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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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관광 23

[정보] 7월 7일 두바이 개방에 따라 살펴본 알아두면 쓸데있을지도 모를 코로나 시대의 UAE 출입국 가이드

. 코로나가 본격 확산되면서 지난 3월 19일 공항을 걸어잠구고 국경을 봉쇄했던 UAE는 사태 추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외국인 거주자들을 위한 귀국편 운항을 시작으로 공항을 단계적으로 열기 시작하다가 국적 항공사들의 운항 노선 확대와 더불어 환승 승객을 6월부터 받기 시작했으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가장 아쉬운 두바이부터 결국 7월 7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재개하기로 결정하고, 하계 쇼핑시즌인 두바이 썸머 서프라이즈 (DSS)을 7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개최를 확정지은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UAE 입출국 관련 정보를 한데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외국에서 두바이로 여행할 경우1) 여행 도중 뜻하지 않게 코로나에 걸려 각종 검사&진료비 및 예상 밖의 체류기간 연장..

GCC&GU/코로나 19 2020.07.07

[기타] UAE 내에서의 드론 사용 (3) 사이트 개편으로 간소화된 두바이 항공청 드론 등록 (현재는 상업용 외 등록 불가)!

지난 연말 매빅 미니를 지르면서 처음으로 드론을 접하게 된 둘라는 라마단이 한창이던 지난 5월 중순 두바이에 매빅 에어2가 들어오자마자 환율로 따져도 한국보다 약간 쌌기에 냉큼 질러버린 바 있었습니다. 단품과 플라이 모어 콤보를 다 파는 한국과 달리 이 곳에서는 플라이 모어 콤보만 팔더군요. UAE에서 드론을 사용하기 위해 거쳐야하는 필수 코스인 UAE 민간 항공청 (GCAA) 등록은 바로 마칠 수 있었지만, 두바이 항공청 (DCAA)에는 매빅 미니 때와 달리 등록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무슨 이유에선지 모르겠지만, 개인 취미용 드론 등록은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접수를 받지 않는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2019/11/26 - [중동여행정보/정보] - [기타] UAE 내에서의 드론 사용 (1) UAE ..

[정보] 두바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30일 유효기간의 임시 주류 면허를 발급한다!

두바이를 관광하는 여행객들은 레스토랑이나 호텔 바나 라운지 (룸 서비스 포함), 혹은 골프장 내 클럽 하우스나 얼마전에 소개해드렸던 코카콜라 아레나 처럼 주류 판매가 허용된 식음료장에서 파는 술만 마실 수 있었습니다. 네.. 공식적으로는 외국인 여행객이 주류 판매점에서 술을 싸들고 호텔 방으로 갖고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주류가 금지된 샤르자를 제외한 UAE 내 곳곳에 주류 판매점이 성업 중이긴 합니다만,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있는 주류 판매점에서는 공식적으로는 2년 유효기간의 주류 면허를 소지한 두바이, 혹은 거주자에게만 술을 팔 수 있기 때문에 주류 면허가 없는 여행객들은 구입할 방법이 없는 것이었죠. 굳이 방법을 찾는다면 주류 면허 자체가 없는 라스 알카미아의 주류 판매점에서 술을 사들고 두바이나 ..

[여행]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 방문을 위한 완벽 가이드!

지난 주부터 개방된 나선계단까지 방문한 기념으로 2013년 8월과 2016년 3월 네 차례에 걸쳐 방문한 부르즈 칼리파 내 전망대 At The Top과 At The Top Sky의 방문기록을 한 곳에 모아봤습니다. (이 곳을 네 번이나 들른 입장료만 해도;;;;;;;;) 첫 두번의 방문과 나머지 두번의 방문 사이에 약 2년반 가량의 시간이 흐른 만큼 달라진 두바이 풍경을 즐기시는 것도 이번 기획에서만 보실 수 있는 묘미입니다. 아직까지는 이 정도로 자세하게 정리해 놓은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 방문 가이드는 아마....도 없지 않을까 싶네요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로 가는 길[부르즈칼리파] 124층에 있는 전망대 AT THE TOP으로 가는 길! (2013년 8월) 154~152층 The Lounge (585m..

