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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이라크와 그야말로 드라마를 쓰며 4강에 진출한 바레인의 맞대결에서는 120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바레인이 3대5 승부차기 승을 거두고 지난 2013년 4강전 패배를 설욕하며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경기는 이라크가 골을 넣으면 바레인이 만회하면서 진행되었으며, 후반 2분 바레인의 무함마드 마르훈의 동점골을 바탕으로 승부는 연장, 그리고 승부차기까지 이어졌습니다. 승부차기에서 바레인은 5명의 키커가 모두 골을 성공시킨 가운데 이라크의 네번째 키커 무함마드 까심이 골대를 벗어나는 뻥슛을 날리면서 두 팀의 혈투에 종지부가 찍혔습니다. 바레인은 2013년 걸프컵 4강전에서 승부차기로 패한 이후 이라크와의 맞대결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외교분쟁 당사자들간의 맞대결인 사우디와 카타르의 4강전을 앞두고 사우디는 주장 살만 알파라즈와 살림 알도사리가 부상으로 4강에 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우디는 2003년 1월 걸프컵에서 카타르를 꺾은 이후 지난 1월의 아시안컵 패배를 포함해 정규 대회에서 카타르를 꺾은 적이 없을 정도로 절대 열세인 상황에서 두 선수의 결장은 큰 손실입니다. 사우디가 카타르를 마지막으로 꺾은 건 2008년 8월의 평가전이 마지막이었을 정도로 21세기 들어 카타르는 사우디의 천적이었습니다.

3)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개최국 카타르의 적극적인 관중동원으로 4만 2천여명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펼쳐진 사우디와 카타르의 경기에서는 압둘라 알함단의 선제골을 영혼의 텐백으로 끝까지 잘 지켜낸 사우디가 1대0 승리를 거두며 바레인과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사우디는 지난 22회 대회 결승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2002년 15회 걸프컵에서의 승리 이후 평가전이 아닌 공식 대회에서 무려 17년만에 카타르를 꺾어 더욱 의미있는 승리가 되었습니다.

4) 걸프컵 역사상 우승 경험이 없는 두 팀 중 한 팀인 바레인과 2003년 통산 세번째 우승 이후 네번째 우승을 위해 4수 중인 사우디가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카타르에서 열린다는 이유로 대회참가를 보이콧 했다가 번복했던 두 팀이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네요!!!! 

5) 이번 걸프컵 대회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3,4위전을 별도로 치르지 않기에 오늘 경기에서 패한 이라크와 카타르가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라크는 지난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공동 3위.



1. 4강전 결과

이라크 2:2 바레인 (12월 5일 17:00/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 PK 3:5

이라크

바레인 

 (전반 6분) 무한나드 알리 

 

 (전반 14분) 압둘라 알핫자아 

 (전반 18분) 이브라힘 바예쉬

 

 

 (후반 2분) 무함마드 마르훈




사우디 1:0 카타르 (12월 5일 20:00/ 알자누브 스타디움)

사우디

카타르

 (전반 29분) 압둘라 알함단

 




2. 결승전

바레인 : 사우디 (12월 8일 20:00/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3. 걸프컵 결과

1/2위: 결승전 결과에 따라 바레인과 사우디.

