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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아시안컵] 사우디 아시안컵 대회 일정 및 8개 경기장 공개!

둘라 2025. 1. 12.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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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7일 AFC와 사우디 아시안컵 조직 위원회는 2027년에 열릴 사우디 아시안컵의 대회 일정 및 경기장을 공개했습니다.

 

사우디에서 처음 열리게 된 아시안컵은 2027년 1월 7일 개막해 2월 5일에 폐막하며 한 달간 24개국이 출전하여 사우디 내 리야드, 젯다, 알코바르의 3개 도시에서 우승을 놓고 총 51경기를 소화하게 됩니다. 

 

유치 당시 10개 스타디움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던 조직 위원회 측은 2034 월드컵 경기장 건설 일정 등을 조율한 끝에 최종적으로 8개 스타디움을 확정지었습니다. 당초 새로 짓는 경기장을 일부 사용할 계획이었던 사우디는 월드컵 유치에 맞춰 건설 일정을 재조정하면서 8개 스타디움 중 현재 건설 중인 아람코 스타디움을 제외한 나머지 7개 경기장은 기존에 있던 경기장을 사용하게 됩니다.

 

개막전과 폐막전은 현재 리노베이션이 한창 진행 중인 킹 파흐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월드컵 주경기장인 킹 살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2029년에나 완공되거든요. 

 

리야드

킹 파흐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70,000석)- 현재 리노베이션 중

킹덤 아레나 (26,000석/ 알힐랄 홈구장이며 유일한 실내 경기장)- 최근 확장공사 마치고 사용 중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 (25,000석 (a.k.a. 아우왈 파크/ 알나스르 홈구장)-현재 사용 중 

알샤밥 스타디움 (14,000석/ 알샤밥 홈구장)- 신축 후 현재 사용 중

이맘 무함마드 이븐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 (21,000석)- 뜬금없이 등장했으며 관중석 두 배 이상 확장 및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중

 

젯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60,000석/ 알잇티하드 홈구장)- 현재 사용 중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25,000석/ 알아흘리 홈구장)- 확장 공사 후 현재 사용 중

 

알코바르 

아람코 스타디움 (45,000석/ 알까드시야 홈구장)- 월드컵 경기장 중 가장 빠른 2026년 개장 목표로 현재 건설 중

 

아시안컵에 사용되는 8개 경기장 중 킹 파흐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 (이상 리야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젯다), 아람코 스타디움 (알코바르)이 2034 사우디 월드컵 경기장으로도 사용되며,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은 아시안컵이 끝난 이후 월드컵 스타디움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대대적인 확장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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