[두바이] 40m 공중에서 360도로 회전하며 JBR 일대 경치를 감상하는 보급형 디너 인 더 스카이, 플라잉컵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관광지와 F&B 매장들이 계속해서 들어서고 있는 두바이에서 나름 난이도 있는 F&B 체험이라면 단연 스카이다이브 두바이에 자리잡은 디너 인 더 스카이 두바이를 들 수 있습니다. 디너 인 더 스카이 두바이는 50m 공중에서 두바이의 경치를 감상하며 5성급 호텔 셰프가 내놓는 식사, 혹은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곳으로 얼마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죠. 11월부터 5월말까지 날씨가 좋은 계절에만 문을 여는 디너 인 더 스카이 두바이는 1시간 반 동안 50m 상공에서 고급호텔 셰프가 내놓는 음식을 즐기는 곳이니만큼 만만치않은 식대를 자랑합니다. 부가세를 포함하면 1인당 식대가 대략 19만원에서 26만원 사이니까요. 그래서 한번쯤 해볼까... 생각만하다 결국 체험해보지는..

[여행] 두바이, 5월 16일부터 두바이의 명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두바이 패스 발행!

두바이 관광청은 25일 끝난 관광전문 전시회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 (ATM)을 통해 두바이 내 주요 명소의 각종 입장료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선불제 패스인 두바이 패스를 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두바이 셀렉트와 언리미티드 두 종류로 발행되는 두바이 패스는 구입한 후 두바이 내 33개 명소에서 제시하면 별도의 추가요금을 내지 않고 입장할 수 있게 됩니다. 개별 방문지마다 입장료를 내야하는 번거로움도 덜고 안그래도 비싼 입장료를 많이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Dubai Select Dubai Unlimited 여름 (비수기) 겨울 (성수기) 여름 (비수기) 겨울 (성수기) 정상가격667디르함 (성인 기준) 2,056디르함 (성인 기준)성인 399디르함 42..

[두바이] 어디에서 찍어도 화보! 업그레이드된 컨셉 휴게소 끝판왕, 매드 엑스!

두바이에 새롭고 다채로운 색채를 부여하고 있는 개발업체 미라아스는 이미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드렸던 것처럼 지난해 8월 3일 아부다비에서 두바이로 가는 셰이크 자이드 로드 (E11) 초입에 자신들의 네번째 라스트 엑시트이자 영화 매드맥스에서 영감을 받아 고속도로 휴게소로는 보기드문 세기말 컨셉의 푸드트럭 파크 매드 엑스를 개장한 바 있습니다. ([두바이] 종말 후 세상을 컨셉으로 한 매드 맥스풍 푸드 트럭 휴게소, 매드 엑스 (Mad X) 참조) 개장 일주일 뒤, 그리고 그 후 몇차례 들르면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휴게소 초입에 자리잡은 몬스터 푸드트럭이 남겨주는 강렬한 임팩트에 비해 휴게 공간은 좁았고, 요란한 안내 간판에 비해 화장실은 그야말로 임시 화장실이었기 때문입니다. 컨셉면에서는 떨어지는 맞..

[두바이] 두바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곳에 담은 초대형 황금빛 액자, 두바이 프레임 방문기

두바이는 지난 연말 한국 언론을 통해서도 크게 보도되었던 것처럼 2018년 1월 1일 새해 첫날 2013년 착공에 들어간 이후 수차례에 걸쳐 개장 일정을 미뤄왔던 두바이 프레임을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두바이의 자빌 파크 내에 위치한 두바이 프레임은 가로 93m, 세로 150m의 크기로 축구장보다 더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지구 상에서 가장 큰 사진 액자"라는 명예와 함께 두바임 프레임을 설계한 건축가 페르난도 도니스와의 극심한 저작권 분쟁으로 인해 "도난당한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이라는 불명예를 함께 안고 있는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페르난도 도니스가 설계한 두바이 프레임의 디자인은 자빌 파크의 스타 게이트 옆에 세워질 "두바이의 새로운 얼굴"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작 상금 10만달러가 걸린 2009년 티센..