3위: 이라크, 카타르

득점왕: 알리 마브쿳 (UAE): 5골 유력

   * 결승전에 오른 바레인 (티아고 아우구스토)과 사우디 (압둘라 알함단, 피라스 알비라칸, 핫탄 바브히르)의 최다 득점자가 각각 2골씩만을 기록하고 있어 결승전에서 이들 중 그 누구라도 해트트릭 이상을 기록하지 않는 이상 역전 득점왕은 불가능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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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에 한 조 두 경기씩 열렸던 1, 2라운드와 달리 4강 진출팀을 가리는 최종 라운드는 하루에 17시 30분에 A조, 20시에 B조의 경기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두 라운드가 끝난 상황에선 A조의 이라크만 4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2) 경기 몇 시간전 알사드와 카타르 국대 공격수 아크람 아피프는 AFC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에 뽑혔습니다. 지난해 압둘카림 핫산에 이어 2년 연속 알사드 선수의 수상으로 알사드는 2006년의 칼판 이브라힘에 이어 3명의 선수를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3) 지난 1월 아시안컵 4강에 이어 4강 진출권을 놓고 11개월만에 다시 만난 카타르와 UAE의 경기에서는 아크람 아피프가 자신이 받은 AFC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자축하는 멀티골과 핫산 알하이도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무승부만 해도 4강 진출이 결정되었던 카타르가 알리 마브쿳이 멀티골을 넣으며 따라붙은 UAE를 4대2로 꺾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카타르는 올해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 연속으로 네 골을 몰아넣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4) 4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이라크는 전반 7분만에 VAR 후에 결정된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예멘과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스터드로 얼굴을 찍은 것이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VAR은 후반들어 터진 예멘의 골을 슛 이전 경합상황에서의 파울을 이유로 취소시키면서 어느 팀 손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5) 사우디는 디펜딩 챔피언 오만과의 경기에서 핫탄 바브히르의 멀티 결승골에 힘입어 1대 3 승리를 거두고 개막전 패배 후 2연승을 달리며 조선두로 4강에 진출하여 아시안컵 조별예선에서 패했던 카타르와 4강전에서 리턴 매치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오만은 패하고도 4강에 진출하는 듯 했으나, 지난 두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바레인이 예상 밖의 4득점을 올리면서 극적으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6) 지난 두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탈락이 유력해 보였던 바레인은 쿠웨이트를 상대로 무려 4득점을 올리며 바레인 역사상 첫 브라질 귀화선수 티아고 아우구스토의 마수걸이 멀티골에 힘입어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 경기는 조별예선 최고의 드라마였습니다. 바레인이 2대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유스프 나세르의 두번째 골이 VAR로 인해 취소되는 행운 속에서도 골득실에 밀려 3위로 떨어질 것처럼 보였지만... 티아고 아우구스토가 세 경기 만에 바레인 국대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골득실에서 앞서 잠깐 2위로 올라서는 듯했다가 쿠웨이트의 만회골이 터지면서 오만과 3골 4실점으로 골득실이 같아졌지만, 후반 인저리 타임에 티아고 아우구스토가 쐐기골을 넣으면서 확실하게 골득실에 앞서 오만을 제치고 2위로 조별예선을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경기가 바레인의 2대3 승리로 끝났었다면, 바레인과 오만 모두 1승 1무 1패 승점 4점, 3득점 4실점의 골득실 -1로 승점, 다득점과 골득실에서 같은데다 맞대결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둬 성적으로는 완전히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는 페어플레이를 따져 경고 5장을 받은 바레인이 7장을 받은 쿠웨이트를 제치고 올라가는 상황이었습니다만, 브라질 태생으로 2008~9년 브라질 U-19 대표 출신이었지만, 그간 국대와 거리가 멀었다가 이번 걸프컵을 앞두고 바레인 귀화에 성공해 국대 자격을 얻게 되면서 첫 바레인 귀화 브라질 선수이자, 개인 커리어 상 첫 성인 국대로 뛰게 된 티아고 아우구스토는 지난 두 경기에서 침묵을 지키다가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바레인을 4강에 진출시키는 결승골 및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7) 이로써 지난 대회 우승팀 및 준우승팀이 모두 탈락한 가운데 3일 뒤 열리는 4강전에서는 이라크와 바레인, 그리고 카타르와 사우디가 맞붙게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보이콧을 번복한 3개팀 중 UAE를 제외한 2개팀이 4강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두 팀이 모두 결승에 진출할 경우 보이콧을 번복한 팀들간의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1. 경기 결과

-  A조 -

카타르 4:2 UAE (12월 2일 17:30/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카타르

UAE

 (전반 20분) 아크람 아피프

 

 (전반 28분) 아크람 아피프

  

 

 (전반 33분) 알리 마브쿳 

 (후반 8분) 핫산 하이도스

 

 

 (후반 32분) 알리 마브쿳

 (후반 49분) 부알렘 쿠키

 



