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C&GU/앱스타인 전쟁

[분쟁] 미국과 이스라엘의 맹폭에도 이란의 지하 미사일 기지 파괴가 불가능한 이유!?

둘라 2026. 3. 2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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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진 이스라엘과 이란이 맞붙었던 "12일 전쟁"이 끝난 뒤, 네타냐후는 이 12일 전쟁을 통해 "이란의 두 가지 실존적 위협을 제거했다"며 단호하게 승리를 선언했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국민들을 향해 "이 승리는 수십 년 동안 이어질 것"이라며 축배를 들었습니다.

 

그가 제거했다고 자화자찬한 "이란의 두 가지 실존적 위협"은 바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과 "탄도 미사일"이었지만, 이를 제거하면서 자국민에게 약속했던 수십 년간 이어질 승리는 불과 8개월 만에 구라로 판명되고야 말았습니다. 언제나 네타냐후와 이스라엘이 그래왔듯이요.

 

 

첫째,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제거?

네타냐후는 이란과 전쟁하기 위해 1990년대 초부터 30년 넘게 "이란이 2~3주 내에 핵무기 개발을 완료할 것이다"라는 말을 세뇌시키듯 잊혀질 때즈음되면 한번씩 주기적으로 반복하며 미국을 가스라이팅 해왔습니다. 네타냐후가 미국을 꼬드겨온 그 30년 넘는 세월 동안 여러 대통령 (아버지 부시, 빌 클린턴, 아들 부시, 버락 오바마, 도널트 트럼프 1기, 조 바이든)들은 네타냐후의 감언이설에 낚이지 않았지만, 앱스타인 파일로 난관에 처한 트럼프가 분위기 전환을 노리며 이 떡밥을 덥썩 물면서 이번 전쟁이 시작된 바 있는데....

 

두번째 전쟁 첫 날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 살해로 알려진 사실은 바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은 미국을 전쟁에 끌어들이기 위한 네타냐후의 뇌내망상"이었다는 사실을 재확인시켜주었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방법으로 아들 부시를 낚아 있지도 않은 대량살상무기가 있다며 걸프전 참패 이후 혼들리던 이라크를 침공했던 것처럼 말이죠.

 

아이러니하게도 알리 하메네이는 네타냐후가 미국을 가스라이팅하던 그 시절부터 자신의 권한으로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과 사정거리 2,000km가 넘는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금지"할 것을 요구한 파트와 등을 통해 군부의 개발의지를 꺾어왔다는 사실이 다시 알려지게 되었거든요. 그렇기에 알리 하메네이 생전 미국과 이스라엘이 침공하기 직전까지 오만을 중재국으로 삼아 진행되었던 평화 협상에서 이란은 핵무기 개발 완전 포기 등 미국이 원하는 모든 조건을 수용하겠다는 양보안을 제시할 수 있었던 겁니다. 트럼프는 오바마가 얻어냈던 것보다 더 큰 협상 결과를 받아들고 진짜 노벨 평화상을 노릴 수 있었던 기회를 스스로 박차버린 것이죠.

 

네... 이스라엘은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억제해왔던 최고 지도자를 살해하고 억제기가 풀릴 기회만을 노리고 있던 강경파들이 자연스레 이란 정권을 장악하게 되면서 되려 이란에게 핵무기 및 초장거리 무기 개발의 명분을 만들어 준 셈이 되었습니다.

 

 

둘째. 탄도 미사일 제거?

이러한 근자감을 바탕으로 알리 하메네이를 살해하고 이란을 뒤흔들면 4~5일만에 이란 정권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세등등하던 이스라엘과 미국의 자신감은 이란의 효율적인 반격에 막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드론과 구형 탄도 미사일 등을 활용해 불과 1주일 남짓한 시간 만에 이란을 둘러싸고 있는 역내 17개 미군기지를 공략하면서 무적이라 믿었던 미국의 대공 레이더망과 방공 시스템을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하면서 다급해진 미군이 한국에 배치했던 사드와 패트리어트를 빼내게 만들어질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그마저도 요르단에 배치된지 불과 며칠 만에 이란의 공격으로 무력화되었다는 것이 함정.)

 

이스라엘을 엄호해주던 대공 레이더망과 방공 시스템을 궤멸시킨 이란군은 전쟁이 3주차로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초기에 사용하지 않았던 다양한 종류의 신형 미사일을 잇달아 선보이며 이스라엘을 상대로 실전 테스트를 겸한 맹폭을 가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일 전쟁까지만 해도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90%를 상회했던 이스라엘의 요격률이 10% 이하로 드라마틱하게 급감하면서 그렇게 자랑하던 아이언 돔도 재기능을 못하는 이스라엘 전역이 이란의 미사일 세례를 무방비로 맞고 있거든요. 비록, 이스라엘의 삼엄한 언론 통제로 피해 상황을 이란처럼 공개하지 않고 숨기고는 있습니다만...

