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C/GU/UAE2019.09.02 21:07


아부다비 교통부 (DOT)는 10월 15일부터 시행될 도로 통행료 징수를 앞두고, 9월 2일 오후부터 비 아부다비 등록차량 소유주들의 차량 등록을 위한 사이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당초 8월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한 것에 비하면 며칠 늦어지긴 했지만요. ([교통] 아부다비, 10월 15일부터 두바이 살릭보다 진일보한 톨게이트 시스템을 도입해 통행료 징수키로! 참조)


(이미지를 링크하시면 공식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별도로 태그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인 정보를 제출하여 태그를 유리창에 붙이자마자 거의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두바이의 톨게이트 시스템 살릭 ([교통] 두바이 운전의 필수품이자 진일보한 하이패스, 살릭 (Salik)의 모든 것 참조)과 달리 아부다비의 톨 시스템은 차량번호판을 인식하여 과금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살릭처럼 추가로 태그를 구매하여 차 유리창에 덕지덕지 부착할 필요는 없지만, 자신의 차가 아부다비 차량 번호판이 아니라면 통행료 과금용 계정 생성을 위해 아부다비 교통부에 차량을 따로 등록해야만 합니. (아부다비 등록차량의 경우 차량번호 등록과정에서 이미 개인 정보가 입력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계정 생성과정을 생략하고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암호 설정만 할 수 있게 한다고 하네요.) 

  


자신의 에미레이츠 ID 및 차량 정보, 이메일, 핸드폰 번호와 함께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계정을 생성한 후 인증 및 추가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당초 예정보다 며칠 늦게 등록 사이트가 열렸음에도 사이트 개설 첫날 계정 생성에 성공하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에미레이츠 ID 정보가 유효하지 않다는 에러 메시지로 인해 등록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저도 이 오류 때문에 수십번의 실패 끝에 겨우 성공했;;;;;)



만약, 이 오류가 해결되어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되면 등록시 입력한 핸드폰 번호로 본인 확인을 위한 4자리의 OTP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OTP를 성공적으로 입력하면 성공적으로 계정이 생성되었음을 확인해주는 페이지가 나타나게 되며, 해당 에미레이츠 ID 번호에 등록되어 있는 모든 차량 정보 (제조업체/차종/몇년형모델/차량등록지/차량번호)가 나란히 뜨게 되며 상태를 ON 해주는 것으로 본격적인 차량 등록에 들어가게 됩니다. 



차량 등록비는 1대당 100디르함으로 여러 대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을 경우 에누리 없이 100디르함씩 추가로 납부해야 합니다.



신용카드로 100디르함을 결제하는 것으로 계정생성 및 등록절차는 마무리 됩니다.



두바이 살릭 태그과 마찬가지로 실제 등록비는 50디르함이며, 자신의 차량이 정상적으로 등록되었을 경우 50디르함은 본인 계좌에 충전되어 톨게이트 통과시마다 4디르함 (1일 한도 16디르함)씩 차감됩니다.



로그인 후 회원 메뉴는 잔고 및 범칙금, 차량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쉬보드", 등록된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차량관리", 이메일과 핸드폰 번호, 비밀번호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회원정보"의 세가지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직은 계정 정보를 홈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지만, 추후 스마트 살릭과 같은 전용 앱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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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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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GU/UAE2019.08.25 23:24


샤르자, 아즈만, 움 알꽈인, 라스 알카이마, 푸자이라가 있는 UAE의 북부 지역과 오만 국경지역 일대를 자세히 보면 흥미롭다 못해 골때리는 지역들을 스치듯이 지나가게 됩니다.

1) UAE에서 육로로 비자런을 해야 하는데 오만 본토와는 동떨어진 아라비아 반도 북쪽 끝에 위치한 오만 땅 캇삽쪽 국경을 간다던가... ([비자] 길어지는 비자수속 과정에서 한번은 거쳐야 되는 UAE-오만 비자런 참조)

2) 심지어 캇삽에서 오만만을 따라 해안도로로만 내려오게 될 경우 넓지도 않은 지역이 세 곳으로 나뉘어진 딥바 알바야 (오만), 딥바 알히즌 (샤르자), 딥바 알푸자이라 (푸자이라)를 거쳐 푸자이라, 코르팟칸 (샤르자) ([사르자] 오만 만과 푸자이라에 둘러싸인 항구 도시 코르팟칸의 관광지, 코르팟칸 비치 참조), 푸자이라, 칼바 (샤르자), 푸자이라를 거쳐야만 오만으로 연결이 된다던가...

3) 코르팟칸에서 푸자이라로 내려가는 길에 길을 잘못 빠지면 잘 알려지지는 않은 UAE 내 또 하나의 오만 영토인 마드하로 연결되고, 그 길을 따라 쭈욱 가다보면 샤르자 땅인 나흐와를 지나 또다시 마드하를 거쳐 라스 알카이마와 푸자이라의 경계 지역으로 들어서게 된다던가...

