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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원 자책골 5

[16/17 UAGL] 알아흘리, 93분 18초의 영웅 권경원의 이적 공식 발표!

UAE 리그 알아흘리는 지난 2015년 2월 영입하여 14/15시즌 16라운드부터 16/17시즌 전반기까지 2시즌 동안 팀의 중앙 수비수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 그리고 스로인을 전문으로 맡았던 아시안 쿼터 한국 선수 권경원의 송별회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중국 슈퍼리그로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의 송별회에는 전 소속팀인 전북 현대의 두바이 전지훈련 중 그를 눈여겨보고 영입한 코스민 올라로이우 알아흘리 감독 이하 코칭 스탭 및 선수들이 참석하여 알아흘리에서 크게 성장해서 떠나는 그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이미 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진대로 권경원은 1,100만달러에 텐진 취안젠으로 이적하면서 3,000만유로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던 손흥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2위의 이적료를 기록함과 동시에 지난..

[2016 ACL 16강 2차전] 알힐랄을 침몰시키고 첫 8강에 진출한 로코모티프, 힘겹게 리드를 지키고 간신히 올라간 알나스르!

0. 리뷰1) 정식 감독 부임 첫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석연찮은 이유로 구단 이사진에 의해 팽당했던 알힐랄의 레전드 사미 알자베르 비인 스포츠 해설위원은 도니스 감독 경질 이후 복귀를 기대해 온 서포터즈들의 바램과 달리 리야드를 연고지로 하는 알샤밥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계약기간은 3년.2) 곽태휘 결장. 리야드 원정에서 수세에 몰렸음에도 알힐랄의 창을 잘 막아내며 무득점 무승부를 거둬 도니스 감독을 전격 경질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던 로코모티프는 홈에서 셰르조드 파이지에프의 결승골로 졸전을 벌이며 무함마드 알샬훕이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힐랄을 2대1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실점을 허용했기에 무승부를 거두면 원정 다득점으로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알힐랄에게는 만회골이 너무나도 늦게 터졌습니다..

[15/16 UAGL 11R] 이번엔 부상으로 알나스르와의 악연을 이어간 권경원, 수적열세 극복하고 완승을 거둔 알아인, 충격적인 대패 후 아벨 브라가 감독을 경질한 알자지라!

0. 리뷰1) 박종우 결장. 알지지라는 푸자이라 원정에서 지난 라운드 대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홈팀 알푸자이라에게 무기력한 경기 끝에 충격적인 4대0 참패를 당하면서 리그 12위로 떨어져 강등권에 근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부상당한 박종우는 결장했습니다. 가뜩이나 경질설이 나돌았던 아벨 브라가 감독은 이번 대패로 인해 공식적으로 경질되었습니다. 해리 레드냅, 데이비드 모예스 등과의 링크설이 돌고 있는 알자지라 구단은 수일 내로 후임 감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2) 이명주 풀타임. 알아인은 원정에서 홈팀 알샤으브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한 명이 퇴장 당하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이브라힘 디아키와 엠마누엘 에메니케의 멀티골로 4대2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

[2015 ACL 결승 2차전] 광저우, 알아흘리를 꺾고 아챔 우승!

0. 리뷰1) 두바이에서 열린 1차전이 무승부로 끝나며 사상 첫 우승 도전 가능성이 높아지자 아부다비 왕세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은 광저우에서 열리는 결승 2차전에 앞서 원정 응원단 700명을 위해 전세기 및 숙박을 제공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중국 입국비자비용 및 여비만 부담하면 나머지는 공짜라는 파격적인 조건.알아흘리는 원정 서포터즈들을 위해 3억 3천여만원 상당의 티켓 1350장을 확보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고자 했습니다.2) 김영권, 권경원 풀타임 출전. 스콜라리 감독이 이끄는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엘케손의 결승골로 알아흘리를 1대0으로 꺾고 통산 두번째 아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이번 시즌 중국 슈퍼리그 및 아챔 우승으로 더블 달성. 1대1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을 ..

[14/15 대통령컵 결승] 다잡은 승리를 놓친 권경원의 자책골, 알나스르가 26년만에 대통령컵 우승!

0. 리뷰1) 권경원 풀타임 자책골. 3년 연속 결승전에 진출하여 2013년에 이어 2년만의 대통령컵 우승 및 대통령컵 최다 우승인 통산 9번째 우승을 노렸던 알아흘리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알나스르에게 0대3 승부차기 패를 당했습니다. 알나스르는 대통령컵 최다 우승팀 알아흘리를 상대로 1989년 이후 26년만의 대통령컵 우승과 내년 아챔 직행 티켓을 확보하는 최고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알아흘리는 아흐마드 칼릴의 득점을 끝까지 잘 지키며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보였지만, 경기 종료를 몇분 앞두고 상대 선수의 크로스를 걷어내려던 권경원의 자책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면서 다잡았던 경기를 눈 앞에서 놓치고야 말았습니다. 결국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팀의 1~3번 키커가 모조리 실축하면서 알나스르에게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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