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우디 전기차 제조업체 시르 (Ceer), 독특한 디자인의 첫 전기차 엑소봇 (Exobot) 공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왕세자이자 공공투자기금 (PIF) 의장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21일 월요일, 지난 2022년 설립한 사우디 최초의 전기차 제조업체 시르 (Ceer)라 생산하게 될 첫번째 차량을 공개하고,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사우디 비전 2030의 목표에 맞춰 첨단산업 부문을 발전시키고,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사우디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적 방향을 보여주려는 방침의 일환입니다.
시르 모터스의 첫 모델은 엑소봇 (Exobot) 세단과 엑소봇 SUV이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인 총 7개 차종 라인업의 첫번째 모델입니다. 시르 모터스는 향후 출시될 차량에는 중형 및 소형 모델이 포함되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출적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파워 트레인 시스템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국내에서 설계 및 엔지니어링 된 것으로 알려진 시르 모터스의 엑소봇 (Exobot)은 사우디의 자연환경에서 영감을 얻고 사우디 문화에 뿌리를 두면서 국가의 미래 비전을 표현하는 독특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는 출사표답게 범상치않은 디자인의 스파이샷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남들이 안하던걸 하고 싶어하는 무함마드 왕세자의 취향이 반영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엑소봇 세단



출력: 625km/ 850마력
제로백: 2.6초
배터리: 112kwh
예상주행거리: 670km
엑소봇 SUV



출력: 625km/ 850마력
제로백: 2.9초
배터리: 112kwh
예상주행거리: 560km

시르 모터스에서 생산하는 모든 차량은 킹 압둘라 경제도시에 위치한 킹 살만 자동차 클러스터 (King Salman Automotive Cluster) 내 시르 생산단지에서 생산되며, 이는 중동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자동차 제조시설이자 세계에서 가장 첨단화된 자동차 생산시설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참고로 킹 살만 자동차 클러스터는 막바지 단계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현대차 공장이 세워지고 있는 곳으로 현재 루시드 모터스가 차량을 생산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