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아랍권 국가 중 최초로 우주 진출 및 무인 화성 탐사선을 성공적으로 쏘아올렸던 UAE의 총리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은 29일 화성 탐사 프로젝트에 이은 두번째 우주 탐사 프로젝트인 달 탐사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오일쇼크 시대에 다른 이웃 산유국 통치자들과 달리 일찌감치 석유가 없는 시대를 대비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이색적인 국가개발 계획을 주도하여 현재 두바이의 기반을 닦은 현 두바이 통치자의 아버지인 셰이크 라쉬드 빈 사이드 알막툼의 이름을 따 라쉬드라 명명한 달 착륙 로버는 100% UAE 자체 기술로 제작되며, 아직까지 인류의 발길이 닿지 않은 달표면에 착륙시켜 1천여장의 이미지와 달의 토양과 대기 자료를 수집하여 지구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UAE의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