4) 라스 알카이마와 오만의 국경 지역일 줄 알았던 곳 한 켠에 뜬금없이 두바이 땅 핫타가 있다던가...

UAE 북부와 오만 북부 지역은 경계가 엄청 모호해 굳이 오만으로 넘어가지 않는 한 여러 나라를 지나치면서도 국경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아 관심있게 보지 않으면 모를 경우가 많습니다. 뭐... 동네 분위기 자체가 다르긴 합니다만... 





그런데 말입니다...

왜 이 동네 국경은 경게도 모호하게 그야말로 난잡하게 뒤섞여 있을까요? 


이 모든 복잡한 국경의 시작은 아라비아 반도 내 식민제국이자 UAE 일대를 통치했던 오만해양제국 (1692년~1856년)의 흥망성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1. 모든 것의 시작, 오만해양제국의 흥망

오늘날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시발점이 된 사우드 씨족의 첫 국가 디리야 토후국이 아라비아 반도 복판에 건국을 선포했던 1744년 ([역사] 사우디는 어떻게 건국되었을까? 사우드 씨족의 오랜 투쟁기, 사우디아라비아왕국 건국사 참조)으로부터 50여년 전인 1692년 아라비아 반도 남동쪽 끝에서는 야루바 왕조의 네번째 이맘 (통치자) 사이프 빈 술탄이 관개수로를 도입해 내륙지역에 물을 공급하면서 발달시킨 농업으로 일군 경제를 바탕으로 힘을 키워 그동안 오만 일대를 점령해왔던 포르투갈군을 내쫓은 후 알바티나 지역의 마을 루스타끄를 도읍지로 하는 새로운 나라를 세우게 됩니다.  


이 나라가 북쪽으로는 호르무즈 해협을 너머 오늘날 이란과 파키스탄의 일부 지역, 아라비아 반도에서는 동쪽 해얀 일대와 예멘 일부, 그리고 남쪽으로는 아프리카 대륙으로로 확장하여 아프리카 대륙의 동해안을 타고 오늘날의 모잠비크까지 영향력을 행사했던 식민 제국 오만해양제국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아라비아 반도 중심부에서 디리야 토후국이 선포되었던 1744년, 페르시아군의 2차 침공 중 최후의 격전지였던 소하르 주 포위 공격을 9개월 동안 버틴 끝에 결국 물러나게 만든 소하르 주의 주지사 아흐메드 빈 사이드 알부사이드가 그 기세를 이어 오만해양제국의 시작이었던 야루바 왕조를 몰락시키고 현재의 오만 통치자 술탄 까부스로 이어지는 알사이드 왕조를 건국하게 됩니다. 



오만해양제국은 1856년 통치자 사이드 빈 술탄이 사망한 후 가족간의 분열로 그의 세째 아들 쑤와이니 빈 사이드가 이끄는 무스카트 오만 술탄국 (1856~1970)과 여섯째 아들 마지드 빈 사이드가 술탄임을 참칭하며 분가한 잔지바르 술탄국 (1856~1964)으로 양분됩니다. 무스카트 오만 술탄국은 1970년 현 통치자인 술탄 까부스 빈 사이드가 영국과 이란의 지원을 받아 일으킨 쿠데타로 아버지 술탄 사이드를 폐위시킨 후 패망시키고 오늘날의 오만 술탄국을 세웠으며, 잔지바르 술탄국은 그보다 앞선 1964년 패망하여 오늘날의 탄자니아가 되었습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관련 논문 오만해양제국의 융성과 추락 - 한국중동학회) 참조   


아라비아 반도 내 오만해양제국의 영역이 ㄱ자 형태를 띄게 되고, 사우드 왕가쪽과 큰 갈등이 없었던 것은 바로 사우디, 오만, UAE, 예멘 사이에 있는 세계 최대의 사막 루브으 알칼리, 즉 엠티 쿼터 때문입니다. ([룹알할리] 언차티드3의 배경이 된 세계 최대의 사막 루브으 알 칼리와 잃어버린 도시 (1) 참조)



사우드 왕조가 몇 차례 흥망성쇠를 거치며 아라비아 반도 중심부의 통일 전쟁을 치루느라 신경쓸 여력도 없었겠지만, 반도의 4분의 1을 차지한 어마무시한 사막의 존재는 사우디와 오만이 국경을 맞닿고 있으면서도 육로로는 연결될 수 없었던, 가까우면서도 먼 이웃인 것도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가 막혀 사우디와 오만을 육로로 오가려면 UAE로 우회하여 총 1,700여킬로미터의 거리를 17시간에 걸쳐 가는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그나마 최근들어 개통된 사우디-오만 고속도로를 뚫기 위해 1억3천만 평방미터 이상의 모래를 퍼내야먄 했다니 얼마나 엄청난 일이었는지를 새삼 실감할 수 있겠죠.




