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무시한 렌즈 섬과 함께 카메라 시스템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는 아이폰 13 프로 모델의 카메라 소개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포인트는 바로 접사 사진입니다. 울트라 와이드 (초광각) 카메라를 사용해 2cm 떨어진 피사체에도 초점을 맞출 수 있다고 하죠. 접사 렌즈가 장착되었다는 갤럭시 A51의 경우도 3~5cm의 거리가 확보되어야 한다고 하니 아이폰 13 프로 시리즈는 접사 전용 렌즈나 추가 악세사리 없이도 초근접 접사 촬영히 가능하도록 발전된 셈입니다. 촬영은 아이폰 답게 쉽습니다. 울트라 와이드 (0.5x) 모드에서 초점이 잘 잡도록 피사체에 가깝게 접근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아래는 테스트 삼아 찍어 본 몇 장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접사 사진을 거의 안 찍는 똥손으로도 그럴듯한 사진을 찍을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