의 쐐기골로 2대0 완승을 거두고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얼마전 K리그 역사상 최초로 준프로 선수로 골을 기록한 FC서울의 강성진보다 석 달 늦게 태어난 2003년생 미드필더인 무스압 알주와이르는 알힐랄 유스 출신으로 지난 여름 2년 계약을 맺은 후 아챔 토너먼트에서 먼저 데뷔전을 치뤘고, 이날 경기에서는 안드레 카리요와 교체투입되어 출전한 리그 데뷔전에서 교체투입 5분 만에 프로무대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재활 중인 장현수는..

[20/21 MBSPL 14R] 나란히 무승에서 벗어난 알힐랄과 알아흘리,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오는 알나스르!

0. 리뷰1) 지난 라운드에서 무패행진이 깨졌던 알잇티하드는 승격팀 알아인과의 경기에서 로마리뉴의 결승골로 1대2 승리를 거두고 알힐랄에게 패한 알타아운을 제치고 리그 4위로 올라섰습니다. 4연패에 빠진 알아인은 다막이 알바띤을 꺾으면서 최하위로 미끄러졌습니다.2) 알힐랄과 알아흘리가 나란히 네 경기, 세 경기 무승으로 부진에 빠진 사이에 2연승을 거두며 2위로 올라서 알힐랄을 승점 1점차로 바짝 뒤쫓았던 알샤밥은 홈에서 알파이살리와 간신히 비기며 승점 1점을 얻고 다섯 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3) 리그 2위로 알힐랄을 바짝 뒤쫓다 2연패 당한 후 지난 라운드에서 알힐랄과 비기며 3위로 내려앉았던 알아흘리는 홈에서 오마르 알소마의 멀티 결승골과 압둘라흐만 가립의 쐐기골을 ..

[20/21 MBSPL 11R] 알아흘리, 주춤한 알힐랄을 제치고 리그 선두에 도약할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

0. 리뷰1) 김진수의 알나스르는 새 홈구장인 마르술 파크 개장 경기에서 최하위 팀 다막과 비긴 다음 날 지난 한 시즌 반 동안 우승에 굶주렸던 알나스르에게 18/19시즌 리그 우승과 19/20시즌 준우승, 2019 슈퍼컵 우승과 19/20시즌 국왕컵 준우승, 2020 아챔 4강 진출을 이끌었지만 이번 시즌들어 갑작스런 성적 부진에서 헤메고 있던 루이 코스타 감독과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고, 유스 감독이었던 알렌 호바트 감독을 후임 감독으로 지명했습니다.1973년생인 크로아티아 올대 출신의 알렌 호바트 감독은 32세의 나이에 일찌감치 현역에서 은퇴하자마자 지도자의 길에 들어선 후 크로아티아 클럽을 맡아오다 16/17시즌 알나스르 유스 감독을 맡으며 사우디로 넘어온 후 UAE 리그 알와슬 2군, 사..

[20/21 MBSPL 3R] 부활한 알힐랄의 흑사자, 8년 7개월만에 알아흘리 꺾은 알잇티하드, 3연패 빠진 알나스르!

0. 리뷰1) 장현수 풀타임. 알힐랄은 코로나19 확진에서 복귀한 이후 마수걸이 골을 넣은 바펫팀비 고미스의 멀티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다막에 2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골잡이들의 침묵 속에 지난 두 경기에서 각각 1골씩만 넣었던 알힐랄은 바펫팀비 고미스의 부활과 함께 처음으로 멀티골을 넣은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두 라운드에서 교체투입된 후 무득점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바펫팀비 고미스는 첫 선발 출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다시 포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알힐랄의 레전드 무함마드 알샬훕의 은퇴로 비어있던 등번호 10번을 받은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루시아노 비에토는 팀합류 하루만에 교체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뤘습니다.장현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 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 이번 시..

[19/20 MBSPL 27R]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선 알힐랄, 끝까지 뒤쫓는 알나스르!

