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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쌀람!풋볼/AFC챔피언스리그 205

[2021 ACL 2R] 조별예선 첫 2연승을 달린 페르세폴리스, 알나스르에 완패한 알사드!

0. 리뷰 B-1) 2년전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던 파크타코르와 알꾸와 알자위야의 경기는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B-2) 처음 맞대결을 펼친 트락토르 사지와 샤르자의 경기는 득점없이 비기면서 2라운드가 끝난 현재 유일한 승리를 기록한 샤르자가 선두에 나섰습니다. D-1) 남태희 풀타임. 2019년 이후 3년 연속 아챔에서 만나고 있는 알나스르와 알사드의 경기에서는 알나스르가 교체투입된 압둘마지드 알술라이힘의 결승골과 칼리드 알간남의 쐐기골로 산티 카솔라가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사드를 3대1로 꺾고 첫 승을 신고하며 골득실에서 앞서 조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리그에서는 지난 시즌의 단점을 극복하며 무패 우승을 달성한 알사드는 두 경기 연속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하며 조 최하위로 주저앉아 아..

[2021 ACL 1R] 첫 출전팀이 많음에도 쉽지 않은 조가 될 것임을 예고한 A조, 희비가 극명하게 갈린 C조!

0. 리뷰 A-1) 플레이오프 3수끝에 조별예선에 첫 출전한 이스티크롤과 샤밥 알아흘리의 첫 맞대결에서는 서로 득점없이 승패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이 무승부로 이스티크롤은 아챔 역사상 타지키스탄 클럽으로는 처음으로 승점을 올린 팀이 되었습니다. A-2) 장현수 선발 82분 출전. 지난 시즌 조별예선에서 선수단 내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상황에서 주최측의 미숙한 운영으로 인해 선두를 달리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시작 2분전에서야 출전선수 미달로 인한 실격패 처리 및 아챔에서 퇴출되는 초유의 사태를 경험했던 알힐랄과 알가라파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연장 120분에 극장골을 넣으며 극적으로 아챔 무대를 처음 밟은 AGMK가 맞붙었습니다. 경기는 압둘라 알마이유프 골키퍼의 어처구니없는 치명적인 실수로 AGMK가 앞..

[2021 ACL 1R] 무승부로 가득찼던 조별 예선 첫 날, 페르세폴리스와 샤르자만 승리를 거두며 서전을 장식해!

0. 리뷰 1) 라마단 기간 중 타이트하게 예정된 아챔 서아시아 조별예선이 시작되었습니다. 2) 올 시즌부터 아챔 중계권은 오랫동안 독점 중계권을 지켜왔던 비인 스포츠 대신 사우디의 GSA LIVE가 중계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개막일 서비스는 꽝;;;;; B-1) 아챔에서 5년만에 만난 파크타코르와 트락토르 사지의 경기에서는 후반에만 6골을 주고 받은 끝에 모함마드 압바스자데의 동점골을 앞세운 트락토르 사지가 파크타코르와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을 챙겼습니다. B-2) 샤르자는 처음 맞대결을 펼치는 알꾸와 알자위야와의 홈경기에서 칼리드 바와지르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1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D-1) 남태희 선발 86분. 아챔에서 6년만에 다시 만난 알사드와 풀라드의 경기에서는 알아인에 대승을 ..

[2021 ACL 플옵] 풀라드, 알아인 대파하고 마지막으로 조별예선에 합류!

0. 리뷰 1) 풀라드와 알아인의 마지막 플레이오프는 다른 세 경기와 달리 중립지역인 사우디에서 열렸습니다. 이 경기의 승자가 진출하게 될 D조 경기가 사우디에서 열리기 때문입니다. 2)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서아시아 조별예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풀라드는 살레 하르다니의 선제골과 루치아노 페레이라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알아인을 4대0으로 대파하고 D조에 진출하며 마지막으로 조별예선에 합류했습니다. 이번 시즌을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무너지고 있는 알아인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아챔 플옵에서 그것도 무기력하게 광탈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1. 경기 결과 풀라드 (이란) 4:0 알아인 (UAE) (4월 10일 18:50/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 풀라드 알아인 (전반 41분)..