2. 오만해양제국의 위기와 알까시미 씨족의 세력화 (1747~1820)- 오만 월경지의 탄생

오만해양제국의 전반기를 이끌었던 야루바 왕조가 기세좋게 세력을 확장해 나갈 때 아라비아 반도 내 북부 변두리 지역의 로컬 유목 씨족들은 오만에 있는 이맘에게 충성을 바쳐왔었습니다. 하지만, 오만해양제국이 1738~1744년 두 차례에 걸친 페르시아의 침공을 받고 소하르 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을 점령당하자, 움추리고 있던 지방 씨족들이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날의 라스 알카이마 시내 일대에 자리를 잡아 토후국을 세우고 해적질과 습격으로 세력을 키워나간 알까시미 해양연합의 씨족장 라쉬드 빈 마타르 알까시미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알까시미 해양연합은 페르시아로부터 해방된 후 오만에 새로 들어선 알사이드 왕조와 전쟁을 벌여 승리를 거두고 주둔해 있던 오만 요새와 마을들을 몰아내고 지역의 새로운 세력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알까시미 씨족은 오만을 몰아내고 자신들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면서도 자신들의 영향력 하에 있는 일부 지역은 도저히 공략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날 무산담주의 주도인 카삽과 위요지 마드하가 대표적인 곳으로 오늘날까지 오만의 월경지로 남게 되었습니다. 왜 공략하지 못했냐구요?


포르투갈인들이 세우고 오만인들이 물려받은 카삽 요새는 견고하기도 했을 뿐더러 험준한 바위산에 둘러쌓여 있어 해전에 능했던 알까시미 씨족의 유목전사들이 공략하기엔 그야말로 난공불락의 요새였기 때문입니다. 



UAE 속 또 하나의 오만 월경지로 남게 된 마드하 역시 살기에는 좋지 않는 척박한 산악환경이었기에 오만 땅으로 남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만의 월경지 마드하의 일부 지역인 나흐와는 아이러니하게도 샤르자의 월경지로 남아 "UAE 영토 내 오만의 위요지 (마드하) 내에 있는 샤르자의 월경지 (나흐와)"라는 월경지와 위요지가 뒤섞인 오묘한 동네가 되었습니다. 



캇삽, 마드하와 함께 험준한 산악지형의 도움을 받아 알까시미 씨족의 침공을 막아내고 오만의 일부로 남을 수 있었던 푸자이라는 당초 오만에 충성을 맹세했지만, 19세기들어 태세를 전환하여 알까시미 씨족을 따르기로 하면서 오만의 입지가 다소 좁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캇삽, 딥바, 마드하는 현 오만의 월경지로 남을 수 있게 되었죠.



3. 영국의 침공 및 라스 알카이마 함락으로 야기된 알까시미 왕조의 분열 (1820~1869)

서 언급한 캇삽과 마드하를 제외한 북부 지역을 점령하며 영역을 확장해갔던 라스 알카이마의 알까시미 왕조는 오만의 영향력에 있던 일부 북부 지역을 완전히 병합하려던 야심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너무 대놓고 해적질을 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영국 동인도 회사의 교역을 깽판쳐놨던 것이 화근이 되어 이들을 상대로 영국군이 보복침공을 감행하기로 결심함에 따라 알까시미 씨족은 오만 월경지 병합보다 더 막강한 대영제국의 해군을 상대하기에 급급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1809년 영국군의 라스 알카이마 1차 침공)


영국군은 1809년과 1819년 두 차례에 걸쳐 라스 알카이마를 침공한 끝에 알까시미 씨족의 군사력을 완전히 궤멸시킨 후 딴 생각을 품지 못하도록 알까시미 씨족 외에도 일대 토후국 지도자들까지 패키지로 모아 1820년 일반해상조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라스 알카이마] 다야 포트, 1819년 영국군 보복침공 당시 최후까지 저항했던 토후국들의 마지막 보루 참조)


1820년 평화협정 이후 해적질을 위한 군사력을 영국군에 의해 거세당한 알까시미 씨족들은 본거지를 라스 알카이마에서 샤르자로 옮긴 후 내부 파벌간의 분열에 들어가 결국 1868년 라스 알카이마가 샤르자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한 후 자국 영토 안에 있던 오만의 월경지들을 빼앗아 올 기회를 영원히 놓치게 되었습니다.  



4. 라스 알카이마와 샤르자로 나뉘면서 더욱 복잡해진 월경지 (1869~현재): 라스 알카이마? 샤르자? 아니면 자력갱생?

1803년 셰이크 술탄 빈 사끄르 알까시미가 취임한 이후 사우디와의 분쟁 등이 겹치면서 통치권이 조금씩 나뉘기 시작하던 샤르자와 라스 알카이마는 1868년 셰이크 살림 빈 술탄 알까시미가 취임하면서 갈라지게 됩니다. 그의 즉위 1년 후인 1869년 조카 셰이크 후마이드 빈 압둘라 알까시미가 샤르자를 상대로 쿠데타를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움 알꽈인의 지원을 받아 자지라 알하므라와 라스 알카이마에서 전투를 벌렸고, 이에 영국군이 해상조약 위반을 문제삼아 샤르자군을 철군시키면서 라스 알카이마 일대를 장악한 셰이크 후마이드는 독립 토후국 라스 알카이마를 선언하게 됩니다. 샤르자 통치자 셰이크 살림은 자신이 직접 라스 알카이마를 다시 복속시키려고 했지만 실패로 끝나면서 포기하게 되죠.