예멘 0:0 이라크 (12월 2일 17:30/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예멘

이라크

 

 (전반 7분 퇴장) 무스타파 무함마드 



- B조 -

쿠웨이트 2:4 바레인 (12월 2일 20:00/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쿠웨이트

바레인

 

 (전반 46분) 알리 자아파르

 (후반 14분) 유스프 나세르

 

 

 (후반 25분) 자심 알셰이크

 

 (후반 38분) 티아고 아우구스토

 (후반 40분) 아흐메드 잔키

 

 

 (후반 48분) 티아고 아우구스토



오만 1:3 사우디 (12월 2일 20:00/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오만

사우디

 

 (전반 26분) 피라스 알비라칸

 

 (전반 42분) 핫탄 바브히르

 (후반 10분) 알문다르 알알라위

 

 

 (후반 12분) 핫탄 바브히르




2. 최종 순위

A조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이라크32107413 
 2카타르3201611472연승
3UAE3102356-12연패
4예멘3012109-9
B조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사우디320166422연승

2

바레인31114440 
3오만3111434-1
4쿠웨이트3102367-12연패



3. 4강전

이라크 : 바레인 (12월 5일 17:30/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사우디 : 카타르 (12월 5일 20:00/ 알자누브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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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비겼던 디펜딩 챔피언 오만은 압둘아지즈 알무끄발리의 멀티골을 앞세워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쿠웨이트를 1대2로 꺾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개막전에서 사우디에게 기분좋은 완승을 거뒀던 쿠웨이트는 공격의 주도권을 잡고 만든 많은 골기회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면서 오만 징크스를 떨쳐버리지 못하고 2연승 및 4강 진출을 조기확정하는데 실패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양팀간 맞대결 성적을 보면 20세기엔 쿠웨이트의 일방적인 우위 (13전 9승 4무), 21세기 들어선 오만의 일방적인 우위 (14전 9승 5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가전 포함 6연승. 쿠웨이트가 오만을 꺾은건 1998년 바레인에서 열린 제14회 걸프컵에서 5대0 대승을 꺾은 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2) 개막전에서 쿠웨이트에게 완패했던 사우디는 압둘라 알함단과 무함마드 쿠브라니의 연속골을 앞세워 바레인에 0대2 완승을 거두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바레인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는 찬스가 있었지만, 어이없는 실수로 이를 놓치면서 영패하고 말았습니다.

3) 1라운드 유일한 승리팀인 쿠웨이트가 오만에 패하면서 B조는 그 어느 팀도 4강을 확정짓지 못한채 바레인을 제외한 3개팀이 4강 티켓을 놓고 최종전에서 겨루게 되었습니다.

4) 조별예선 최종전은 12월 2일 A조 (17:30)와 B조 (20:00)로 나뉘어 동시에 펼쳐집니다.



1. 경기 결과

쿠웨이트 1:2 오만 (11월 30일 17:30/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쿠웨이트

오만

 

 (전반 16분) 압둘아지즈 알무끄발리

 

 (전반 32분) 압둘아지즈 알무끄발리

 (후반 34분) 유스프 알살만

 



바레인 : 사우디 (11월 30일 20:00/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바레인

사우디

 

 (전반 29분) 압둘라 알함단

  (후반 13분) 무함마드 쿠브라니



2. 조별 순위

A조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이라크220064132연승
2카타르21013725
3UAE21013321
4예멘2002009-92연패
B조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오만21104211
2쿠웨이트21013431
3사우디 21013330
4바레인20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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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라비안걸프컵축구연맹은 이라크의 바스라를 2년 뒤에 열릴 다음 대회의 개최지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이라크는 1979년 5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국내외 정세와 맞물려 40년 넘게 걸프컵을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연맹측은 유일한 개최 신청지인 이라크가 80% 이상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킨 상황이어서 차기 대회 개최지로 잠정 결정했지만, 최종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는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걸프컵에서는 종종 있는 일이기도 하구요.