[2021 ACL 플옵] 역전승으로 조별예선에 합류한 이명주의 알와흐다, 연장 접전 끝에 탈락한 구자철의 알가라파!

0. 리뷰 1) 서아시아 플레이오프와 함께 2021 아챔이 시작되었습니다. 2) 구자철 풀타임. 알가라파는 첫 맞대결을 펼친 우즈벡의 FC AGMK과의 경기에서 연장 120분 접전 끝에 승부차기를 눈 앞에 둔 연장 후반 15분 조반 도키치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0대 1로 패해 홈에서 아챔 조별예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구자철은 12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활약했지만, 아챔 무대를 밟는데 실패했습니다. 반면 극적인 승리를 거둔 FC AGMK는 처음 아챔 무대에 올랐던 2년전 플옵에서 탈락했던 아픔을 딛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아챔 조별예선에 진출했습니다. 3) 이명주 풀타임. 알와흐다는 2007년 조별 예선 이후 14년만에 만난 알자우라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 22초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경기..

[2021 ACL] 라마단에 펼쳐질 아챔 서아시아 지역 조별예선 조편성!

아시아축구연맹(AFC)는 27일 오후 말레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1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 추첨을 진행하고 플레이오프 및 조편성을 마쳤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출전팀이 32개팀에서 40개팀으로 늘어난데다 지난 2년간과 달리 회원국 간 순위에 변동이 생기고 심지어는 조추첨 직전 불참을 밝힌 팀이 생겼고, 플레이오프가 동아시아와 달리 예선 라운드 없이 바로 플레이오프를 펼치게 되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지역순위국가명 2020지역순위 국가명2021 직행 플레이오프 직행 플레이오프 최종2R1R 최종1R1 아랍에미리트연합31 1 카타르3 1 2 사우디31 2 사우디아라비아31 3 카타르22 3 이란31 4 이란2 2 4 아랍에미리트연합22 5 우즈베키스탄1 2 5 이라크12 6 이라크1 1 6 우..

[2020 ACL 4강전] 페르세폴리스, 잇다른 악재 속에서도 승부차기 접전 끝에 알나스르를 꺾고 2년 만에 아챔 결승 선착!

0. 리뷰1) 4강전에서 맞붙게 된 알나스르와 페르세폴리스는 지난 2015년 조별 예선 이후 5년 만의 맞대결입니다. 워낙 오랜 기간 만에 맞붙기에 큰 의미는 없다지만, 통산 세 번 맞붙어서 2승 1패로 알나스르의 우위.2) 아챔 신기록인 10경기 연속골 기록 달성에는 실패한 알나스르의 간판 골잡이 압둘라작 함달라와 알사드, 파크타코르를 잇달아 토너먼틑에서 탈락시킨 페르세폴리스의 공격수 이사 알카씨르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은 4강전은 경기 결과 몇 시간 전에 이사 알카씨르가 아챔 징계 위원회로부터 그의 파크타코르전 세리머니가 인종차별적인 세리머니라고 문제삼으면서 오늘부터 아챔 주관대회 6개월 출장정지와 벌금 1만달러의 중징계를 받으면서 무산되었습니다.페르세폴리스의 서포터즈들이 아챔측의 중징계에 격분하고 있..

[2020 ACL 8강전] 알아흘리를 꺾은 알나스르, 파크타코르를 꺾은 페르세폴리스와 4강에서 맞붙어!

0. 리뷰1) 8강전 대진은 28일 오전 추첨을 통해 알나스르와 알아흘리의 사우디 더비, 그리고 페르세폴리스와 파크타코르의 비 사우디 더비로 결정되었습니다알나스르와 알아흘리는 다음달 27일 코로나로 연기되었던 지난 시즌 국왕컵 4강전에서 맞붙기로 예정되어 있어 일찌감치 또 한번의 맞대결이 추가된 셈입니다. 2) 그리고 다음날 아챔측은 서아시아 8강전을 통해 VAR을 공식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워낙 16강전에서 명백한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발생한 핸들링 파울을 불지 않아 경기 결과에 영향을 주는 등 판정 시비가 유독 많았고, 차비 에르난데스 알사드 감독은 16강전 탈락 후 공식 인터뷰에서 아챔 같은 대회에 VAR가 없다는 건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심판 판정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낸 것에 반응한 것..