[관광] 2018년 1월 1일 VAT 적용에 따른 각 토후국별 UAE 호텔 요금 체계

2018년 1월 1일부터 일찌감치 예고한대로 UAE에 5%의 VAT (부가가치세)가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국제선 항공요금과 대중교통 요금에 대해서는 VAT를 적용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UAE를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비 부담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숙박요금만큼은 일반 거주용 목적의 건물이 아닌 상업용 건물로 간주되어 부가세 적용대상이 됩니다. ([경제] 2018년 1월 1일 오전 7시 부가세 도입에 따라 UAE 생활에 달라지는 것들... 참조) VAT는 숙박요금에 어떻게 적용될까요? 숙박시설 투숙객들은 2017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된 과금 체계에 숙박비 기준 총 5.5%의 VAT를 추가로 지불해야 됩니다. 왜 VAT가 5%가 아닌 5.5%냐하면, 재화와 서비스에 부가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에 따라 숙박비 ..

[호텔] 최고의 입지, 덤으로 한때 최고의 전망을 자랑했던 현대적인 감각의 소피텔 두바이 다운타운

두바이를 대표하는 셰이크 자이드 로드에서 다운타운 두바이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잡은 소피텔 두바이 다운타운은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소피텔 두바이 주메이라 비치에 이어 2013년 두바이에 두번째로 문을 연 소피텔로 국내에서는 UAE에 있는 소피텔 중 가장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소피텔 두바이 다운타운은 45층 건물과 31층 건물의 두 개 고층 건물과 8층짜리 주차건물로 이뤄진 48 부르즈 게이트 단지 중 오른쪽의 작은 건물에 들어서 있습니다. 부르즈 게이트는 아랍어로 게이트 타워라는 뜻으로 다운타운 두바이로 들어서는 관문과도 같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 그렇게 붙여진 건물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소피텔을 포함한 48 부르즈 게이트 메인 건물은 셰이크 자이드 로드에서 바로 연결되지는 않고 서비스 로드로 ..

[두바이] 컨테이너 박스의 미관을 활용한 두바이의 아기자기한 야외 길거리 상점가, 박스파크

최근 두바이를 다니면서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두바이의 개발회사는 메라아스입니다. 회사 프로필 상에는 그룹 회장 (두바이 홀딩스 회장도 겸임), CEO 등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이 소유하고 있는 개발회사인 메라아스는 블로그를 통해서도 이미 소개해드린 바 있는 시티워크, 푸드트럭 컨셉 휴게소 라스트 엑시트와 인근의 아웃렛 빌리지 등 전혀 아랍적이진 않은 아기자기하고 개성넘치는 공간을 개발하여 두바이 도심에 새로운 색채를 가미하고 있습니다. [두바이] 시티워크 (1) 야외 쇼핑단지 시티워크의 곳곳에 숨겨진 길거리 벽화, 두바이 월스 (Dubai Walls)[두바이] 시티워크 (2) 허브 제로, 중동 지역 최초의 비디오 게임 테마 파크[두바이] 시티워크 (3) ..

[두바이] 개방감과 두바이 분수쇼를 만끽할 수 있는 애플 스토어, 애플 두바이 몰 공식 개장, 그리고 방문기!

우리나라에서는 이제서야 가로수길에 애플 스토어 1호점이 개장을 준비 중이지만, 중동-북아프리카, 특히 걸프 지역에서 많은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애플은 다양한 화제를 모으며 2015년 10월 29일 중동-북아프리카 최초의 애플 스토어가 두바이의 몰 오브 에미레이츠와 아부다비의 야스 몰에서 개장시간만 세 시간 시차 (두바이 오후 네 시, 아부다비 저녁 일곱 시)를 두고 같은 날 문을 열었습니다. 지역 최초의 애플 스토어가 개장되었다는 사실에 1호점인 애플 몰 오브 에미레이츠에는 늦게까지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던 바 있습니다. [리포트] 무성한 소문 끝에 드디어 문을 연 중동 지역 최초의 애플 스토어, 두바이 애플 스토어 개장 첫날 풍경! [아부다비] 두바이 애플 스토어와 같은 날 개장한 중동지역 두번째 애플..

