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을지도 모를 걸프지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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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 1569

[오피셜] UAE 리그 샤르자, 대전 하나 시티즌 중앙 수비수 조유민 영입!

이번 시즌 현재 UAE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샤르자는 아시안컵 브레이크 종료 후 재개된 알와흐다와의 리그 첫 경기에서 간신히 비긴 다음 날인 2월 14일, 공식 계정을 통해 대전 하나 시티즌의 중앙 수비수이자 주장인 조유민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한 그리스 센터백 코스타스 마놀라스를 대체하게 된 조유민의 계약기간은 25/26시즌까지 두 시즌. 조유민은 지난 2016년 가을에 잠시 뛰었던 송진형 이후 샤르자가 8년 만에 영입하는 한국 선수이자, 이상호 (2012), 김정우 (2013~2014), 송진형 (2016~2017) 이후 샤르자에서 뛰게 된 네번째 한국 선수가 되었습니다. 샤르자에서 기존에 뛰었던 세 명의 선수 중에는 당시 1부 리그 승격팀이었던 샤르자에 이적하여 ..

[23/24 APL 13R] 정승현, 리그 데뷔골로 알와슬의 무패 행진 및 3연승을 이끌어!

0. 리뷰 1) 아시안컵 브레이크로 한 달 넘게 쉬었던 UAE 리그가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인 13라운드를 시작으로 재개되었습니다. 2) 당초 13라운드는 아챔 16강에 진출한 알아인과 알자지라의 경기만 순연될 예정이었으나, 주말부터 UAE 전역에 영향을 끼친 악천후로 인해 첫 날 세 경기가 무기한 연기된 바 있습니다. 때마침 주말 인도네시아에서 경기 도중 번개를 맞고 사망한 선수도 있었으니 조심해야겠죠. 특이 알아인 일대는 생전 처음보는 폭설로 경기장을 포함한 동네가 하얗게 변하는 보기드문 장면이 연출될 정도였습니다. ملعبنا كما لم تشاهدوه من قبل 😍❄️#استاد_هزاع_بن_زايد 💜 pic.twitter.com/Vc9PuhLKCn — استاد هزاع بن زايد (@H..

[오피셜] 사우디 축구연맹, 만치니 감독이 아시안컵 시작 전 공개저격한 선수들에 대한 징계 확정!

16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국에게 당한 극적인 역전패로 아시안컵에서 탈락했던 사우디 선수단은 대회 초기부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시작해야만 했습니다. 오만과의 첫 경기가 있기 전 기자회견에서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이 아시안컵 대표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들의 제외 사유에 대해 팀 합류 거부, 무조건적인 선발 요청 등으로 부득이하게 제외하게 되었다며,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살만 알파라즈, 술탄 알간남 및 나와프 알아끼디 등 세 선수의 이름을 언급하며 이례적으로 공개 저격했기 때문입니다. 선수들 입장에서 사우디 리그의 확장 과정에서 외국인 쿼터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로 클럽 내에서도 선발 주전으로 뛸 입지가 좁아진 상황에서 국대까지 차출되고도 선발과 주전을 오가야되는 상황이 마냥 편치는..

[23/24 AC 4강 1차전] 박용우의 알아인과 정승현이 데뷔전을 치룬 알와슬, 1차전 승리로 결승 진출의 기선을 잡아!

0. 리뷰1) 아시안컵 브레이크가 끝나 리그 재개를 앞두고 홈 앤드 어웨이로 치뤄지는 리그컵 4강 1차전이 열렸습니다. 2) 아시안컵을 마친 다음날 두바이로 넘어와 알와슬에 입단했던 정승현은 입단 이틀 만에 열리는 리그컵 4강 1차전을 앞두고 공개된 드레싱룸 사진을 통해 선수단 명단에 포함되었음이 확인되었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휴식없이 바로 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3) 박용우 풀타임. 샤르자 더비에서 디펜딩 챔피언 샤르자를 꺾고 4강에 진출한 잇티하드 칼바와 샤르자에 피해 준우승에 그쳤던 알아인의 경기에서는 전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수피안 라히미의 결승골과 아흐메드 압바스의 쐐기골, 그리고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한 라바 코조의 맹활약에 힘입어 알아인이 0대2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의..