[2020 ACL 16강] 페르세폴리스에게 막판에 무너진 알사드, 사우디 더비에서 승리한 알나스르가 8강에!

0. 리뷰1) 남태희 선발 91분 출전. 죽음의 조에서 탈락 직전 대승을 거두고 기세를 살린 조1위로 올라온 페르세폴리스와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리하지 않고 조2위에 만족하며 주전들에게 대거 휴식을 준 알사드가 지난 시즌 조별예선에 이어 2년 연속 맞붙었습니다. 페르세폴리스는 결정적인 찬스에서 크로스바를 두 번 강타하며 불운이 따르는 듯 했지만, 연장으로 갈 것 같던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이사 알카씨르의 천금같은 헤딩 결승골로 알사드를 1대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알사드는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마지막 라운드에 주전들에게 휴식을 준 것이 극적으로 올라온 팀을 상대하는데 되려 독이 되었습니다. 패장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고형진 주심 등 한국 심판진의 판정이 공정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

[2020 ACL 16강] 승부차기 끝에 8강에 선착한 알아흘리, 주심의 오심에 운 에스테그랄!

0. 리뷰1) 코로나 참사에 시달리다 결국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서 결국 강제 퇴출당한 알힐랄 구단은 아시아축구연맹측에 공식 항의서한을 보냈지만, 연맹측은 당연히도 이를 기각했습니다. 어차피 이걸 받아들이게 되면 자신들의 과실을 인정하는 셈이니 받을래야 받을리가 없죠. 이로써 알힐랄은 2014년에 이어 2020년에도 아시아축구연맹과의 악연을 이어가며 아챔은 알힐랄과 아시아축구연맹과의 대결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계속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알힐랄에게만큼은 아챔 무대에서 결정적인 순간순간 다양한 농간질로 잔혹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알힐랄은 지난 2014년 웨스턴시드니와의 아챔 결승 2차전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해도 알힐랄에게 페널티킥만큼은 죽어도 주지 않겠다는 니시무라 주심의 의지가 작렬하며 일방적..

[2020 ACL 6R] 죽음의 조에서 리그에 이어 막판 대반전 드라마를 쓴 알타아운, 첫 아챔 16강 진출!

0. 리뷰 1) C조와 D조의 경기는 조 1, 2위팀이 확정된 D조의 경기를 먼저 치루고, 뜻밖의 죽음의 조가 된 C조 경기가 마지막으로 펼쳐졌습니다.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나스르와 알사드가 나란히 주전들을 쉬게 하면서 D조는 마지막 라운드임에도 맥빠진 경기가 동시에 펼쳐졌습니다.2) 주전들을 대거 뺀 알나스르는 라바 코조에게 허용한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알아인에게 0대1로 패했습니다. 알나스르는 알사드가 무리하게 조1위 도전을 하지 않음에 따라 1위를 확정지었고, 알아인은 일찌감치 광탈한 상황 속에서도 알나스르를 꺾고 첫 맞대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그간 불명예스러웠던 아챔 무대 13경기 무승 기록을 끝내고 14경기만에 첫 승을 거두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3) 남태희 대기 결장. 조1위 경..

[2020 ACL 6R] 코로나 참사 속, 결국 선수 부족으로 아챔에서 쫓겨난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

0. 리뷰1) 에스테그랄은 메흐디 가예디의 결승골을 앞세워 조1위로 16강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지은 알아흘리에 3대0 완승을 거두고, 이번 예선 첫 승과 동시에 골득실에 앞서 에스테그랄의 패배나 무승부를 누구보다 바랬을 알슈르따를 밀어내고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2) 코로나와 관련된 프로토콜 강화 등으로 코로나에서 회복되어 팀 훈련에 합류했던 샬만 알파라즈와 하마드 알압단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뛸 수 없게 된 알힐랄은 5라운드에 이어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주최측에 제출한 경기일정 변경 요청을 거부 당하자 기권하지 않겠다며 필드플레이어 8명과 골키퍼 3명을 포함한 11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하고,경기장에 도착해서는 후보 골키퍼 두 명을 대기명단에 넣은 채 9명의 선수만으로 구성된 선수 명단을 제출했습..