[호텔] 두바이 마리나 중심에 자리잡은 호텔 디 어드레스 두바이 마리나

2016년 새해 첫 헤드라인을 장식한 두바이 관련 기사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아닌 디 어드레스 다운타운 두바이에서 발생한 화재소식이었습니다. 부르즈 칼리파를 위시한 다운타운 두바이 일대의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벌어지는 그 곳에서 발생했던 화재는 완전 진화에 거의 하루 가까이 걸릴 정도의 대형화재였습니다. 진화현장에 투입된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의 아들 셰이크 만수르의 활약과 오랜 복구기간에 들어간 호텔이 입은 피해에 비하면 부상자만 발생했을 뿐 사망자가 없었던 것은 새해맞이 불꽃놀이로 전세계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싶었을 두바이의 의지는 무색하게되었지만 전화위복으로 오히려 두바이의 위기대처 능력을 과시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새해맞이 불꽃놀이, 그리고 직접 지켜본 두바이..

[두바이] 세계 최대 실내 테마파크 IMG 어드벤처 월드에서 아이언맨을 체험할 수 있는 마블 테마파크

IMG 어드벤처 월드는 지난 8월 31일 개장한 세계 최대의 실내 테마파크입니다. 두바이 금융위기로 오랫동안 좌초되고 있는 두바이 랜드 내 시티 오브 아라비아 내에 세워진 IMG 어드벤처 월드는 당초 2013년 말 개장을 목표로 했으나 개장 일정이 계속 연기된 끝에 2016년 8월 31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나마도 마무리 공사를 위해 8월 15일 개장에서 16일이 연기된 뒤였습니다만... 아직도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로드 (E311)에서 빠져나가는 길이 초행길 운전자에겐 살짝 헷갈리게 되어 있습니다. 크기에 비해선 상당하 좁아보이는 정문을 들어서면 현재 가동 중인 놀이시설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IMG 어드벤처 월드는 입구에서도 보여지는 것처럼 IMG 불바르, 마블 존, 로스트 밸리..

[두바이] 시티워크 (3) 그린 플래닛, 3천여종의 동식물로 열대림 생태계를 구현한 중동지역 최초의 실내 생태관

시티워크 두바이의 개발사이자 주인인 메라아스가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렸던 허브 제로에 앞서 1월 중순에 발표했던 그린 플래닛 두바이가 허브 제로보다 두어달 늦은 지난 9월 1일 공식 개관하여 손님들을 맞이하기 시작했다기에 개관 2일째 되는 다음날 들러봤습니다. 그린 플래닛 두바이는 시티워크 상점가에서 벗어난 좁은 길 건너편에 따로 자릴 잡고 있습니다. 개발사 메라아스는 인공적으로 생태계를 조성한 실내 생태관이라는 컨셉에 걸맞게 건물 자체도 친환경 건물임을 증명하는 글로벌 LEED 인증을 받았고 두바이시당국의 친환경 건물 관련 규정과 사양을 준수하여 지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입구로 향하는 건물 한켠 유리벽에는 그린 플래닛에 대한 핵심 포인트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지상 4층짜리이고, 3천여종의 동식..

[교통] 두바이 마리나 워터버스를 타고 둘러본 두바이 마리나 풍경

두바이 마리나는 제벨 알리 항구와 두바이 인터넷 시티, 미디어 시티가 있는 지역 사이에 위치한 구역으로 아라비안 걸프 해안을 따라 2003년부터 착공한 인공 운하도시입니다. 지금은 주메이라 비치 레지던스 JBR이 들어선 워터프론트를 만들기 위해 3km 구간의 사막을 파 완만한 U자형의 물길을 만들어 바다와 연결시켜 버린 곳입니다. (두바이 마리나를 만들어 낸 경험의 확장판이 바로 JW메리어트 마르퀴스 두바이와 W두바이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 드렸던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두바이 운하인 셈이죠.) 인근에 자리잡은 팜 주메이라 서쪽 끝에서 본 두바이 마리나의 스카이라인은 아래 사진처럼 보여집니다. 초고층 건물들이 밀집한 바로 위 지도상의 오른쪽 구역에서부터 왼쪽으로 펼쳐지는 스카이 라인을 쭉 따라가다 보..