 

침공 초기만 해도 이스라엘과 미국이 연일 탄도 미사일 발사대와 생산 시설, 방공망 등을 공습으로 궤멸시켰다는 승전보?만 듣던 이들에겐 개전 3주차 이후 이스라엘이 맹폭당하고 있는 이 상황이 낮설게만 느껴질 것입니다. 네타냐후가 이란의 탄도 미사일을 제거했다고 호언장담하던 8개월 전의 주장과 달리 이란군은 정작 전쟁 초기 대공 방어망을 붕괴시키는데 사용한 미사일은 2013년 이전에 생산했던 구형 재고분만 썼을 뿐이라고 주장했고, 실제로 대공망을 무력화시킨 이후에는 다양한 탄도 미사일을 이용해 이스라엘을 맹폭하고 있으니 말이죠.

 

자신들처럼 선택받은 민족에게 국제법은 적용되지 않는다며 궤변과 함께 가자지구와 레바논 등에서 온갖 전쟁범죄를 저지르며 카르마를 쌓고 있는 이스라엘이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자신들이 공격받자 국제법 운운하는게 히대의 코미디인 상황.  

 

이 와중에 주목받는 것이 바로 이란의 지하 미사일 기지입니다. 지하 깊숙한 곳에 미사일과 드론을 비축해두고 있고, 

 

그리 크지 않은 이동식 발사대를 통해 다양한 탄도 미사일을 이스라엘과 미군 기지가 있는 주위 국가들에게 날리고 있으니까요.

 

 

이란의 지하 미사일 기지가  거의 파괴 불가능한지에 대한 분석기사를 우연히 웹서핑하다 찾게 되어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야즈드의 화강암 요새 이것은 파괴가 불가능한가

OSINT 분석 | 2026 3 24

 

번째 방어층: 지질학적 구조
이란의 야즈드 미사일 기지공식 명칭으로는 이맘 호세인 기지 단순한 평범한 벙커가 아닌 천연의 자연요새입니다.

 

지하 기지는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암석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아즈드주에 있는 쉬르쿠흐 산괴의 지하에 조성되었습니다. 쉬르쿠흐 산괴는 지질학적으로 쥐라기 화강암으로 이뤄졌는데, 암석의 압축강도는 25,000~40,000 PSI입니다. 참고로 다른 물질과의 압축강도를 비교하자면:

  • 일반 철근콘크리트: 5,000 PSI
  • 초고강도 콘크리트: 30,000 PSI
  • 야즈드 화강암: 25,000~40,000 PSI

미국의 가장 강력한 벙커버스터 폭탄인 GBU-57 MOP조차도 이와 같은 종류의 암석은 겨우 6~10미터 정도만 관통 있다고 하는데, 기지의 핵심부는 지하 500미터 이상 깊숙한 곳에 있습니다. , 핵심부가 벙커버스터 폭격으로 인한 관통 피해가 미치는 구역보다 더 깊은 곳에 있다는 의미죠.

 

두 번째 방어층: 440미터의사각지대

쉬르쿠흐 산괴의 지표면과 지하 시설 사이에는 440미터에 달하는 단단한 화강암층 가로놓여 있습니다. 어떤 폭탄으로 공략하든 그 폭발력은 거대한 층을 통과하는 동안 흡수분되어, 지하 기지가 핵심 시설에 도달하기 전에 힘을 잃게 됩니다. 공습으로 공략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미사일 지하철: 자동화 철도 시스템

지하기지 내부에는 조립 , 탄약 저장고, 그리고 산의 서로 다른 측면에 위치한 3개에서 10개의 출구 미사일을 배송하는 자동화 철도 시스템 구축되어 있습니다.

 

발사절차:

  1. 발사대가 철도를 따라 출구 쪽으로 이동.
  2. 지상으로 상승.
  3. 미사일을 발사.
  4. 즉시 지하로 복귀.
  5. 입구는 장갑 공기 차단문으로 봉쇄.

생존 전략:
발사 지점이 손상될 경우, 내부에서 고강도 콘크리트 신속히 봉쇄되어 추가 손상을 방지

 

전체 발사 과정은 반격에 필요한 시간보다 짧게 이루어지며 2026 3 20 기준, 시스템은 폭격 이후에도 여전히 가동 으로 알려지고 있습니.

 

 

기술 출처: 누가 도왔는가?

이 괴물같은 지하기지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수십년 간의 제재 속에서 여러 국가들의 도움을 받아 관련 자재를 구매하고 이란이 만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중국: 화학 경로(ST8 네트워크) 사만 테자라트 파르만(Saman Tejarat Parman) 통한 고체연료 공급

북한: 북한을 통해 헤렌크네히트(Herrenknecht) 바르질라(Wärtsilä) 터널 굴착기(TBM) 구매

다국적 네트워크 (UAE-독일-튀르키예): 퍼친 케미컬 인더스트리(PCI) 통해 민감한 원자재와 산업용 화학물질 반입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계열 조직이 터널 건설과 굴착의 핵심 건설 작업을 수행

 

 

결론

공습은 지상에 있는 이동식 발사대를 무력화할 수는 있지만, 화강암 아래 500미터 지점에 위치한 핵심전력 자체를 파괴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수십년에 걸쳐 이란 일대에 건설된 지하 미사일기지는 2026 전쟁에서 이스라엘과 미국을 예상 밖으로 심하게 괴롭히며 이란의 전략적 생존 및 전쟁을 이어가는 확실한 반격 수단 되었습니다. 기지를 파괴하지 않는 , 이란은 원할 , 원하는 곳에 미사일을 발사할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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