[2020 ACL 5R] 알나스르와 비기고 나란히 16강행을 확정한 알사드, 막판 2연승으로 C조를 죽음의 조로 만든 샤르자!

0. 리뷰1) 샤르자와의 경기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메흐디 베나티아는 경기 후 소집된 위원회에서 판정에 오심이 있었다며 퇴장기록이 말소되어 페르세폴리스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2) 메흐디 베나티아의 스쿼드 복귀와 함께 알두하일은 알모에즈 알리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페르세폴리스를 0대1로 꺾고 혼돈의 C조에서 일단 조선두에 올랐습니다.3) 남태희 풀타임 1어시스트. 당초 아챔 스쿼드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던 김진수가 선수단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남태희와의 코리안 더비가 불발된 가운데 알사드는 이미 16강행을 확정지은 알아스르와의 경기에서 칼리드 알간남에게 허용한 선제골을 좀처럼 만회하지 못하며 고전한 끝에 후반 막판 터진 바그다드 부네자의 천금같은 골에..

[2020 ACL 5R] 코로나 확진으로 전력이 붕괴된 알힐랄을 16강으로 견인한 장현수!

0. 리뷰1) 5라운드가 시작되기 하루 전날 알힐랄을 아시아축구연맹에 샤흐르 코드로와의 경기일정을 연기해달라는 공식 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5명으로 시작된 알힐랄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라운드엔 후보 골키퍼 없이 경기를 치뤘고, 지난 라운드 종료 후엔 바펫팀비 고미스와 세바스티안 지오빈코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스트라이커진이 전멸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알힐랄 선수단의 사정을 감안하여 3명의 2군 선수들을 긴급 수혈했지만, 한 명 밖에 복귀하지 못한 상황에서 확진자의 증가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아시아축구연맹은 알힐랄 선수단이 내일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으면 기권 처리를 하겠다고 공식 거부했습니다. 일정을 워낙 타이트하게 짜놨기에 연맹측에서도 뾰족한 대응 방법이 없었..

[2020 ACL 4R] 혼돈의 C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알나스르, 알아인을 대파하고 광탈시킨 알사드!

0. 리뷰1) 첫 맞대결에서 패했던 샤르자는 리턴 매치에서 메흐디 베나티아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얻은 수적 열세를 살려 이고르 코로나도의 역전 결승골로 알두하일을 4대2로 꺾고 3일전의 패배를 설욕하며 이번 시즌 아챔에서 첫 승을 거두고 조별 예선 광탈 직전에서 탈출하여 쉽지는 않지만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4라운드 현재 16강 진출 확정팀과 광탈팀이 확정된 다른 조의 사정과 달리 C조는 샤르자의 승리와 함께 남은 두 라운드에서 가장 치열한 조가 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2) 아챔 조별예선 재개 전 최하위였던 페르세폴리스는 선두 알타아운과의 리턴 매치에서 1대0으로 2연승을 거두며 조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알타아운은 사우디 리그 재개 이후 치욕젹인 7연패 후 마지막 경기의 마지막 ..

[2020 ACL 4R] 아챔 무대에서 첫 승을 거둔 알슈르따, 잇몸이 사라진 상황에서도 조선두를 지킨 알힐랄!

0. 리뷰1)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대회를 기권한 UAE의 알와흐다는 선수단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17일부터 두바이에서 팀훈련을 재개했습니다.2) 도하에 도착해 3라운드가 열리기 전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고전했던 디펜딩 챔피언 알힐랄은 마달라 알올라얀의 회복 소식으로 인한 기쁨도 잠시 4명의 선수가 추가 확진판정을 받는 악재가 이어졌습니다. 3라운드에서 파크타코르의 측면을 휘저었던 야세르 알샤흐라니가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압둘라 알자드아니, 나와프 알감디, 압둘라 알하피즈까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명단 제외로 알힐랄은 대기명단에 5명 밖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며, 무엇보다 후보 골키퍼 두 명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압둘라 알마이유프 골키퍼가 코로나..

