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올시즌 아챔 득점왕을 차지했던 알힐랄의 오마르 카르빈은 알아인의 오마르 압둘라흐만 등을 제치고 AFC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면서 알힐랄은 준우승에 그쳤지만, 개인적으로는 인정받는 한 해가 되었습니다.2) 알힐랄 서포터즈들은 아챔 결승 1차전에서 무릎인대가 끊어져 최근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 중인 카를로스 에두아르도의 쾌유를 기원하며 그의 등번호와 같은 전반 3분에 그의 이름을 연호했습니다.3) 아챔으로 인해 한 달간 리그를 쉬었던 알힐랄은 아챔 패배의 후유증을 금방 떨쳐버린듯 리그 선두 알아흘리와의 경기에서 알힐랄의 전체 득점보다 많은 골을 기록한 오마르 알소마 (10골)과 레오나르도 수자 (7골) 등 리그 최강의 공격진을 꽁꽁 틀어막은 가운데 살림 알도사리의 멀티 결승골을 앞세워 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