GCC&GU/UAE 2016.08.01

[교통] 두바이 크릭을 오가던 전통 보트 아브라의 업그레이드, 냉방 아브라 구경기

두바이 RTA가 5월 23일부터 새로운 수상교통 전용 역인 알잣다프역을 개설하면서 알잣다프역과 두바이 페스티발 시티 역을 오가는 냉방 아브라를 운행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해 주말을 이용하여 알잣다프역을 다녀왔습니다.. 알잣다프역은 현재 두바이 메트로 그린라인의 종점인 두바이 크릭 메트로역 근처에 있습니다. 차를 몰고 가봤지만, 주차할 곳이 없어서 이전 역인 알잣다프 메트로역 임시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오랜만에 메트로를 이용하여 두바이 크릭 메트로역에 내렸습니다. 알잣대프역 진행방향을 알려주는 입간판이 서 있네요. 두바이 메트로 그린라인의 현재 종착역인 두바이 크릭 메트로역은 선로가 미완의 끊어져있는 상태로 있습니다만.... 두바이 RTA는 두바이 크릭역에서 라스 알코르 산업지역, 인터내셔널 시티, 실..

GCC&GU/UAE 2016.05.28

[두바이] 시티워크 (1) 야외 쇼핑단지 시티워크의 곳곳에 숨겨진 길거리 벽화, 두바이 월스 (Dubai Walls)

주메이라 방향으로 두바이몰과 부르즈 칼리파가 있는 다운타운 두바이 맞은편 알와슬 도로와 알사파 도로의 교차로에 있는 시티워크 두바이는 메라아스 (Meraas)가 개발 중인 야외 쇼핑단지입니다. 부르즈 칼리파를 볼 수 있는 시티워크 두바이는 구역전체를 완공하기 전 순차적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2013년 13,000여 평방미터에 세운 1단계 구역에 이어 최근 2단계 구역이 부분적으로 문을 열은 상태로 아직 개발 중인 구역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UAE 내 대부분의 쇼핑몰이 실내에서만 돌아다닐 수 있는 반면 시티워크 두바이는 야외에 있는 쇼핑단지라는 장점을 살려 유럽풍의 카페거리를 따왔다던가, 다양한 형태의 건물이 들어선 특색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건물 내에서야 상관없지만, 건물과 건물 사..

[부르즈칼리파] 야경보다 더 비싼 입장료를 내야하는 AT THE TOP SKY 프라임 타임대의 두바이 경치

앳 더 탑 스카이의 첫 방문은 앞서 포스팅에서도 소개해드렸듯 해가 진 후의 밤이었습니다. 그나마 프라임 타임이 끝난 후 티켓 요금이 저렴해지는 시간대였죠. 일반 시간대보다 무려 150디르함이나 더 비싼 1인당 500디르함 (약 15만원)씩 내야하는 프라임 타임대의 두바이 경치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해서 나선계단 방문시에 프라임 타임대의 티켓을 끊어 올라가 봤습니다. 2013년 8월 앳 더 탑을 처음 방문했을 때도 밤과 낮의 경치를 따로 봤었던 기억도 살릴 겸해서 말이죠... 처음 갔을 때는 제대로 보지 못했던 영상물을 다시 한번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선형의 움직임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두바이의 과거와 부르즈 칼리파가 세워지기까지의 과정을 영상물로 보여주는 것이었군요! 앳 더 탑 스카이의 탄생..

[부르즈칼리파] 두 전망대 AT THE TOP과 At THE TOP SKY가 만나는 접점이자 이름없는 또다른 전망대, 부르즈 칼리파 125층 전망대!

앞서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나선계단이 개방되면서 부르즈 칼리파 125층은 기존의 148층 전망대 At The Top Sky 이용객 뿐만 아니라 예전엔 이용할 수 없었던 124층 전망대 At The Top 이용객들도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건물의 구조와 엘리베이터 환승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거쳐야만 했던 공간에서 다 같이 즐기는 공간으로 바뀌게 된 것이죠. 엘리베이터 환승이 필요한 이유는 부르즈 칼리파를 지을 때까지만 해도 기술적인 이유로 엘리베이터로 한 번에 올라갈 수 있는 최대 높이는 504미터가 최대 한계였기에 At The Top이나 125층 정도는 한번에 올라갈 수 있지만, 555미터에 있는 At The Top Sky는 기술적인 한계 밖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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