라스 알카이마는 독립을 선언했던 셰이크 후마이드가 사망한 후 권력의 공백이 생기면서 또다시 샤르자의 통치를 받게 되었지만, 1921년 세이크 술탄 빈 살림 알까시미가 1919년에 이은 두 차례의 청원 끝에 영국으로부터 라스 알카이마를 독립 토후국으로, 자신을 그 통치자로 인정받게 되면서 샤르자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알까시미 왕조 (1727~현재)

 1. 셰이크 라흐마 빈 마타르 알까시미 (1727~1760)

 2. 셰이크 라쉬드 빈 마타르 알까시미 (1760~1777)

 3. 셰이크 사끄르 빈 라쉬드 알까시미 (1777~1803)

라스 알카이마


샤르자

 1. 셰이크 술탄 빈 사끄르 알까시미 (1803~1808)- 1기

 1. 셰이크 술탄 빈 사끄르 알까시미 (1803~1840)- 1기

 2. 셰이크 핫산 빈 알리 (1808~1814)

 2. 셰이크 사끄르 빈 술탄 빈 사끄르 알까시미 (1840)

 3. 셰이크 핫산 빈 라흐마 (1814~1820)

 3. 셰이크 술탄 빈 사끄르 알까시미 (1840~1866)- 2기

 4. 셰이크 술탄 빈 사끄르 알까시미 (1820~1866)- 2기

 

 5. 셰이크 이브라힘 빈 술탄 알까시미 (1866~1867)

 4. 셰이크 칼리드 빈 술탄 알까시미 (1866~1868)

 6. 셰이크 칼리드 빈 술탄 알까시미 (1867~1868)

 5. 셰이크 살림 빈 술탄 알까시미 (1868~1883)

 7. 셰이크 살림 빈 술탄 알까시미 (1868~1869)

 6. 셰이크 사끄르 빈 칼리드 알까시미 (1883~1914)

 8. 셰이크 후마이드 빈 압둘라 알까시미 (1869~1900)

 7. 셰이크 칼리드 빈 아흐마드 알까시미 (1914~1924)

 

 8. 셰이크 술탄 (2세) 빈 사끄르 알까시미 (1924~1951)

 9. 셰이크 술탄 빈 살림 알까시미 (1921~1948)

 9. 셰이크 무함마드 빈 사끄르 알까시미 (1951)

 10. 셰이크 사끄르 빈 무함마드 알까시미 (1948~2010)

 10. 셰이크 사끄르 빈 술탄 알까시미 (1951~1965)- 1기

 11. 셰이크 사우드 빈 사끄르 알까시미 (2010~현재)

 11. 셰이크 칼리드 빈 무함마드 알까시미 (1965~1972)

 

 12. 셰이크 사끄르 빈 술탄 알까시미 (1972)- 2기

 

 13. 셰이크 술탄 빈 무함마드 알까시미 (1972~1987)- 1기

 

 14. 셰이크 압둘아지즈 빈 무함마드 알까시미 (1987)

 

 15. 셰이크 술탄 빈 무함마드 알까시미 (1987~현재)- 2기

 ** 이름이 볼드체로 적혀있는 통치자는 임기 전체, 혹은 일부 기간 동안 두 토후국을 동시에 통치.


북부 지역을 호령하던 알까시미 왕조가 샤르자와 라스 알카이마로 양분되면서 곳곳에 흩어져 있던 군소 씨족과 마을들은 어느 토후국을 선택해 자신들을 의탁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라스 알카이마는 샤르자와 푸자이라, 그리고 아즈만에 의해 허리가 잘라진 채 남북으로 갈라지게 되었고...



샤르자는 오만만에 있는 코르팟칸과 칼바를 자신의 월경지로 확정짓게 되었습니다.



당초 오만에서 샤르자에 붙기로 배를 한 번 갈아탔던 알샤르끼 씨족의 푸자이라는 또다시 태세를 전환하여 셰이크 하마드 빈 압둘라 알샤르끼가 1879년 샤르자를 상대로 폭동을 일으키면서 기나긴 독립의 길에 나서게 됩니다. 셰이크 하마드는 오랜 투쟁 끝에 1901년 영국을 제외한 모든 당사자들로부터 독립을 인정받게 되며, 토후국으로 인정하기를 거부했던 영국은 결국 1852년이 되어서야 푸자이라를 독립된 토후국으로 인정하게 됩니다.


