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8일 메디컬 체크를 한다며 왕세제 셰이크 나와프에게 일부 권한을 넘겨준 후 미국으로 떠났던 걸프 지역 통치자 중 최연장자 셰이크 사바흐 알아흐마드 알자비르 알사바흐는 2020년 9월 29일 오전 입원 중이던 메이요 클리닉에서 향년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그 다음날인 30일 쿠웨이트는 왕세제였던 이복동생 셰이크 나와프 알아흐마드 알자비르 알사바흐를 통치자로 확정하고 취임식을 마친지 몇 시간 후 미국에서 돌아온 셰이크 사바흐의 시신을 받아 장례 예배를 치루고 술라이비카트 공동묘지에 매장되었습니다. 카타르 통치자 셰이크 타밈은 이웃 국가 통치자 중 그나마 대화가 통했던 그의 죽음을 애도한다며 개인자격으로 몸소 쿠웨이트로 날라갔다고 하죠. 셰이크 사바흐야말로 몇 년째 이어지고 있는 카타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