0. 리뷰1) 지난 라운드에서 아브하를 꺾고 연패를 끊었던 안드레 감독의 알하즘은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7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알파티흐에게 3대4로 패했습니다.2) 알잇티하드는 전반 5분만에 두 골을 넣은 로마리뉴의 멀티 결승골과 후반에 터진 파흐드 알무왈라드의 멀티골을 앞세워 네토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파이하를 4대1로 꺾고 전반기에 당했던 4대1 패배를 고스란히 설욕했습니다.3) 장현수 풀타임. 지난 라운드 알아흘리에 패하며 연승 및 무패 행진을 끝냈던 알힐랄은 전반기에 극장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알파이살리와의 경기에서 경기를 주도하고도 전반에만 골대를 두 번이나 맞추는 불운 속에 좀처럼 골을 넣지 못하다가 후반 막판에 겨우 터진 바펫팀비 고미스의 결승골과 후반 인저리..

[19/20 MBSPL 20R] 알힐랄 파죽의 5연승, 모처럼 화끈한 승리를 거둔 알잇티하드!

0. 리뷰1) 장현수 풀타임 1경고. 4연승을 달리고 있던 알힐랄은 20라운드 첫 경기인 알타아운과의 원정 경기에서 살림 알도사리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0대1로 승리하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리그와 국왕컵 우승을 노렸던 지난 시즌 막판 국왕컵 4강전과 리그에서 잇달아 패배를 안겨주며 두 개 대회 우승을 다 놓치게 만들었던 알타아운을 상대로 알힐랄은 이번 시즌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며 깔끔하게 설욕했습니다. 한 경기 쉰 후 선발 출전한 장현수는 전반 10분 일찌감치 경고를 하나 받았으나 더이상 퇴장으로 이어지지 않고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 리그 2연패 후 만난 알나스르에게 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며 승리를 거두는듯했던 알아흘리는 후반들어 닥공한 알나스르의 공세를 견뎌내..

[19/20 MBSPL 14R] 폭풍골로 득점 선두에 오른 바펫팀비 고미스, 알힐랄의 리그 선두 복귀를 이끌어!

0. 리뷰1) 알힐랄은 리그 14라운드를 앞두고 아챔 결승전으로 인해 미뤄뒀던 10라운드 알아달라전과 클럽 월드컵 출전으로 미뤄뒀던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습니다. 사상 첫 맞대결을 펼친 알아달라와의 경기에서는 바펫팀비 고미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기록적인 7대0 대승을 거두고 알아달라에 4연패를 안겨주었으며, 난적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도 바펫팀비 고미스의 결승골로 3대1 승리를 거두고 알아흘리를 2연패시켰습니다. 장현수는 알아달라전에선 휴식 차원에서 결장한 반면,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선 국왕컵 16강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습니다.알힐랄 7:0 알아달라 (12월 30일 17:55/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알힐랄 알아달라 (전반 15분) 나와프 알아비드 (전반 28분) 바펫팀비 ..

[18/19 MBSPL 13R]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알힐랄과 마침내 첫 승을 거둔 알잇티하드, 그리고 알힐랄을 방문한 곽태휘

0. 리뷰1) 알힐랄은 자이드 챔피언스 컵 16강전 출전으로 인해 미뤄뒀던 우후드와의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그 10호골을 기록한 바펫팀비 고미스의 결승골로 0대1 신승을 거두며 승점차를 6점차로 벌렸습니다.우후드 0:1 알힐랄 (12월 12일 18:20/ 프린스 무함마드 빈 압둘아지즈 스타디움)우후드 알힐랄 (후반 9분) 바펫팀비 고미스 2) 알힐랄에서 뛰었던 FC서울의 곽태휘는 우후드와의 경기를 위해 원정을 떠나기 전날인 10일 FC서울로 이적한 후 2년 반만에 전 소속팀 알힐랄을 방문해 전 동료들의 환대를 받았으며, 알힐랄 SNS 계정 역시 그의 방문소식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소개했습니다. 알샤밥에서 뛰다 13/14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알힐랄로 이적한 후 15/16시즌까지 두 시즌 반을 뛰면..

[2018 ACL 16강 2차전] 홈에서 극적으로 승리한 페르세폴리스, 원정에서 비긴 차비의 알사드 8강에 선착!

