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슈퍼컵] 샤르자, 슈퍼컵 최다 우승팀 알아인을 꺾고 통산 3회 우승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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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시즌 대통령컵 우승팀인 샤르자와 리그 우승팀 알아인의 슈퍼컵이 당초 일정보다 순연되어 이제서야 열리게 되었습니다. 슈퍼컵 통산 2회팀인 샤르자는 2019년 우승 이후 3년만의 우승을, 통산 5회 우승으로 샤밥 알아흘리와 함께 공동 최다 우승팀인 알아인은 7년 만의 우승 및 샤밥 알아흘리를 제치고 단독 최다 우승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2) 양팀의 서포터즈들은 개성있는 통천을 준비했습니다.
3) 샤르자와 알아인의 슈퍼컵 경기에서는 알아인의 간판 공격수 라바 코조의 자책골에 힘입어 샤르자가 1대0 승리를 거두고 3년만의 우승이자 통산 3회 우승 (프로화 이후 2회)을 차지했습니다. 샤르자는 카이오 루카스의 코너킥이 그 자리에 없었어도 될 라바 코조의 몸에 맞고 들어가는 행운을 끝까지 잘 지키고 아딜 알호스니 골키퍼의 잇단 선방쇼에 힘입어 3년 만에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고, 패인이 된 라바 코조는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지 못한채 침묵하며 7년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4) 경기 막판 거친 항의로 퇴장당하기까지 했던 샤르자의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은 알아인 (2011~2013), 샤밥 알아흘리 (2013~2017)와 샤르자 (2021~현재)를 맡으며...
- 리그 우승 4회 (알아인 2회- 11/12 & 12/13, 샤밥 알아흘리 2회- 13/14 & 15/16)
- 슈퍼컵 우승 5회 (알아인 1회- 2012, 샤밥 알아흘리 3회- 2013 & 2014 & 2016, 샤르자 1회- 22/23)
- 리그컵 2회 (샤밥 알아흘리 2회- 13/14 & 16/17)
- 대통령컵 1회 (샤르자 1회- 21/22)
- UAE-모로코 슈퍼컵 1회 (샤밥 알아흘리 1회- 2016) 등
총 13회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 리그 최고의 우승 청부사임을 과시했습니다.
1. 경기 결과
샤르자 1:0 알아인 (2월 25일 20:30/ 알막툼 스타디움)
샤르자 | 알아인 |
(전반 29분) 라바 코조 (자책골) |
2. 슈퍼컵 결과
우승: 샤르자 (통산 3회 우승)
MVP: 아딜 알호스니 (샤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