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이명주, 권경원 풀타임. 아챔 16강 UAE리그 더비 1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겼던 두 팀은 8강 진출팀을 확정짓는 2차전에선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3대3으로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는 못했지만. 알아흘리가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알아인을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알아흘리는 지난 시즌 쿼드러플을 눈 앞에 두고 대통령컵 결승에서 알아인에게 당한 패배를 1년만에 설욕한 셈. 알아흘리는 아사모아 기안에게 선제골을 내주고도 후반 초반 5분간 3골을 몰아넣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기를 잡았으며, 치열한 라이벌 답게 알아인도 무너지지 않고 후반 인저리 타임에 동점골까지 성공시키는 투지를 보여줬지만, 결과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었습니다. 알아인의 아사모아 기안과 알아흘리의 아흐마드 칼릴이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