 


5. 알까시미 씨족 분열로 이합집산하는 어수선한 사이 농경지대와 본거지를 확보한 아즈만

UAE의 북부지역이 씨족과 마을의 이해관계에 따라 이합집산을 거듭하는 사이 UAE 토후국 중 가장 작은 토후국인 아즈만은 샤르자, 라스 알카이마와 푸자이라에 둘러쌓인 농경지대인 마나마, 그리고 아즈만을 통치하는 알누아이미 씨족의 본거지인 마스푸트를 월경지로 확정하게 됩니다. 특히 마나마의 경우 1920년대 후반 세계 대공황과 일본이 본격 수출에 들어간 양식 진주의 확산으로 인해 진주 산업이 타격을 입게 되자, 곡창지대로서의 잠재성을 인지한 통치자 셰이크 라쉬드 빈 후마이드 알누아이미 3세가 적극 투자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6. 오만과 아즈만간의 분쟁 사이에서 얼떨결에 월경지를 얻게 된 두바이

그리고 두바이는 하쉬르 빈 막툼이 통치하던 1870~80년대 이웃 지역인 마스푸트에 정착하고 있던 알누아이미 씨족으로부터의 위협을 지켜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던 오만의 술탄 투르키 빈 사이드로부터 하자라인이라 불리던 작은 산악 마을을 양도받게 됩니다. 그 작은 마을이 아즈만, 라스 알카이마, 오만에 둘러싸인 두바이의 유일한 월경지 핫타입니다.   




7. 결정적인 이유는 그 누구도 쉽게 오가기 힘들었던 산악지역이기 때문!

UAE 북부 지역의 국경이 그야말로 난잡한 이유는 거주가능한 일부 지역이 띄엄띄엄 떨어져 있기는 해도 UAE 내 대부분의 지역과 달리 하자르 산맥에서 비롯된 산악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유목생활이 중심이 이들에게 있어서 산악지역은 오가는 것은 물론, 그 지역에 살던 원주민이 저항할 경우 쉽게 영역을 확장할 수 없었을 테니까요.



산악 지역 및 산악 지역에 인접한 농경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은 중심지인 도심과 달리 다양한 자연환경을 어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두바이와 아즈만은 자신들의 월경지인 핫타와 마나마/마스푸트에 대한 대대적인 걔발계획을 최근 몇 년 사이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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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랍지역 전문 블로거 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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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GU/UAE2019.08.14 23:49


지난 5월말 두바이몰 GF에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국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 몬스터의 중동지역 첫 플래그쉽 매장이 오픈했습니다. 그 드넓은 두바이몰 내에서 젠틀 몬스터 매장을 찾기는 쉽습니다. 두바이몰 중심에 복층으로 자리잡아 두바이 분수쇼를 감상하기 좋은 핫스팟으로도 유명한 애플 스토어 두바이몰을 기준으로 오른쪽 옆에 (디자이너 지미 추 매장) 옆에 매장이니까요. ([두바이] 개방감과 두바이 분수쇼를 만끽할 수 있는 애플 스토어, 애플 두바이 몰 공식 개장, 그리고 방문기! 참조)



그리고 두바이몰의 첫번째 확장 구역인 패션 애비뉴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찾는데 어려움이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위치도 위치지만 젠틀 몬스터 매장이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건 두바이몰 어느 매장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움직이는 조형물 때문입니다. 여러개의 다리가 달린 탑승물이 걷는 것처럼 다리가 움직이는 가운데...



탑승물 주위로는 보름달과 



다양한 영상을 보여주는 모니터가 그 주위를 360도로 돌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디선가 찾아보니 두바이 플래그쉽 스토어의 매장 컨셉이 13월이 생겨 풀요오뤄진 지구의 미래 농경사회의 풍경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척박한 환경으로 인해 대부분의 먹거리를 수입에 의존해오고 있는 나라가 UAE라는 점을 생각하면 어울리지 않는다고 볼 수 있겠지만 척박한 국토에 녹화작업을 통해 산림의 녹색을 안겨주고 싶어했던 UAE 국부 셰이크 자이드의 의지와 더불어 최근들어 UAE 내에서 자체 먹거리를 조달하는데 관심을 두고 있는 UAE 업계의 흐름을 감안한다면 의미있는 컨셉이기도 합니다. 음력을 따지는 무슬림들의 정서를 감안하면 모니터 반대편에 설치한 보름달 조형도 꽤나 의미를 두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매장 디자인의 컨셉을 생각해보며 한바퀴 둘러봅니다.













롤렉스, 태그 호이어 등 UAE 내 스위스 명품 시계 및 귀금속, 악세서리 유통으로 유명한 세디끼 홀딩 (Seddiqi holdings)이 라인업 다각화를 위해 유통 전문 자회사로 만든 미젠 (Mizzen)과의 조인트 벤처 설립으로 UAE 시장에 뛰어든 젠틀 몬스터의 경우엔 개성있는 디자인과 컨셉을 살린 아이웨어로 유명 셀러브리티 및 해외 기업의 투자를 받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신흥 브랜드로 두바이 시장에 어필할만한 매력을 갖고 있기에 들어온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몇 년 뒤면 그 자리를 내주겠지만, UAE 내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두바이몰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 브랜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은 전자제품으로 터줏대감은 당연히 삼성전자의 플래그쉽 매장입니다. 몇 차례 리노베이션을 거쳐 상품 판매 및 A/S, 고객 교육공간까지 마련된 종합공간으로 재탄생한 바 있습니다.