[기타] 알힐랄, 또다시 알나스르를 꺾고 리야드 시즌 컵 우승! (feat. 언더테이커)

0. 리뷰1) 지난주 메시와 아이들이 있는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로 나란히 승리를 거둔 알힐랄과 알나스르가 리야드 시즌 컵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되었습니다.2) 리야드 더비를 앞두고 리야드 시즌 컵을 통해 축구장으로는 첫 선을 보인 킹덤 아레나는 두 개의 기네스 기록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إنجازات جديدة🇸🇦❤️ حصول ملعب المملكة أرينا على شهادتين غينيس كأكبر ملعب داخلي لكرة القدم وأكبر سعة لملعب داخلي🔥 New achievements 🇸🇦❤️ Kingdom Arena gets two Guinness World Records certifications as the largest indoor football stadium and t..

[23/24 RSL 19R] 알잇티하드, 새해 첫 리그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해!

0. 리뷰 1) 작년 말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알잇티하드의 요청으로 순연되었던 알따이와 알잇티하드의 19라운드 경기가 리그 재개를 앞두고 펼쳐졌습니다. 의욕적으로 참가햇던 클럽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탈락한 직후 팀의 주먹구구식 운영으로 인해 시즌 초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카림 벤제마가 팀 훈련에 불참하는 상황까지 생기자 알잇티하드 구단의 요청으로 일정이 순연되었습니다. 2) 사우디 리그를 떠나기 힘들다면 알샤밥 등 리야드 연고 클럽으로 이적시켜 달라는 요청과 함께 40일 가까이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던 카림 벤제마는 국왕컵 4강전 진출을 확정지은 다음 날인 2월 5일이 되어서야 팀 훈련에 합류했지만, 아챔 16강전을 앞두고 경기 감각 조율을 위해 원정 선수단에는 합류하지 않았습니다. ..

[오피셜] UAE 리그 선두 알와슬, 울산 HD 소속 국대 수비수 정승현 영입!

현재 UAE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알와슬은 아시안컵 4강전에서 탈락한 다음날 카타르에서 아시안컵을 마치고 입국한 울산 HD FC 소속의 국대 센터백 정승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등번호는 때마침 비어있던 15번이며, 알려진 계약기간은 24/25시즌까지 한 시즌 반. UAE 리그 소식통들을 통해 알와슬이 지난 1월 30일 샤르자와의 영입 경쟁에서 승리해 그의 영입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피셜만 남겨둔 상황에서 토너먼트에 진출한 국대의 아시안컵 일정으로 인해 발표를 미뤄왔다가 아시안컵이 끝나고 UAE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오피셜을 내놓았습니다. 두바이를 연고지로 삼고 있는 알와슬은 지난 2018년 오반석을 영입한 이래 6년만에 한국인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2018.09.20 - [야!쌀람!풋..

[23/24 국왕컵 8강전] 알잇티하드, 대승으로 국왕컵 4강 진출을 확정지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

0. 리뷰 1) 알잇티하드의 클럽 월드컵 참가로 인해 순연되었던 알파이살리와 알잇티하드의 마지막 8강전 경기가 리그 재개를 앞두고 펼쳐졌습니다. 2) 지난 시즌 오랜만에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알잇티하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야심차게 모셔왔지만, 시즌 초반부터 선수단 내 불화와 갈등을 초래한 카림 벤제마로 인해 어수선한 겨울이적시장을 보내고 있습니다. 카림 벤제마와 누누 산투 전 감독, 압둘라작 함달라 등 기존 외국인 선수들 사이에 갈등이 정리되지 못하면서 시즌 초반부터 누가 퇴단을 하네 마네로 시끄러웠습니다. 그럼에도 초반 리그 4연승을 달리면서 봉합되는 듯 했던 불화는 알힐랄에게 거짓말 같은 역전패를 당하면서 팀의 경기력은 좀처럼 회복되지 못했고, 누누 산투 감독을 교체하고 새 감독을 불러왔..

