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리뷰1) 샤르자는 홈에서 에미레이츠에 4대0 완승을 거두고 프로리그 체제 개편 이후 처음으로 시즌 전반기를 무패행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최근 몇 시즌간 리그 중하위권에서 맴돌던 성적을 감안하면 이번 시즌의 무패 선두 질주는 그야말로 환골탈태한 셈입니다. 2) 오반석 풀타임. 컵 대회와 달리 리그에서 부진한 알와슬은 칼바 원정에서도 전반에 상대 자책골로 얻은 리드 기회를 전반 막판 결정적인 두 개의 골찬스를 놓치면서 끝까지 살리지 못하고 후반에만 마이크 라모스와 교체투입된 지오반니 시오에게 연속 세 골을 허용하면서 3대1 역전패를 당하며 2연패로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중하위권에 있던 샤르자가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는 사이 최근 두 시즌간 리그 2, 3위에 올랐던 알와슬은 이번 시즌엔 반대로 자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