예전에 찍어둔 사진이라 갤노트 10 예판 중인 현재 시점엔 어울리지 않게 갤노트 9 안내가 많이 붙어 있지만, 대략적인 매장분위기를 한 번 보시죠.















삼성전자 매장과 더불어 LG전자 매장도 있었는데, 지금은 철수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한류의 영향을 받는 화장품 업체. 지금은 없어진 미샤, UAE 내에선 가장 매장이 많은 더 페이스 샵에 이어 지난해엔 에뛰드 하우스가 입점한 바 있습니다. ([기타] 중동지역에 진출한 에뛰드 하우스, 두바이몰점 공식 개점! 참조) 쿠웨이트의 유명한 유통업체 알샤야와 손잡은 에뛰드 하우스는 두바이몰을 시작으로 1년여만에 현재는 아부다비의 와흐다몰과 야스몰에 입점하여 3개의 매장이 운영 중에 있습니다.



단독매장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들어 눈에 띄게 매장 내 진열대를 확장하고 있는 건 다름아닌 K-POP 코너입니다. 각종 스트리밍 서비스가 발전되면서 버진 메가스토어 매장 내에서 판매공간이 몇 년사이에 눈에 띄게 축소되고 있는 CD/DVD/블루레이 코너의 추세를 감안하면 그야말로 역주행 중이랄까요? 매장 내 구석탱이의 한 켠을 차지하고 있넌 K-POP 코너는 BTS의 전세계적인 광풍과 더불어 몇 달 사이에 진열대를 하나둘씩 늘려나가기 시작하더니, 이젠 눈에 잘 띄는 곳에 전용 진열대가 설치될 정도니 말이죠. ([문화] 슈주에서 BTS까지, UAE를 위시한 걸프지역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K-POP의 인기! 참조) 지난달 슈퍼 주니어의 첫 사우디 및 중동지역 단콘의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BTS가 뜬금포로 10월 리야드 킹 파흐드 스타디움에서의 콘서트 일정을 공식 발표한 후 자극받은 UAE 아미들이 #wewantBTSinUAE 라는 해시태그로 BTS의 첫 단콘을 염원하고 있는 가운데, 역시 10월에 들어설 것으로 알려진 두바이 버전의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인 두바이 스타스는 이미 BTS와 EXO를 헌정할 스타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문화] 왜 K-POP을 위시한 한류가 젊은 걸프지역 여성들을 사로잡게 되었을까? 참조)  



그리고, 한국 슈퍼가 아닌 UAE 내 대형 슈퍼체인을 방문해 보면 관련 업계의 노력으로 예전에 비하면 훨씬 다양한 한국 음식을 구입할 수도 있기도 하죠. ([문화] UAE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한국 음식, 그리고 불가사의한 불닭볶음면의 폭발적인 인기! 참조)  








그런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꾸준하게 거주한 것은 아니지만 1998년 요르단에서의 첫 아랍 생활 이후 20년이 넘게 이 지역을 체험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현지 쇼핑몰에서도 한국 제품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이 되다보니, 역효과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중국 짝퉁제품을 되도않는 한국어 설명으로 포장해서 한복 입고 홍보하는 한국제품인 것처럼 사기쳐서 파는 것으로 악명높은 무무소가 라스 알카이마 등 두바이 외 다른 지역에서 다진 입지를 바탕으로 두바이몰 2층에 플래그쉽 스토어 개점 준비 중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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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GU/UAE2019.08.03 23:16


UAE에 살고 있는 거주민이라면 반드시 갖고 다녀야 할 UAE의 주민등록증인 에미레이츠 ID는 단순한 신분증의 개념을 넘어 내장된 칩을 활용한 다양한 어빌리티를 추가해 오고 있습니다. ([비자] UAE 거주증, 15자리 숫자로 구성된 에미레이츠 아이디 번호의 의미는? 참조) 



2014년에는 에미레이츠 ID에 ATM 카드 어빌리티를 부여한 은행이 있었으며 ([경제] 신분증으로 현금인출을? UAE의 알힐랄 은행, 신분증 현금인출 서비스 제공 발표! 참조), 2016년부터는 두바이 국제공항을 통해 거주민이 입출국할 경우 입출국심사대에서 여권들고 기다릴 필요없이 E-Gate에 에미레이츠 ID와 손가락을 스캔하는 것으로 절차를 간소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니까요. ([공항] UAE 거주자라면 에미레이츠ID로 두바이 국제공항 출입국심사를 간단히! 참조)


