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알힐랄은 디가오의 극적인 동점골로 레퀴야와 2대2로 비기며 8강 두 경기에서 1승 1무로 앞서 서아시아 지역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4강에 선착했습니다. 지난 2013년 양팀의 첫 맞대결이었던 아챔 16강전에서 레퀴야에 막혀 8강에 탈락했던 알힐랄은 2년만의 리턴 매치에서 설욕에 성공하며 이번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나가게 됐습니다. 레퀴야는 도하의 기적을 기대했지만, 슈퍼컵부터 리그 일정을 소화하면서 실전에서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알힐랄과 달리 유독 늦은 리그 일정으로 15/16시즌 들어 아챔 8강 두 경기 외에는 공식 경기를 치룬 적이 없는데다 세바스티안 소리아의 이적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한 상황에서 1차전 4대1 패배를 뒤집기는 어려웠습니다. 2) 남태희 풀타임 1어시스트, 곽태휘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