[기타] 메호대전 불발 속 알나스르는 인터 마이애미에게 굴욕적인 참패를 안겨!

0. 리뷰 1) 리야드 시즌 컵의 두번째 경기 알나스르 대 인터 마이애미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2) 경기 전 가장 큰 관심사는 이번 리야드 시즌 컵의 슬로건이었던 마지막 메호대전의 성사여부였습니다. 알나스르가 중국 투어를 떠났다가 예정된 경기를 진행하지 못하고 그냥 리야드로 돌아오게 된 것은 예상치 못한 호날두의 부상 때문이었습니다. 경기 전날까지도 호날두의 출전 여부를 놓고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었죠. 3) 호날두의 결장설이 유력해지면서 경기 전날엔 뜬금없이 리오넬 메시가 1주일 뒤에 펼쳐질 알힐랄과 알나스르의 리야드 시즌 컵 마지막 경기에 알힐랄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지도 모른다는 썰이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인터 마이애미의 사우디 투어에 이은 아시아 투어 일정상 7일 빗셀 고베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

[인물] 20대 후반에 뒤늦게 빛을 본 알힐랄의 수트라이커 겸 전문 도발러, 알리 알불라이히

한국과 사우디의 아시안컵 16강전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사우디 선수는 단연 손흥민과 황희찬의 머리를 잡고, 목을 잡는 등의 도발로 주목을 받은 사우디 국대 수비수 알리 알블라이히였습니다. 사우디 리그를 보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저 XX 뭥미?" 싶은 선수지만, 사우디 리그를 지켜본 사람들에게 그는 여러가지 의미로 사우디, 아니 걸프지역 전체 선수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캐릭터를 갖고 있는, 말그대로 오모시로이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리그 전반에 대해 다룰 뿐, 선수에 대해선 따로 잘 다루지는 않음에도 언젠가 한 번쯤 포스팅해볼까... 생각하게 만든 선수였는데, 그게 하필 이런 일이 계기가 되는군요. 무명 선수에서 팀과 국대 주전 센터백으로! 그야말로 개천에서 용난 커리어 알힐랄의 철벽 수비진을 이끄는 ..

[기타] 알힐랄, 리야드 시즌 컵 개막전이자 새 홈구장인 킹덤 아레나 개장 경기에서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를 꺾어!

0. 리뷰 1)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리야드 시즌 컵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연기되었다가 지난해 열린 첫 대회는 알힐랄/알나스르 연합의 리야드 시즌 팀과 리오넬 메시의 PSG가 맞붙는 단판 승부였던 반면, 이번에는 알힐랄과 알나스르가 각자의 팀으로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와 맞붙고,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치는 총 세 번의 경기가 치러지게 됩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큰 공을 들였던 리오넬 메시 영입에 실패하더니 리야드 시즌 컵 핑계로 또다시 모셔왔죠. 2023.11.21 - [야!쌀람!풋볼/사우디 리그] - [기타] 끝난 줄 알았던 메호 대전의 "라스트 댄스"! 리야드 시즌 컵 2024 공식 발표! 2) 이번 대회는 알힐랄의 새로운 홈구장인 킹덤 아레나가 첫 선을 보이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원래 ..

[오피셜] 사상 첫 UAE-카타르 슈퍼컵 4월 개최!

UAE 프로 리그와 카타르 축구협회는 26일 카타르 도하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양국의 리그와 대통령컵 우승팀이 맞붙는 UAE-카타르 슈퍼컵 창설을 공식 발표하고 첫 대회가 4월에 열린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자국 리그 내에서의 슢퍼컵은 있지만, 두 나라 팀들이 맞붙는 슈퍼컵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명식에는 양국의 대표로 압둘라 나세르 알즈나이비 UAE 프로리그 회장과 무함마드 칼리파 알수와이디 카타르 축구협회 부회장이 서명했습니다. 이번 서명에 따라 창설된 두 개의 대회는 지난 시즌 UAE 대통령컵 우승팀과 카타르 아미르컵 우승팀이 맞붙는 UAE-카타르 슈퍼컵과 양국의 리그 우승팀이 맞붙는 슈퍼 쉴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카타르-UAE 슈퍼컵: 지난 시즌 아미르컵 우승팀 대 지난 시즌 대통령컵 우승팀..