실생활에서 다용도로 활용되는 에미레이츠 ID에 최근 새로운 어빌리티가 추가되었습니다. 아부다비의 정유사인 ADNOC에서 기존에 있던 ADNOC Wallet을 업그레이드시켜 에미레이츠 ID만 있으면 ADNOC 주유소에서 제공하는 차량 주유부터 휴게소 내 쇼핑, 세차 등의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애드녹 월렛은 새로운 서비스는 아니고 몇 년전부터 애드녹에서 제공해오던 서비스였습니다. 라할 카드 같은 주유카드나 애드녹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애드녹 플러스 카드 등의 결제카드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애드녹은 2016년 연말을 즈음하여 라할 카드를 대체하여 살릭과 같은 RFID 방식의 태그를 주유구에 부착하여 선불충전 후 차감하거나 후불로 월말 정산하는 스마트 태그를 도입하면서 주유 후 결제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도입해왔습니다. 주유 후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하면 잔돈을 거슬러주랴, (카드 결제의 경우) 카드 영수증을 끊어주고, 주유원이 주유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엔 별도의 영수증을 끊어주는 등 실질적인 주유와 상관없는 행위로 인해 지체되는 주유 시간 및 절차를 간소화하여 지체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 태그나 별도의 주유 카드 보급은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었습니다. 스마트 태그 도입 초창기엔 스마트 태그 결제가 지원되지 않은 주유소가 많았으며, 거의 모든 주유소에 스마트 태그 결제가 정착된 이후에는 태그 보급에 제약이 있었습니다. 시범 도입 당시에는 프로모션 차원에서 무료로 장착할 수 있었지만 프로모션 기간이 끝난 후에는 315디르함의 장착비를 별도로 내야하는데다, 스마트 태그를 장착할 수 있는 센터가 전국에 10곳 밖에 없기에 정부 기관이나 회사 등 주유할 일이 많은 기관과 달리 개인 사용자들에게로의 보급은 1년반이 넘는 지금도 생각처럼 그리 많이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애드녹 플러스 카드 역시 발급비로 265디르함을 내야 하니 일반인들이 굳이 카드를 발급할 필요성을 못 느꼈던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애드녹은 애드녹 월렛을 활성화하기 위해 에미레이츠 ID를 토큰이라 부르는 주요 결제수단으로 채택하여 대대적인 재런칭에 들어간 것입니다. UAE 거주자라면 상시 지참하고 다녀야하는 에미레이츠 ID를 토큰으로 사용하게 되면 스마트 태그 장착비나 애드녹 플러스 카드 발급비를 부담스러워 할 수 있는 일반인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 태그나 물리적인 카드 발급을 제한할 수 있으니까요. 에미레이츠 ID를 사용하는게 부담스러우면 스마트 태그나 애드녹 플러스 카드를 유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옵션도 있습니다. 



애드녹 월렛은 애드녹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애드녹 디스트리뷰션에 등록하여 계정을 생성하고 결제금액을 선불충전시킨 후 애드녹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거나 휴게소에서 결제할 때 현찰이나 신용카드 대신 에미레이츠 ID만 인식시켜주면 결제금액만큼 자동으로 차감되며, 결제 내역은 등록한 핸드폰으로 문자 메세지와 이메일로도 발송되면서 사용자의 계정에 기록되기 때문에 별도의 영수증을 발급해주지 않아 영수증 용지 사용도 줄일 수 있는 추가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애드녹 월렛을 등록한 후 시험 삼아 주유 및 간단한 먹거리를 구입하면서 에미레이츠 ID로 결제를 해 보았는데, 주유가 끝난 후 안그래도 일처리가 느린데 카드 영수증 및 주유 영수증을 발급받느라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데다, 영수증을 받지 않아도 되서 편했습니다. 회사에서 애드녹 월렛 결제에 대한 교육을 단단히 시켰는지, 다른 주유소에서 두 번 결제했음에도 결제할 때마다 똑같았던 직원들의 멘트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 고객님, 간편하고 참신한 결제수단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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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GU/UAE2019.07.25 23:39

아부다비 교통탕국은 2017년 시행법 No. 17 of 2017 공표에 따라 2018년 2월부터 관련 규정을 준비해오기 시작한 이후 그간 썰로만 돌았던 아부다비 내 톨게이트 시스템 도입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내고 10월 15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부다비의 톨게이트 시스템은 2007년부터 시행 중인 두바이의 살릭과 유시한 시스템으로 아부다비 내에 네 곳의 톨게이트를 설치하여 온라인으로 충전하여 자동으로 과금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교통] 두바이 운전의 필수품이자 진일보한 하이패스, 살릭 (Salik)의 모든 것 참조) 



1. 톨게이트는 어디에???

아부다비 내 통행료 도입과 함께 톨게이트가 설치될 네 곳은 공로 상에 톨게이트를 설치한 두바이 살릭과 달리 다리 위입니다.