2) 첫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둔 UAE와 이라크의 경기에서는 알라아 압바스와 알라아 압둘자흐라가 전반에 넣은 두 골을 끝까지 잘 지킨 이라크가 0대2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림과 동시에 4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카타르와의 개막전과 마찬가지로 전반에 먼저 두 골을 넣은 후 잘 잠그는데 성공했으며, UAE는 이라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키퍼가 막아내 추가실점을 막아냈지만, 계속된 이라크 골문 공략에서 효율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영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라크는 주최국 카타르를 상대로 한 개막전에서 지난 1월 아시안컵 16강전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한데 이어, 지난 대회 준결승전에서 UAE에게 승부차기패 당한 후 3위로 마무리했던 것을 설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3) 개막전에서 이라크에게 패했던 카타르는 예멘을 상대로 압둘카림 핫산의 해트트릭을 포함 여섯골을 넣으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알힐랄과의 아챔 4강 1차전에서 심판에 대한 거친 항의로 퇴장당하며 알사드 결승 좌절의 빌미를 제공하고 아시아축구연맹으로부터 5개월 출장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후 카타르 리그 자쳬 징계로 한 달넘게 경기를 뛰지 못했던 압둘카림 핫산은 해트트릭을 성공시키며 팀의 대회 첫 승이자 압승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4) 1, 2차전을 마친 결과 이라크가 4강행을 확정지은 가운데 개최국 카타르와 UAE가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남은 한 자리를 놓고 단두대 매치를 벌이게 되었습니다. 카타르는 올초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개최국 UAE를 4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1. 경기 결과

UAE 0:2 이라크 (11월 29일 17:30/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UAE

이라크

 

 (전반 6분) 알라아 압바스

 

 (전반 37분) 알라아 압둘자흐라




예멘 0:6 카타르 (11월 29일 20:00/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예멘

카타르

 

 (전반 29분) 압둘카림 핫산

 

 (전반 37분) 압둘카림 핫산

 

 (후반 12분) 알모에즈 알리

 

 (후반 27분) 압둘카림 핫산

 

 (후반 40분) 압둘라 알아흐라끄

  (후반 45분) 아크람 아피프


2. 조별 순위

A조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이라크220064132연승
2카타르21013725
3UAE21013321
4예멘2002009-92연패
B조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쿠웨이트11003312
1오만10101000
1바레인10101000
1사우디1001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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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펜딩 챔피언 오만은 바레인과의 첫 경기에서 팽팽하게 맞선 끝에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2) 알힐랄의 아챔 결승 진출 때문에 걸프컵의 개막일을 이틀 늦추기는 했지만, 국대에 차출된 7명의 선수들은 일본에서 귀국한 후 팬들과 함께한 성대한 환영행사와 서포터즈들을 위해 네 편의 전세기를 무료로 후원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의 접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 끝에 경기 당일 새벽에서야 카타르 도하에 입국하여 국대에 합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3) 걸프지역의 엘클라시코인 사우디와 쿠웨이트 더비에서는 지난 대회 개막전에서 사우디에 패했던 쿠웨이트가 두 대회 연속 첫 경기에서 만난 사우디를 상대로 경기 주도권을 내주면서도 효율적인 역습을 펼쳐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는 전후반 막판에만 세 골을 몰아넣으며 1대3 승리를 거두고 지난 대회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사우디는 알힐랄의 주전 선수들이 경기 당일 새벽에나 합류하는 등 정상적인 선수단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 주도권을 잡고도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경기 종료 직전 페라스 타리크의 만회골로 영패를 모면하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1. 경기 결과

오만 0:0 바레인 (11월 27일 17:30/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오만

바레인



사우디 1:3 쿠웨이트 (11월 27일 20:00/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사우디

쿠웨이트

 

 (전반 43분) 아흐메드 알다프리

 

 (전반 46분) 사미 알사니아

 

 (후반 45분) 무바라크 알파니니

 (후반 51분) 페라스 타리크

 



2. 조별 순위

A조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UAE11003303
2이라크11003211
3카타르1001012-1
4예멘1001003-3
B조
순위경기승점득점실점득실차연승/연패
1쿠웨이트11003312
2오만10101000
2바레인10101000
4사우디1001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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