[23/24 OC 결승] 움 살랄, 알아라비에 역전승을 거두고 세번째 도전만에 첫 리그컵 우승을 차지해!

0. 리뷰 1) 리그컵 첫 우승에 도전하는 움 살랄과 알아라비가 결승에서 만났습니다. 움 살랄은 남태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그쳤던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결승 진출이자 역시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던 2010년을 포함해 세번째 결승 진출이며,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을 꺾었던 알아라비는 첫 결승 진출입니다. 알두하일이 결승에 진출했다면 한 시즌 만의 리턴 매치가 될 뻔했습니다만.... 2) 움 살랄은 여덟골을 주고받은 공방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두 개의 슛을 막아낸 20세 세네갈 골키퍼 랜딩 바지의 선반쇼에 힘입어 알아라비에 3대1 승부차기 승을 거두고 세번째 도전 만에 첫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움 살랄은 전반에 일찌감치 세 골을 넣고 상대 선수..

[23/24 OC 4강전] 움 살랄과 알아라비가 리그컵 첫 우승을 놓고 결승에서 맞붙어!

0. 리뷰 1) 움 살랄과 알아흘리가 맞붙은 4강전 첫번째 경기에서는 후반 들어 터진 빅터 레칼의 결승골과 앙디 달로르의 쐐기골을 앞세운 움 살랄이 2대0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선착했습니다. 2) 카타르와 알아라비의 경기에서는 전후반 90분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 없이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두 번의 선방을 이끌어 낸 아미르 핫산 골키퍼의 맹활약을 앞세운 알아라비가 3대4 승부차기 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해 알아라비와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되었습니다. 알아라비는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을 잡은 힐랄 무함마드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중반들어 잇달아 골을 내주며 역전되었으나, 교체투입된 라파엘 알칸타라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승부차기로 이어가 기어코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3) 4강을 통과한 움..

[23/24 RSL 19R] 공식 경기 20연승으로 2023년을 마무리한 알힐랄, 오랜만에 승리한 알샤밥!

0. 리뷰 1) 전반기 맞대결에서는 비겼던 3연패 중인 알리야드와 5연승 중인 다막과의 경기에서는 예상을 깨고 안드레 그레이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킨 알리야드가 1대0 승리를 거두고 연패 행진을 끊으며 다막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2) 2연패 중인 알잇티파끄와 최하위 알하즘과의 경기에서는 데마라이 그레이의 선제골로 승리를 잡은듯했던 알잇티파끄가 후반 인저리 타임 막판에 허용한 페널티킥을 막지 못하며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여덟 경기째 승리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3) 알라이드와 아브하의 경기에서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일곱골을 주고받는 대공방전 끝에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오마르 곤잘레즈의 극장골을 앞세운 알라이드가 아브하를 4대0으로 꺾으며 전반기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4) 4연패..

[오피셜] 사우디 리그, 24/25시즌부터 적용할 외국인 선수 쿼터 규정 확정 발표!

사우디 축구 연맹과 사우디 프로 리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각 구단의 권리를 고려해 1부 리그 클럽의 1군 명단에 등록된 선수 수를 기존의 30명에서 25명으로 수정하기로 결정했고, 24/25시즌부터 적용될 1부 리그 클럽들의 외국인 선수 쿼터 규정을 공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외국인 선수 쿼터 확대가 공식적으로 확정 발표되었으며, 이에 따라 외국인 선수 등록에 대한 여러 세부 규정들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발표에 따라 클럽들이 등록 가능한 외국인 선수들은 현재의 8명에서 24/25시즌부터 아래의 요건을 충족시킬 경우 최대 10명 (+1명)까지 등록할 수 있게 됩니다. 1. 등록 가능한 외국인 선수수는 나이에 상관 없이 8명, 2003년 이후 출생한 선수 2명으로 총 10명..

[23/24 슈퍼컵] 샤밥 알아흘리, 샤르자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슈퍼컵 최다 우승팀에 등극해!