셰이크 자이드 브릿지: 두바이에서 셰이크 자이드 로드를 따라 아부다비-알샤하마 로드 (E10)를 통해 아부다비섬과 림 아일랜드, 코니쉬 등으로 연결되는 연결되는 대교. 곡선의 미를 살린 자하 하디드의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알마끄따아 브릿지: 셰이크 라쉬드 빈 사이드 스트리트 (E22)를 통해 아부다비섬에 연결되는 작은 다리. 마끄따아라는 이름 자체가 끊겨진 곳이라는 의미가 있다.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와하 알카라마, 페어몬트 바브 알바흐르, 리츠칼튼 등에 갈때 가깝다.


무삿파 브릿지: 알칼리즈 알아라비 스트리트 (E20)을 통해 아부다비섬에 연결되는 다리. 아부다비 국립전시장, 자이드 스포츠 시티 등을 거쳐 코니쉬로 연결된다.


셰이크 칼리파 빈 자이드 브릿지: 아부다비섬을 우회하여 야스 아일랜드와 최근 개발계획을 발표한 주베일 아일랜드, 루브르 아부다비가 있는 사디야트 아일랜드를 가로질러 아부다비섬으로 연결된 셰이크 칼리파 하이웨이 (E12)에서를 통해 아부다비 섬과 사디야트 아일랜드를 연결하는 대교.

새로운 톨게이트 도입과 함께 두바이와 북부 지역에서 톨게이트를 통과하지 않고 방문할 수 있는 곳은 야스 아일랜드와 사디야트 아일랜드 같은 아부다비섬 외곽의 섬들로 한정되게 됩니다.



2. 톨게이트 통행료 

시간대와 상관없이 4디르함이 일괄 적용되는 두바이와 달리 시간과 요일에 따라 이원화하여 과금됩니다.

통행료

적용 시간대, 요일

 4디르함

 평일 혼잡 시간대: 아침 7~9시/저역 5~7시 (토-목)

 2디르함

 평일 혼잡 시간대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대 (토-목), 금요일, 공휴일

16디르함

 차량 한 대당 일일 과금 상한액

 160디르함

 주5일 4주 혼잡 시간대 출퇴근시....

** 통행료 미부과 대상 (예외 차량): 앰뷸런스, 군용차량, 소방차량, 시내외 버스, 오토바이, 등록된 택시, 승인받은 스쿨버스, 26석 이상의 관광버스, 경찰 및 내무부 소속 차량, 전기차, 트레일러 등 



3. 톨게이트 과금 방식

두바이 RTA와 운영주체가 달라 현재 대부분의 차량에 부착되어 있을 두바이 살릭 태그를 함께 사용할 수 없는 대신, 아부다비 톨게이트는 두바이 살릭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차 유리창에 부착한 RFID 태그 (무선 주파수 인식 태그)를 인식하는 두바이 살릭과 달리 아부다비 톨게이트는 차량번호 등록을 통해 차량번호를 인식하여 과금하기 때문에 다행히도 별도의 태그를 장착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부다비 번호판 차량들은 8월 30일에 오픈 예정인 새 시스템에 무료로 자동등록되어 온라인 계정 개설을 위한 사용자 이름과 패스워드가 문자 메시지로 발송될 예정이며, 두바이 등 기타 토후국 번호판 차량들은 시스템이 오픈되는 8월 30일부터 톨게이트가 과금을 시작하는 10월 15일 사이에 별도로 등록해야 합니다.  


만약 차를 바꿨거나 차량번호가 바뀌는 등의 변동사항이 생겼을 경우 5근무일 내에 자신의 계정 정보를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4. 톨게이트 범칙금 체계

1) 미등록 차량의 경우

10월 15일 이후 첫 톨게이트 통과일로부터 시스템에 차량번호를 등록할 때까지 10근무일의 유예기간이 정해지며, 주어진 유예기간 내 차량등록에 실패했을 경우 11일째 100디르함을 시작으로 12일째 200디르함, 13일째는 400디르함씩 하루 지연시마다 전날 범칙금의 두 배씩 과중부과되어 최대 10,000디르함까지 치솟게 됩니다.


2) 잔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톨게이트를 통과했을 경우

충전해서 부족한 금액을 만회할 수 있는 5근무일의 유예기간을 주는 두바이 살릭과 달리 아부다비 톨게이트는 아부다비 등록 차량이냐 아니냐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아부다비 등록 차량의 경우 이를 차량등록증 갱신과 연결시켜 미납한 통행료를 정산해야만 차량등록증을 갱신할 수 있는 사후 정산 방식을, 차량등록증 갱신을 통해 미납 통행료를 회수하기 불가능한 두바이를 위시한 기타 토후국 등록 차량들의 경우 부족한 금액을 충전할 수 있는 5근무일의 유예기간을 주는 대신 기간 내 통행료를 정산하지 않을 경우 하루 50디르함의 범칙금이 정산될 때까지 매일 부과됩니다.


3) 통행료 안 내려고 차량번호판을 일부러 가리거나 훼손했을 경우: 범칙금 1만 디르함


4) 통행료 안 내려고 톨게이트나 전자 지불기계 등의 시스템을 훼손할 경우: 범칙금 1만 디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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