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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건국 기념일 2

[두바이] UAE 건국과정의 역사를 기록한 박물관, 에티하드 뮤지엄 방문기!

두바이는 지난해 12월 2일 건국 45주년 기념일에 맞춰 1971년 12월 2일 연합국 수립을 선포한 바로 그 곳에 1968년부터 1974년까지 UAE 건국과정의 전후역사를 다룬 에티하드 뮤지엄을 개관하고 일곱 토후국 통치자들이 모여 건국 선포 당시를 재현하는 개관식을 가진 바 있었습니다. 에티하드 뮤지엄은 현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막툼의 아버지인 고 셰이크 라쉬드 빈 사이드 알막툼의 집무실이 있던 곳이자 1971년 12월 2일 여섯 토후국의 통치자들이 모여 UAE의 건국을 선언한 역사적인 바로 그 장소인 유니언 하우스 한 켠에 5억디르함을 들여 지은 박물관으로 공식 개관식 이후 VIP를 상대로만 문을 열다가 1월 7일 일반인들에게 개방했으며, 마침 시간이 맞아 개관일 당일에 방문했습니다...

[역사] UAE의 새 공휴일 순국자의 날은 내셔널 데이 연휴로 인해 제 날짜에 쉬지도 못하는 11월 30일일까?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일원으로 "희망수복작전"으로 명명된 예멘 알후씨 반군과의 전쟁에 참전하면서 전사자가 하나둘씩 발생하기 시작하자 지난 2015년 8월 19일 UAE 대통령 셰이크 칼리바 빈 자이드 알나흐얀은 11월 30일을 새로운 공휴일로 지정했다고 공표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새로운 공휴일이 제정되고 약 2주 후인 9월초 예멘에서 참전 중이던 50명 이상의 병사가 알후씨 반군의 공격을 받고 사망하는, UAE 건국 이후 단기간에 가장 많은 전사자가 발생하자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해오던 UAE 정부에게 있어 그 휴일은 더욱 큰 의미를 띄게 되었습니다. 아부다비의 랜드마크인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동쪽편에 순국자들을 기리는 추모공원 건립에 들어갔고, 며칠전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은 ..

GCC&GU/UAE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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