0. 리뷰1) 지난 2년간의 굴욕적인 부진을 딛고 16강에 진출한 후 홈 1차전에서 극장골로 승리를 거두며 원정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올라갈 수 있었던 알자지라는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서포터즈들의 응원에 힘을 받아 경기를 주도한 홈팀 페르세폴리스의 선제골을 허용 후 동점을 만들면서 잘 버티다가 결국 후반 정규시간 90분을 눈 앞에 두고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2대1로 패하면서 원정 다득점에서 앞선 페르세폴리스가 극적으로 8강에 제일 먼저 진출했습니다. 2) 지난 2년간 플옵에서 미끄러진 후 16강에 진출하여 홈 1차전에서 알아흘리를 꺾은 알사드는 자신이 실축한 페널티킥을 리바운드하여 결국 동점골을 성공시킨 바그다드 부네자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워 알아흘리와 2대2 무승부로..

[2018 ACL 16강 1차전] 극장골로 페르세폴리스를 꺾은 알자지라, 알아흘리 상대로 무패를 이어간 알사드!

0. 리뷰1) 아챔 16강전의 첫 경기로 열린 알자지라와 페르세폴리스와의 경기는 다섯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속에 경기 종료직전 터진 칼리파 무바라크의 극장골로 양팀간의 첫 맞대결에서 알자지라가 페르세폴리스를 3대2로 꺾고 8강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알자지라는 전반 알리 알리푸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한채 후반을 시작했으나 알리 마브쿳에 이어 로마리뉴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지만, 고드윈 멘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불리한 상황에서 터진 극장골로 극적인 승리를 쟁취하면서 좀더 여유있게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이란 원정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포 알리 마브쿳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역전승의 기반을 닦고 MOM에 선정되었으며, 2어시스트를 올린 무바라크 붓수파가 극적인 ..

[2017 클럽월드컵] 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의 역전골로 힘겹게 알자지라를 제치고 결승행!

0. 리뷰1) 이겨도 본전, 지면 망신살 뻗치게 되는 상대인 알자지라와 사상 처음으로 맞붙은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하프 코트 경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로마리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뒤진채 후반을 시작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동점골에 이어 벤제마와 교체투입되자마자 골을 터뜨린 가레스 베일의 결승골로 알자지라를 힘겹게 1대2로 꺾고 결승에 선착한 그레미우를 상대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합니다. 알자지라로서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얻은 후반 최고의 역습 찬스에서 알리 마브쿳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오히려 오프사이드 선언되면서 골을 인정받지 못하고 불과 3분 뒤에 대회 최고의 수비력을 선보이던 알리 카쉬프 골키퍼가 부상으로 교체아웃되면서 대이변을 연출할 기회를 날렸기에 아쉽게만 느껴질 것 같습니다.2) 셰이..

[17/18 UAGL 1R] 5대0 대승으로 산뜻하게 리그를 시작한 알와흐다, 역전패 위기에서 승점을 챙긴 에미레이츠 클럽!

0. 리뷰1) 박종우 풀타임. 리그 개막전이자 홈경기를 치룬 에미레이츠 클럽은 경기를 앞서나가고도 지난 시즌 알자지라에서 박종우와 함께 뛰었던 에일론 알메이다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무너지지 않고 역전을 당하자마자 교체투입된 새로운 외국인 선수 세바스티안 레토의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박종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점에 기여했습니다.2) 임창우 풀타임. 알와흐다는 발라즈 주작, 새로 영입한 무라드 바트나의 멀티 어시스트와 세바스티안 테갈리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딥바 알푸자이라에 5대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풀타임을 활약한 임창우는 팀의 클린시트에 공헌했습니다.3) 디펜딩 챔피언이자 개최국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2017 클럽 월드컵 출전을 확정..

[16/17 QSL 6R] 카타르 리그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된 남태희,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 부임 이후 첫 2연승을 달린 알라이얀!

0. 리뷰1) 시즌 초반 리그 5경기에서 5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던 레퀴야의 남태희는 팀동료이자 8골을 넣은 리그 득점 선두 유스프 엘아라비를 제치고 카타르 리그가 선정한 9/10월 통합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되었습니다. 카타르 리그가 매경기 MOM 선정 제도를 폐지하고 이 달의 선수, 이 달의 감독상을 선정하는 제도로 변경된 이래 남태희가 이 달의 선수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남태희는 다섯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꾸준한 활약과 5골 중 4골을 프리킥으로만 성공시키는 날카로운 킥력을 바탕으로 리그 최강의 공격진을 이끄는 공로를 인정받은 것입니다. 2) 남태희 풀타임. 꾸준한 공격력과 빈약한 수비력으로 종종 고전하고 있는 레퀴야는 알코르와의 경기에서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2대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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