[2020 ACL 3R] 남태희 2어시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아인과 알사드, 조선두에 올라선 알나스르!

0. 리뷰1) 알사드의 정우영과 알나스르의 김진수는 아챔 스쿼드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알나스르가 현재 아쿼 선수인 브래드 존스 골키퍼 대신 김진수를 아쿼로 등록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있었지만, 루이 비토리아 감독은 브래드 존스를 아쿼로 등록시키며 김진수의 사우디 무대 데뷔는 20/21시즌 개막으로 연기되었습니다. 대신 김진수는 빠른 적응을 위해 도하 원정 선수단에 합류해서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습니다.2) 알사드는 알아인과의 시합을 몇 시간 앞두고 유스 출신 미드필더인 사우드 알나세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명단에서 제외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으로 영향을 받은 팀은 조별예선 자체를 기권한 알와흐다, 선수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알힐랄, 각각 선수 1명이 확진 판..

[2020 ACL 3R] 알와흐다의 기권 속에 16강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지은 알아흘리, 전력손실에도 극적인 승리를 거둔 알힐랄!

0. 리뷰1) 지난 3월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었던 아챔 조별예선이 재개되었습니다.2) 코로나19로 생긴 출전국마다 다른 입국 규정과 잦은 이동으로 인한 선수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홈앤어웨이 방식을 포기하고 3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의 4경기를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카타르에서 치르게 되었습니다. 카타르에 16개 팀이 모여 경기를 펼침에 따라 같은 조의 경기가 펼쳐지는 마지막 라운드를 제외한 5라운드까지는 조별로 정해진 경기장에서만 경기를 펼칩니다.A조는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B조는 알자누브 스타디움C조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D조는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참고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을 제외한 나머지 3개 경기장은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준비된 월드컵 경기장으로 11월..

[2020 ACL CD 2R] 지독한 홈징크스를 못 깬 알아인, 희비가 엇갈린 알사드와 알두하일!

0. 리뷰1) 공식 대결로는 처음 맞붙은 알아인과 알나스르의 경기에서는 압둘라작 함달라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알나스르가 1대2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알아인으로서는 아무 것도 아닌 상황에서 압둘라작 함달라의 압박에 당황한 칼리드 이사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가 팀을 2연패에 빠뜨렸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도 유독 홈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알아인은 아챔에서도 홈경기에서 6연패 당하는 홈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알나스르는 홈경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알아인을 상대로 이번 시즌 첫승을 챙겼습니다.2) 정우영 풀타임, 남태희 풀타임. 1차전에서 알나스르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알사드는 아크람 아피프와 핫산 알하이도스의 골에 힘입어 1차전에서 알아인에 대승을 거둔 세파한을 3대..

[2020 ACL AB 2R] 2015년 4강전 패배를 설욕하며 2연승 달린 알힐랄, 알와흐다 이적 후 첫 어시스트로 승리를 견인한 이명주!

0. 리뷰1) 개막전에서 샤밥 알아흘리에 역전승을 거뒀던 파크타코르는 이고르 세르기프의 멀티골과 아자모프 세르조드의 쐐기골에 힘입어 샤흐르 코드로를 3대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창단 이후 아챔에 첫 출전한 득점없이 5실점을 허용하며 2연패를 당해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있습니다.2) 장현수 풀타임. UAE 리그 선두팀 샤밥 알아흘리와 사우디 리그 선두팀 알힐랄이 2015년 4강전 이후 4년 4개월만에 아챔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2010년대 아챔에서의 맞대결에서 승부가 났던 두 경기에서는 보기 드물게 한국 수비수들의 극장골로 승부가 갈렸던 흥미로운 과거가 있습니다. 2010년 아챔 조별예선 4라운드에선 이영표의 극장골로 알힐랄이 2대3 역전승을, 워낙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던 2015년 아챔 4강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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