0. 리뷰 1) 지난 22/23시즌 리그 우승팀인 샤밥 알아흘리와 대통령컵 우승팀 샤르자가 맞붙은 슈퍼컵이 열렸습니다. 샤밥 알아흘리는 통산 5회 우승을 차지하며 알아인과 함께 슈퍼컵 최다 우승팀이며, 슈퍼컵 통산 3회 우승팀이자 지난 대회 우승팀인 디펜딩 챔피언 샤르자는 첫 슈퍼컵 2연패에 도전합니다. 2) 슈퍼컵 최다 우승에 도전하는 샤밥 알아흘리와 디펜딩 챔피언 샤르자의 경기에서는 8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전반에 허용한 2점차 리드를 뒤집은 샤밥 알아흘리가 야흐야 알갓싸니의 역전 결승골로 6대2의 대역전승을 거두고 3년만에 슈퍼컵을 되찾아오며 통산 6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팀이 되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샤르자는 무사 마레가의 골로 0대2로 앞서갈 때까지만 해도 2연패 달성에 가까워지는 듯 했으나..

[23/24 OC 8강전] 알아라비,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에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해!

0. 리뷰 1) 리그가 아시안컵 브레이크에 들어간 사이 리그컵인 오레두 컵 8강전을 시작으로 한 토너먼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레두 컵은 리그 12개팀을 두 개조로 나눠 한 번씩 맞붙은 후 상위 4개팀을 8강에 진출시키는 방식으로 조별예선을 치뤘습니다. 국대 차출되는 선수들이 많은 알사드는 대회 불참을 선언한 반면, 2년전 대회에 나란히 불참했던 알두하일은 예상을 뒤엎고 참가했으며, 장현수의 알가라파는 알사드가 빠져 다섯팀이 된 B조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최하위로 탈락했습니다. 2) 움 살랄과 알샤말의 8강 첫 경기에서는 앙디 틀로르의 멀티골을 앞세운 움 살랄이 2대0 완승을 거두고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습니다. 3) 알아흘리와 알마르키야의 경기에서는 전반에 선제골을 허용하고 후반에만 네 골을 몰..

[23/24 RSL 17R] 호날두, 벤제마와의 첫 맞대결에서 올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 이름을 올리며 완승을 거둬!

0. 리뷰 1) 알잇티하드의 FIFA 클럽 월드컵으로 순연되었던 알잇티하드와 알나스르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한때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쓰리톱으로 인정받았던 BBC 라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8년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 후 5년 만에 양팀의 주장 완장을 차고 사우디 리그에서 맞붙는 첫 대결이기도 합니다. 2) 공교롭게도 경기일인 12월 26일은 1927년 12월 26일 창단한 알잇티하드의 창단 96주년 기념일입니다. 3) 세계 축구의 레전드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를 영입했던 두 팀의 이번 시즌 상황은 사뭇 대조적입니다. 38세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개인적으로도 2023년 한 해 동안 51골을 넣은데다 팀을 단결시키며 리그 초반 예상 밖의 2연패를..

[23/24 RSL 18R] 리그 데뷔골로 팀의 첫 3연승을 이끈 정우영, 또다시 대량득점하여 연승행진을 이어간 알힐랄!

0. 리뷰 1) 정우영 풀타임 1골. 후반기 시작을 알린 알칼리즈와 알파이하의 경기에서는 국왕컵 16강전에 이어 리그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정우영의 결승골과 칼리드 나리, 상대 선수의 자책골을 앞세운 알칼리즈가 3대0으로 승리하며 개막전 3대1 패배를 보란듯이 설욕했습니다. 자신의 사우디 리그 데뷔전에서 패배를 안긴 알파이하에게 설욕을 다짐했던 프리킥골로 리그 후반기의 첫 골이자 결승골로 팀의 시즌 첫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2) 다막과 알따이의 경기에서는 파룩 차파이의 결승골을 앞세운 다막이 대0으로 승리하며 전반기 맞대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5연승을 습니다. 3)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알힐랄과 아브하의 경기에서는 자신의 커리어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의 결승골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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